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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살 좀 찌게 도와주세요!!!

| 조회수 : 2,251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5-07-09 23:09:42
제 아들이 대학생인데 체중 미달입니다
넘 안 먹어요
일주일 내내 과일 주는 데도
손도 안댑니다
몸에 좋으면서도 살 찔 수 있는
음식 뭐가 있나요?
애기들 먹는 분유가 좋다고 해서
사 왔는데 안 먹네요ㅠㅠ
남들은 다이어트 한다는데.....
부러워하지 마세요
옆에서 봐도 민망 해요
군대보내려니 체력이 약해 걱정입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지나
    '05.7.9 11:18 PM

    분유가 오히려 설사를 유발해서 살이 빠질 수 있어요 ... 한때 분유 다이어트라는것두 있었거든요.
    글구 맛 없어서 입 짧은 분은 못 드실거예요.
    과일두 그닥 살 찌는 음식은 아닌 듯 하구요.. 오히려 홍삼 같은걸루 몸을 보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한의원에 가면 살찌는 한약두 있답니다....

  • 2. 전겨맘
    '05.7.9 11:31 PM

    작년 한해 엄청나게 한약 먹였습니다
    아직도 몸무게가 똑같아요
    근육운동 하면 좋다는 소리 듣긴 했는데
    그건 제가 도와 줄 수 없어서
    음식으로라도 도와주고 싶어서요.....

  • 3. 클라우디아
    '05.7.9 11:38 PM

    원래 체질이 그러면 살이 잘 안 찌던데...
    아무리 잘 먹어도 안찌는 사람은 안 쪄요. 성격 급하고 예민해도 그렇구...
    살보다도 체력위해서 꾸준히 운동시키고 밥세끼 잘 챙겨먹으라 그러고 편식하지 말구요.
    울남편도 대학2학년에 군대갈때 49키로 였는데 훈련소에서 나올때 67키로였데요.
    제대할때 68이였구요, 계속 유지하다 결혼하고 80키로 넘었구요.
    지금 약하다고 평생 약하다고 볼수도 없어요.
    살보다 체력을 키우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운동하다보면 밥맛도 더 좋아질거구요.

  • 4. yuni
    '05.7.10 1:32 AM

    클라우디아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제아들도 밤에 자기전에 케이크 듬뿍 먹고자도, 라면 두개 삶아먹고자도 살이 안찝니다.
    급하고 예민하고.. 요새 운동을 하긴 하는데 몸이 단단해지는거 같긴해도 살 같지는않아요.
    그냥 군대가서 단순하게 살다보면 살찌겠지 싶어 내버려두기로 했어요.
    그런데 군대 가서 살 찔때까지 잘 버틸런지 그것도 걱정이군요. ㅠ.ㅠ

  • 5. 델리슈
    '05.7.10 3:08 AM

    살이 없는것도 굉장한 스트레스일텐데 전겨맘님 하시는 말씀 들어보니 아드님이 그닥 적극적인 것 같지는 않네요. 먹는걸 좋아하는 타입도 아닌 것 같구요. 마른남자의 대부분이 밥먹는걸 귀찮아하더라구요. 누가 차려줘야 먹고 먹자고 해야 먹고...하루세끼를 제때 먹게하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구요.(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이것 역시 귀찮아서 하기 싫어할지도...특히 아침밥.)

    매끼니마다 5대영양소를 두루두루 먹게하는게 건강하게 살찌는 방법이래요. 과일을 잘 안먹는다니까 약으로라도 먹게 하시구요. 군것질을 하게 되면 밥맛이 없어지니까 자제를... 음...

    그리고... 혹시 아드님이 담배피시면 그것도 당장에 끊어야 할 듯 싶구요. ^^;
    (입에 사탕문것처럼 먹을거리생각이 전혀 안난다지요.. 안좋은거잖아요.)


