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신주

전신주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1-09-27 15:04:34

아파트를 전세로 임차계약하고 입주후에 보니 집앞에 변압기와  집옆으로 22900v의 위험표시 전신주가

있음을 뒤늦게 발견하였습니다.  저희 집은 4층이라 변압기와 전선의 높이가 딱 맞접하여 변압기와

고전압이 흐르는 전선을 마주보고 있는 형국입니다. (앞면 11.5m 측면 7.5m). 

이집을 소개 해준 공인중개사로 부터 너무 좋은 집이라 하여  입주날짜가 맞지 않아 추가 은행

이자를 더부담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뒤늦게 이런 사실을 안 지금 너무 허탈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고있습니다. 더구나 저희는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까지 있는 집이라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공인중개사가 이집을 소개하지만 않았어도 이런집에 비싼 은

행이자에 복비 다 지불하면서 계약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전세계약서에 첨부된 중개대상물 설명서에

보면 비선호시설 1km 이내에 없음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사회통념상을 기준으로 한다고 하는데

저희가 계약해서 들어온 이 집을 변압기와 고압전선,전신주가 있다고 하고 내놓으면 들어올 사람이

있을까요.  이것이 바로 사회통념상 비선호시설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이집을 소개해준 공인중개사

에게 저희가 이사하느라 들어간 비용과 정신적 피해를 보상받고자합니다. (아파트 단지에 변압기,전신

주가 없을수 있냐고 할텐데  저희집같이 앞옆으로 마주보고 끼고 있는 집은 몇집 되지 않습니다)

한전에 문의하니 전부터 그런 민원이 있어왔다하고, 경비보는 분도 주민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쉬쉬한다

한다는데 너무 속상해요.

IP : 203.142.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11.9.27 3:37 PM (219.254.xxx.159)

    전신주가 숨어있다가 이사하고 나니 나타난게 아닌데 부동산에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계약하기 전에 집을 한 번도 보지않고 계약하셨나요?

    그런건 계약하는 사람이 보시고 싫으면 피해야하는 문제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55 양털카페트 (러그)관리법 여쭙니다 우왕.. 2011/09/29 3,820
13954 신세계본점. 쿠폰북 받으신 분. 비체쿠폰 있나 봐주세요. 플리즈.. 4 병다리 2011/09/29 1,583
13953 친정아빠의 연대보증을 섰었어요 ㅠㅠ 3 연대보증 2011/09/29 2,501
13952 장은영아나에게 이런 일이??? 20 궁금 2011/09/29 22,838
13951 박영선 맹추격으로 대접전 예고, 누구든 나경원에 앞서 1 참맛 2011/09/29 1,465
13950 나도 집수리 고민... 어디 좋은 업체 없나요? 2 나도 집수리.. 2011/09/29 2,168
13949 지난번 목욕의 신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 웹툰 2011/09/29 2,023
13948 맘에 드는 옷 두개 이상 사는거요. 5 이뻐 2011/09/29 2,626
13947 공지영 “잔인한 성폭행 묘사, 꼭 필요했다” 外 세우실 2011/09/29 2,243
13946 양념장들... 2 양념 2011/09/29 1,334
13945 백화점에서 파는 코치 가격... 3 고민 2011/09/29 2,587
13944 '검사 프린세스' 재미있지 않았나요!? 8 드라마 2011/09/29 1,995
13943 프로폴리스 추천 부탁해요~~ 지니사랑 2011/09/29 1,233
13942 전주에 갑니다, 힌트 부탁드려요. 23 전주 조아요.. 2011/09/29 2,795
13941 박영선의원 아들얘기에 많이 우네요....짠함 4 .... 2011/09/29 4,306
13940 흑석동 에 있는 동양아파트 1 ys 2011/09/29 2,469
13939 프라이팬 어떤거 쓰시나요? 2 살림살이 2011/09/29 1,680
13938 나경원 지지하는 분들도 많을텐데 - 진지하게 이유좀 알고 싶어요.. 50 의문점 2011/09/29 2,894
13937 미친것 같은 여자한테 전화 받았어요. 7 별 ㅁㅊ 2011/09/29 3,032
13936 국산 견과류 땅콩이나 호두 같은건 어디서 사시나요? 3 초3 2011/09/29 2,689
13935 세금우대/비과세 쉽게알려주실분..ㅠㅠ비자금천만원을 어찌할까요 1 tprmad.. 2011/09/29 1,633
13934 조미료의 힘 백* 2011/09/29 1,603
13933 나경원 “알몸 목욕, 더 언급하고 싶지 않다” 24 세우실 2011/09/29 3,888
13932 아들 바라는 남편에게 뭐라고 해야 하나요..? 4 씁쓸하다.... 2011/09/29 2,568
13931 다이어트 한 달만에 몇키로까지 빼보셨어요? 6 ... 2011/09/29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