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라식? 웨이브프론트라식...

[구름]

둘째낳고 휴가중에 해볼만한것을 알아보다가...
라식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현듯@@
근데 여름에 해도 괜챦을지해서요.
병원에서야 상관없다고하겠죠?
근데 걱정인것이..

여름이라..자외선도 많고
땀도 많이 흘리는데
그리고 둘째가 이제 만 두달되었는데..
집에 입주아줌마가 있긴하지만 내손이 가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망설이다가 못하게 되면
회사다니며 라식 하기는 몇년간은 글렀지 않았나 싶네요..

어쩔까요?
확 아무 생각없이 해볼까 용기내어 보지만..
주위에 최근에 수술한 사람이 없어서
어느병원에 어느 방식으로 해야할지..어디 기계가 좋은지 알수가 없네요
인트라 라식, 웨이브 프론트 라식, 라섹 등등 여러가지던데...

꼼꼼하게 알아보고 따져서 해야겠죠?
아니면 여름이라 그렇고
집에 아이가 있어 그러니..
걍..
안경이나 새로 맞출까요?.?

[jk]

저 한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보통 여름에 가장 많이 하구요(방학때문에)
자외선은 어짜피 보안경을 쓰셔야 하니까(실내에서도 자외선이 들어오니까 1-2주 정도는 써줘야 하는) 되도록 색깔옅은 uv코팅만된 선글 쓰시면 되구요..

저는 정말 하나도 안아파서 오히려 그게 더 불만이었습니다. 그래도 조금은 아파아 햐는게 아닌가! 나중에 안아픈만큼 이상 생기는게 아닐까 살짝 걱정을 ^^

저는 솔직히 별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안경이 무쟈게 편하고 렌즈도 잘 맞고...) 나이 더 들어서 라식 하는 바에야 조금이라도 더 일찍하자! 라는 마음에 수술을 했습니다.

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아무래도 안경이 불편했던 사람이 아니었던지라(안경과 저는 한몸이라고 지금껏 생각하고 살았지요) 수술 만족도는 높은편은 아니지만 만일 하실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저지르시는게 만족감이 더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라식 종류는 그냥 옵션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상적으로 라식을 하기 힘든 사람을 위해서 여러가지의 옵션이 있는 것이지 그외 다른 수술 방법들을 굳이 라식이 가능한데도 권하지는 않습니다.
라식이 가장 기본이 되고 눈이 검사해서 정상적이라면 라식을 하는거고 라식이 힘들다면 그외 다른 옵션을 선택하는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맛탕]

저도 한지 2주 정도 됐는데요.. 한쪽은 라섹했고 한쪽은 렌즈삽입하는 걸로 했어요..
제 눈에 고도근시에 난시까지 높아서 그나마 두쪽다 라섹이 안됐네요..--;;;

라섹은 한 그날은 정말 아팠고요, 그 담부턴 통증은 없었는데 눈물이 계속 흘렀어요 그것도 2일 되니깐
없어지구요,, 그 담부턴 괜찮았네요.. 한 일주일동안은 얼굴에 물 닿지 않게만 해주면 돼서 크게 불편하신 건 없으실 것 같아요.. 수술 후 효과도 좋았어요

렌즈삽입하는건 라섹이 힘든 경우 대체되는 거라고 보심 되구요, 이건 그리 크게 아픈건 없었어요
똑같이 일주일동안 세수 못하고 머리 못감는게 불편했고요.

라섹이나 라식같은건 각막을 깍아내는 거라서 난시보정효과가 있는 것 같은데
렌즈삽입은 수정체내에 삽입을 하는 거라.. 난시보정이 안되네요..
그래서 렌즈삽입한 효과가 많이 떨어져요.. 저는 난시가 좀 심하거든요..^^;;

[뽈통맘]

저도 저저번주 휴가 때 햇어요. 라식, 라섹 등 종류는 의사샘이 추천해주는 걸로 하심되고 환자가
특별히 고민할 필요는 없는듯 해요.저도 라섹했는데 전 통증은 전혀 없었구
그냥 눈이 시려서 수술당일 푹 잤구요. 3일째 되니까 거의 불편함이 사라지더군요.
계절은 별 관계 없어요. 빨리 하시고 도수없는 이쁜 선글 사서 쓰세요. ^^;

[뽈통맘]

아참..근데 수유중엔 수술 안되걸로 아는데요..

[트리안]

전 작년 10월에 라섹 했는데 만족해요.
언제 시력이 나빴나?? 싶네요.
무통 라섹이라 첫날이랑 둘째날만 좀 아팠구요.
참을수 있을정도..(예전에 결막염 걸린적 있는데 그정도 아팠어요).

종류는 검사해보고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하는거닌깐..
각막두께랑 시력 등등... 검사 일단 받아보시구요.
참고로 저는 검사 받는데 더 힘들고 그랬어요.
검사 한 당일날은 글씨 같은거 잘 안보인답니다..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녀오시는게 좋죠.. 아니심 운전해줄사람 있음 좋구요.

유중이시면 병원에 전화하셔서 문의해보세요.
계절은 상관없는데 선글라스 쓰고 외출하셔야 해요.

[레몬트리]

저, 지난 금욜 웨이브프론트 인트라라식했어요^^
시력 0.1 이어서 평소 안경안끼구두 기냥 다녔거든요,(대충보면서^^)
근데요, 짐 1.0이구요, 세상이 화~~안해요,
전 넘 좋아요, 몇년을 고민하다가 용기내서 한거라서 더~~
수술방식은 어느병원이든 잘 설명해주시구요,
자기한테 좋은걸로 선택하시면 될거같아여, 장단점이 모두 있으니까,
하실거면 몇군데 검사 받아보시고 가장 믿음가는곳에서 하세요~~

[김동주]

단호박예약입니다..

[영]

우선은 검사를 해보셔야 해요 ..어느 수술이 적합한지는 검사후에 알 수 있어요
전 라식한지 1년 반 됐어요..편하고 원래부터 눈이 좋았던 듯 과거는 잊었답니다..
라식은 수술한 날부터 한달간은 눈을 비비거나 눈화장 등은 좀 피하셔야 해요
일상생활은 불편없구요...^^

[rachel]

제 남동생과 올케 둘다 했는데 눈 건강한 사람는 덜 아픈데 평소 직장 생활
한 올케 언니는 엄청 고생 했어요. 최근에 아는 분한테 들은 얘기 인데 라식
수술한 사람이 교통사고 나서 눈 쪽으로도 다쳤는 데 실명을 했데요.그 얘기
한 분이 라식 수술은 본인도 안경를 쓰지만 무서워서 안하겠다고 그러더라고요.
하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