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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파워워킹하고 있어요. 근데 몸무게는 무변동...

| 조회수 : 2,614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5-07-08 20:17:54
7주전에 파워워킹을 시작했어요.
학교운동장을 가서 저녁 먹고 2시간후부터 1시간동안 20바퀴정도 돌아요.
팔을 열심히 휘저으며 마사이워킹을 하려고 노력하며 걷죠.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3분이구요. 더이상 빨리 돌기는 힘들어요..)
이웃과 함께 가서 질리지도 않고, 가기싫어도 은근한 경쟁심(?)에 빠지지 않게
되니 좋네요.
제가 원래 땀이 많이 나지 않아요.(물을 평상시에 많이 먹지 않아요...물이 안 땡기고, 물을 억지로 마셔보려고 하면 구역질이 나서요...), 저만 반팔,반바지 입고, 다른 분들은 땀복으로 가시죠...당연히 다들 땀 샤워하듯 흘려요..

파워워킹 시작전 몸무게 157cm에 55kg...지금도 100g도 빠지지 않은 그대로예요.
제몸은 왕팔뚝, 퍼진 엉덩이, 흘러넘치는 허벅지살이예요. 발목,종아리는 왜 가는지.
또  늘어지기 시작한 배도 있지요.
2년전에 53kg이었는데요, 단 2kg이 쪘을뿐인데 옷태도 너무 틀리구요, 흘러넘치는
살들이 심각해요.(바지 27사이즈 입으면요 허리에 바로 튜브가 생겨요.)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샤워후 거울을 봐도 별로 틀려진건 모르겠어요.
나름대로 폭식,과식안하며 지냈다고 자부하는데 왜 조금도 빠지지 않았을까요.
다만, 힙이나 허벅지가 예전보다 단단해지긴 했어요.
하지만....몸무게가 몸매와 일치하는건 아니라지만, 왜 변동이 없을까요..
제 소망은 지금은 딱 3kg빠지는것이요, 소원은 49kg이 되는것이예요..

저만 그런가요...비와서 운동 못 가고, 여쭤봅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주댁
    '05.7.8 8:50 PM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1.혼자보내는 시간을 늘려보세요.이웃들과 모이면 간식을 먹게되거든요.물론 밀가루 음식으로(전.칼국수.짜장면,집에서 구운 빵 쿠키.달디단 제철과일등등)
    2.물은 식사30분 전후로 드셔보시고요.
    3.한식으로 소식 하시고요.밀가루음식은 피하세요. 대부분 칼로리가 높답니다.
    4.운동은 40분 이상하시고요.
    5.비오는 날도 운동하실수 있게 스탭퍼 하나쯤 장만 하시고요(40분이상 드라마 보면서 하면 금방이예요.
    6 .밥먹기전 허기가 지면 토마토와 오이을 드세요.
    이렇게 3개월 뒤면 빠지지 않을까요?
    이렇게 쓰고 있는 저도 참 지키기 어렵습니다. 애둘낳고 찐살이 어마어마 입에 담기도 챙피합니다. 1개월전에 시작해서 열심히할려고 합니다. 기어코 빼서 허리잘록하고 하늘거리는 쉬폰 원피스 입어볼랍니다.
    화이팅

  • 2. 키티맘
    '05.7.8 9:03 PM

    저도 작년에 그 더운 삼복 더위에 아침마다 파워워킹인지 뭔지 한달을 꼬박했는데도( 지하철로 세정거장 쯤 되는거리를 걸었습니다. 왕복으로요) 단 1kg 도 안빠지더라구요.
    지금도 4개월 동안 요가 하는 중인데 (그것도 매일 매일) 생식까정 먹으면서 오히려 살 더 쪘습니다.
    정말 울고싶어요.

  • 3. 광주댁
    '05.7.8 9:21 PM

    7.변비조심하세요. 물 많이 드세요.2리터이상요

  • 4. 헬무트
    '05.7.8 9:25 PM

    전운동해도 3개월 후부터 빠져서 아예 몸무게 안재요 ㅜ.ㅜ
    지금이라도 줄자로 사이즈(팔뚝,허리,엉덩이,장단지....)를 부위별로 재셔서 한달에 한번씩 비교해 보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쉽게 지방 100g은 자몽, 근육 100g은 귤에 비유하는데 아무래도 지방이 빠지고 근육이 붙으셔서 그런게 아닐까요.
    헬스하면 몸무게는 1~2kg정도 늘어서 걱정은 되는데 청바지 입어보면 바지가 헐렁헐렁 했거든요.