    근데 뭐든 당사자가 적극적이여야 가능한거겠죠? ^^ 꼭 성공하셔요~

  • 6. 세류양
    '05.7.10 2:49 PM

    저도 음식보다는 운동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아빠도 원글님 아드님과 나이가 비슷할 것 같은데요. (좀 일찍 만났죠)
    원래 체육관 다니면서 격투기랑 킥복싱을 했어요. 검도도 하구요.
    키도 그리 큰 편이 아니고(173cm), 골격이 날씬한 편인데, 운동하는 동안은 마치 이소룡처럼 (-.-)적당한 근육이 있는 탄탄한 몸매였거든요.
    그런데 딸이 태어난 후에는 운동을 계속 쉬었더니(제가 산후 우울증 비슷한 게 계속 있었기 때문에 잘 챙겨먹이지도 못했어요), 급기야 몸무게가 50키로 정도로 하락했었답니다. ㅠㅠ
    진짜 야위었었죠. 보기 딱 할 정도로..ㅠㅠ
    그리고 다시 아주 열심히 운동을 한지 8개월 정도 되어가는데요, 지금은 몸무게가 70키로에 육박해요.
    예전 50키로였을 때랑 비교하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인답니다.
    근데 정말 운동은 자신의 의지 아니면 주변의 강요(군대 같은..)가 있어야만 가능하겠지요. ^^

  • 7. Talk To Her
    '05.7.10 2:56 PM

    헬스 추천합니다. 살빼려고 많이들 하시는데 헬스도 식이요법이랑 잘 병행하면 살을 건강하게 찔수 있게 만들어주는 좋은 운동중에 하나에요^^
    그리고 보통 마른 남자들 군대가면 살 많이 찌죠 근데 제 친구도 제대하고 얼마 있더니 도로 빠지더라구요;;;

  • 8. morihwa
    '05.7.10 6:18 PM

    비위가 안 좋아서 안 먹을 수도 있구요.
    장이 안 좋아서 흡수를 못해 살이 안 찔수도 있어요.
    먹을것을 자꾸 주기 보다는 몸에 이상이 있나 확인 해 보세요.

    한방이 도움이 됩니다. 한의원에 가 보세요.

  • 9. 별이야기
    '05.7.11 12:29 AM

    저희아이는 먹는거하곤 담 쌓았다 싶은 정도였어요.
    아가적엔 우유를 50cc 먹기도 힘들 정도로요.
    음식 앞에 있으면 너무 먹기 싫다못해 구역질까지..
    초등 5학년쯤에 아는 분의 권유로 '계내금'이란걸 먹이고 효과 많이 봤어요.
    닭의 모이주머니 속껍질인데,한약방에서 말린걸 팔아요.
    저는 이걸 한 번 씻어 다시 말린후 핸드 믹서기에 갈아
    요쿠르트에 타서 먹였어요.

  • 10. 별이야기
    '05.7.11 12:30 AM

    참 계내금은 식욕을 돋구어 준대요.

  • 11. 시간여행
    '05.7.11 1:06 PM

    인터넷 동호회가시면 살찌모 (살찌고싶은 사람들의 모임) 라고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자세한 정보와 엄청난 회원수에 놀라실겁니다

  • 12. 헝글강냉
    '05.7.12 10:42 AM

    본인이 별로 먹고 살찔 의지가 없다면
    걍 집에서 인삼+대추+꿀 달인물 만들어서 물대신 먹게 하는건 어떨까요?
    인삼 싫어하면 대추만 해도 살이 많이 찐다던데요?
    그리고 한약은 잘못먹으면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

  • 13. 다솜엄마^^
    '05.7.13 6:08 PM

    어제 팔방미인 보니깐 살찌는 법 나오던데..저도 신랑이 넘 말라서 관심있게 봤더랍니다.. 사례자로 29살 남자가 나왔는데 1년6개월동안 헬스하면서 14KG찌웠데요.. 의사왈 찌고 싶은사람이나 다이어트 하는사람이나 단백질위주의 식사하는건 비슷한데 찔사람은 무산소운동하고, 다이어트 할 사람은 유산소운동하면 된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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