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아덴 직원세일다녀왔어요^^;;

[수지맘]

일산에서 한남동까지 대중교통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정~말 머네요-..-
날씨까지 한몫 단단히 해서 그야말로 땀을 비오듯이
쏟았습니다.
한남역에서 내려서도 어찌나 많이 걷던지,
너무 더워 택시라도 타려했는데, 기사분들이 여선교회관을
잘 모르시더라구요.
분명 기본요금이면 갈텐데 싶어서 괜히 택시타고 도느니
극기훈련 삼아(?) 걸었습니다.
도착해서 찾느라고 힘들었다 했더니,유엔빌리지라고 말하면
더 잘안다고 하더라구요-..-
혹 대중교통 이용하실분 참고하세요.

각설하고 이렇게 힘들게 갔는데, 물건 없으면 어쩌나 은근히
신경쓰였는데, 왠만한건 거의 있더군요.
생각지도 않게 좋은 정보에 엄마생신 선물도 미리
사놓게 되서 고민거리 하나 줄었어요^^
직원분 아니라도 구매 가능하구요~(카드사용도 되요)
20만원 이상 사면 큰숄더백이나 여행용셋트도 주더라구요.

엘리자베스아덴이랑 저 아무 관련없는 사람이에요^^

[새댁]

ㅋㅋ 저도 직원이아닌지라 오늘갈려다가 망설이고 못갓는디 다행이네요^^ 낼모레까지죠? 토욜에 함 가봐야지..
참! 사람들은 많던가요? 치이는거 싫어서리..

[수지맘]

첫날이라서 그런가~ 치이는게 싫을 정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잘 도와주시더라구요.
땀줄줄 흘리며 숨고르고 있으니 "찬물 한잔 드릴까요?'
하셔서 정말 고맙게 시원한 물 한잔 쫘악(?) 들이켰더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