  • 5. Talk To Her
    '05.7.8 9:31 PM

    그냥 저울 버리세요. 대신에 줄자를 사셔서 내 사이즈가 얼마나 줄었냐를 보는게 정답이에요
    지방보다 근육이 훨씬 무게가 많이 나가기때문에 몸무게가 안줄었다고 고민하시는건 모순이랍니다요
    그리고 몇달하시고 운동했는데 살이 안빠지네~ 하지마세요 사람따라 체질이 다 다르기때문에 1~2년을 넘게 남들보다 더 힘들여 운동해야 빠지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리고 식사는 꼭 챙겨드시고 대신 소식 하셔야 해요. 물 많이 드시구요^^

  • 6. 연꽃
    '05.7.8 10:46 PM

    힘내세요.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살 빠지는걸 느껴요.요즘 제가 그래요.헬스 3개월 되네요.걷기35분.스트레칭30분정도 일주일에3-4번정도 가구요.52.5kg이 49.3kg으로 줄었어요.식사는 평소처럼 밥3/2공기 먹구요.녹차.감식초등을 마셨구요.옷입을때 55사이즈거든요.이젠 바지가 커서 밸트를 꼭 해야 돼요. 줄자로 재보니 허리가 27인치네요.저처럼 슬렁슬렁 운동해도 꾸준히 하면 효과있어요.

  • 7. 혁이맘
    '05.7.8 11:33 PM

    ㅋ..님..전 우산쓰고 운동장 걸었다는거 아닙니까.
    작년에 헬스 한 2년다니고 뺀살을 1년만에 회복(?) 시키고.
    이번엔 운동장 파워워킹으로 해볼라구요.
    저녁은 아주 쬐금만 드시고..참 그리고 감자는 드시지 마세요.
    저도 모르고 감자 2개 점심으로 먹는다구 했더니..감자가 카로리가 높다네요

  • 8. 빼야되는데...
    '05.7.9 8:19 AM

    소식이 관건이네요...왜이리 적게 먹는게 힘든지요..
    며칠 적게 먹었다치면 폭식의 유혹을 이기려 빵과 국수를 먹게 되네요..
    역시....줄자로 수치 확인하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 9. 골든레몬타임
    '05.7.9 6:36 PM

    제가 5월에 한달동안 유럽여행을 갔었어요.
    그래서 걸어다니는 시간이 무척 많았는데 대신 속도는 정말 느리게 터덜터덜 걸었구요(체력의 한계).
    그래도 한달내내 아침점심저녁 빵과 고기 등을 배가 터질때까지 먹었는데도
    살이 3키로빠지고 바지싸이즈가 하나줄었어요.

    근데 요즘은 운동한다고 한시간씩 러닝머신 6.2키로놓고 열씸히 걷고
    한식으로 정량씩만 먹는데 살이 전혀 안빠지네요.

    얼마전 신문에 천천히 오래오래 걸어야지 살빠진다고 하는 글이 났던데..정말 그럴까요?
    저도 궁금한거 투성이네요..답이 뭘까?

  • 10. 런~
    '05.7.10 10:54 AM

    제가 해 본 것 중에 제일 효과 있는 것은요.
    걷기는 기본으로 하시구요.

    식사 때마다...
    밥공기에서 밥을 딱 절반씩 덜어내세요..^^;;;

    탄수화물을 딱 절반씩 덜 먹으니까....빠지던데요.

    그리고 밀가루 음식, 부침같은 기름진 것들, 특히 간식을 피하셔야 해요.
    공복 상태를 지속할 수 있어야 살이 빠지더군요..ㅠ.ㅠ;;
    네....힘듭니다...ㅠ.ㅠ;;;

  • 11. 투썬
    '05.7.10 4:42 PM - 삭제된댓글

    문제는 식단입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야되요 식단을 잡곡밥에 쌈채소와 나물오 바꾸시고 된장찌개만주로드세요 우유 계란 두유 두부 등등 단백질위주로식사하시고 걷기는 쉬지않고 1시간이상....3달이면 효과납니다

  • 12. 마타하리
    '05.7.12 7:24 PM

    현미+보리+콩으로만 밥을 해서 먹구 있는데여... 이 잡곡밥두 탄수화물 아닌가여? 밥량은 절대 못줄이겠어여... 허기져서... 밤에 먹는 치킨과 맥주만 끊어두 살이 빠질것 같은데.. 전 요요로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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