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누이 결혼 준비 중인데 시누이랑 시어머니랑 저한테 매일 같이 전화하셔서
사돈되실분에 대한 불평 불만을 쏟아내고 있으세요
참 우스운게 저 결혼할때 하셨던 행동을 고대로 돌려받고 있으시더라구요
아무리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 한다지만
아무리 이기적인 성향들이라지만 참 씁슬하기도 하고 한편 고소하기도 하고
통화하고 나면 혼자 웃네요 ^^;;;;;;
요즘 시누이 결혼 준비 중인데 시누이랑 시어머니랑 저한테 매일 같이 전화하셔서
사돈되실분에 대한 불평 불만을 쏟아내고 있으세요
참 우스운게 저 결혼할때 하셨던 행동을 고대로 돌려받고 있으시더라구요
아무리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 한다지만
아무리 이기적인 성향들이라지만 참 씁슬하기도 하고 한편 고소하기도 하고
통화하고 나면 혼자 웃네요 ^^;;;;;;
그런 경우면 속이라도 시원하죠.
반대로 시어머니나 시누이나 정말 이기적이고 개념없이 행동해서
똑같이 당해봐야 속을 알지...싶은데
정작 시누이는 팔짜 편하게 결혼하고 시어른도 성품 좋아요.
속앓이하셨던거 다 풀어내세요.
뭐 느끼는바가 있겠지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다행이네요. 속은 시원하잖아요.
나한테 그렇게 했었는데 고대로 안돌려받고 꽃가마 타고가면 그것도 나름 분하잖아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인거죠.
에고 토닥토닥~
'어머니! 원래 남자쪽 집안에선 다 그렇게 하는거잖아요. 저도 잘 살고 있으니 아가씨도 지금은 부당한거 같아도 결혼하고는 잘 살테니 너무 속상해만 마세요! 우리나라 풍습이나 세태가 그런걸 화내신들 어쩌겠어요?' 하고 위로를 해드시리면 앞으로 3년간은 가슴이 뻥 뚫린채로 사실텐데....
위로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ㅎㅎ
울 동생네 시어머님과 시누는 동생네 집에서 장기 투숙(??)하면서 시누집에 시어머님 자주 오신다고 흉을 하보더라네요....ㅎㅎㅎ
쓰고보니 비유가 좀 부적절한 거 같긴하네요 ^^;;;;
제가 결혼한지 오~~래 되어서 그땐 시누도 어린애였고 어머님도 젊으셨지요
ㅎㅎㅎ
아무튼 무한 이기주의 성향들이시라 심지어는 기억도 본인들 한테 유리하게 매우 왜곡시켜서
진심으로 믿는 스타일들 이세요
우리 같은 시집식구가 세상에 어딨냐~부터 해서 자화자찬이 한이 없어요
시누가 맨날 우리엄마 같이 좋은 시어머니 만나야 할텐데 하더니만 정말 비슷한 분 만났어요 ^^;
검찰 ‘곽노현-박명기 선거 전 이면합의’ 제시 못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9100002135&code=...
검찰은 왜 공선법 제 232조 제 1항의 제 2호를 적용했을까?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kimoon&logNo=60140216200
결혼 초부터 해서 이제 뭐 실망하거나 할 만한 마음도 티끌만큼도 없어요
저 유산 했을때 조기유산 증상으로 입원했을때 하신 행동은 정말 지금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올 정도라...
이젠 어이없는 행동 말씀들에도 그냥 헛헛 하거나 나참....이러고 웃는거에요
속이 시원하시겠네요
저는요
지방에서 결혼하면서 시댁에서 단 1원도 점심값은 낸나든지 차에 먹을 물 하병이라도
올려준다든지 없었지요
시누가 결혼하는데 시댁 사람들이 좋아서 점심값은 내준다고 자랑하더군요
그래서 저 결혼할때는 어머니가 점심값 내주지 않으셨는데요.....
결혼때 알량하게 반지 해주더니--그런거 필요 없다고 하더군요
시누 결혼할때 ---받었다 최고로 좋은 것으로
어머니 그런거 필요 없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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