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만들고 난 뒤....

[어쩌죠?]

이번 가을에 감이 많이 생겨서

남편이 좋아하는 곶감을 처음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지요^^

주렁주렁 베란다에 널어놓고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어요.

근데 만들면서 의문점이 생기네요.

곶감만드는 내내 먼지가 쌓였을 텐데...

(베란다 바닥에 먼지가...먼지가... 장난이 아니게 쌓였거든요.

베란다에 먼지 일까봐 베란다 청소도 안해서 그런지....

베란다 바닥에 쌓인 먼지를 보니 곶감에도??? 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한 번 물로 살짝 헹궈서 먹으면 싱겁겠죠?

지금 생각으로는 반건조 해서 살짝 씻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려고 해요.

 

또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가 생길때까지 건조해야 하나요?

 

곶감 만드시는 님들....tip을 알려주세요.

[ㅇㅇ]

그 하얀 분가루 없으면 맛없어요. 그냥 드세요.
정 뭐하면 키친타올로 한번 닦아서 드세요.
시판 곶감 사오면 그냥 먹잖아요 보통..

[별사탕]

분이 안생긴거면 한번 헹궈서 먹고
분이 생긴 거면 먼지가 쌓여 지저분하지만 분이 아까워서 그냥 먹어요
행주 물기 꼭 짜서 다시마 닦듯이 한 번 닦아서 드세요

파는 곶감은 얼마나 더러울지...
안보니 먹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