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고민녀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11-11-07 09:33:24

안녕하세요, 월요일 아침에 사무실 앉았는데..일이손에 안잡혀서요 ㅠㅠ

 

... 얼마전에 남친이 잠수탔다고 글썼어요..

 

알고보니 남친이 폰을 잃어버린거였고, 제번호 모르는거였는데,

 

제 친구번호로 해도 안받고, 나중에 부재중번호찍힌거보고  전화가 와서 그때 제 친구폰 통해 통화했어요

 

근데 그쪽이 많이취해서  길게통화못했어요..........그때 자기 폰잃어버렸었다고 말하더군요.........

 

누구하고도 연락안닿았다고....

 

 

그이후로도 계속연락이 없어서 제가 끝내잔 문자보냈거든요..

 

그래도 가타부타 연락이없어요 .

 

일방적이라, 너무도 무례한지라 저도 기다리지말아야지 하는데..

 

바로 얼마전까지 좋아하던 사람이라 . ...

 

 

왜 저한테서 하루아침에 그렇게 돌아섰는지 이유라도 알고싶어요..

 

아뇨 그것보단..

 

왜 끝내잔말 한마디 안하고 일방적으로 피하는지. 그게 훨씬 더 궁금해요. 정식으로 사귄여친이였는데..

 

"너 다신연락하지마" 라던가 "여기까지야" 정도. 할수 있잖아요..........만나볼때 그런 숫기없는사람도 아니였구요..

 

 

근데 그럴수 없겠죠? 그걸 이제와서 안다면 판도라의 상자겠죠?

 

물론 모든 이별에 이유가 100%설명될순 없는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이건 제입장에서 설명력 0%라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ㅠㅠ

 

그동안 이별의 낌새는 못챘구요, 원래 남자는 눈치주는 존재가 아닌가요?

 

추측만 난무해요, ㅠㅠ 친구들은 쓰레기라고.. 미친인간이라고 버리라는데 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다시 연락이 온다면, 저는 어찌해야될까요..............

IP : 211.38.xxx.2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락안와요
    '11.11.7 9:41 AM (203.254.xxx.192)

    그런 인간 친구들 말 그대로 쓰레기 맞아요

    님 쿨하게 연락하지 마세요
    더이상 연락하지 마세요 제발요,

    그럼 결국 나중에 연락와요
    그러고 맘약해져서 사귀면 다시 잠수타요

    제발 잊으세요,,님이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제발요,,,
    연락와도 그만 끊으세요,,,

  • 2. 에구
    '11.11.7 9:48 AM (125.131.xxx.94)

    딱 들어도 쓰레기네요. 정신 차리시라고 따끔하게 쓸께요.

    설명력 0%인 사람하고 사귀었던 원글님의 분별력이 더 걱정되요.
    원글님, 사람 보는눈 더 키우시구요, 다시는 이런 남자에게 빠지지 마세요.

    상처는...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잊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292 적당히 먹고 적당히 운동하기 16:24:17 29
1666291 정말 남태령 봉쇠해제 된건가요? 시민들의 힘으로 1 ... 16:23:05 220
1666290 비누꽃다발 괜찮은 꽃집 있을까요? 비누 16:22:15 29
1666289 지금시국에 조국이 없는게 참 아쉽 4 16:21:46 179
1666288 남태령의 젊은이들 덕분에 이제 농민은 외롭지 않다 1 ..... 16:21:01 322
1666287 시동생네 조카 3명.. 4 16:17:45 508
1666286 인터넷 파김치 저렴하고 맛있는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비싸네요 16:13:14 66
1666285 16년 박근혜탄핵때 생각나네요 그때도 6 울컥 16:11:17 663
1666284 관저 앞(한강진역) 집회 18시입니다 집회 16:11:15 309
1666283 전자렌지 내열용기 플라스틱 2 이거 16:10:09 105
1666282 강원랜드 합격은 누구에게 3 나나나나 16:08:22 425
1666281 트랙터 시위의 상징성 9 ........ 16:07:39 794
1666280 미 상공 ufo설이라는 기사 보셨어요? 2 11월 16:06:58 688
1666279 김성회 의원 페북 5 좋아요 16:03:22 957
1666278 더쿠와 참여청년들과 참가자 분들께 14 남태령열사들.. 15:59:59 928
1666277 검진 후 대장에 점막하 종양이 있다는데요.. .. 15:56:44 346
1666276 우보농장, 언니네텃밭 …. 15:55:41 412
1666275 한강진역 2번 출구로 가요? 윤썩 잡으러? 2 이동중 15:55:30 820
1666274 유지니맘) 저희 보낸 물품은 이동 행진과 이상없이 12 유지니맘 15:53:45 1,867
1666273 인삼 홍삼이 안맞다가 맞아지는 경우가 있을까요 2 15:52:09 216
1666272 경찰 차벽열고, 사당까지 행진, 트랙터는 한강진역으로 감 6 남태령 15:47:36 1,676
1666271 김성회 국회의원 곧 차벽이 열려 행진 한대요!! 15 승리 탄핵이.. 15:45:29 1,233
1666270 남태령 곧 차벽 열고 관저까지 행진 - 김성회의원 발 9 기쁜소식 15:45:11 1,489
1666269 강유미 이 영상 용기가 대단하네요 5 ㅎㅎ 15:45:08 2,365
1666268 허위 고소 종용’ 강용석, 징역형 집유 확정… 변호사 자격 4년.. 7 과자는 고소.. 15:39:12 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