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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여드름땜에 정말 고민이에요.

| 조회수 : 2,637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5-07-01 21:34:31
결혼전에도 멀쩡하다못해 깨깟하던 피부가 결혼하구 임신한후부터 나기시작한 여드름이 딸래미가 4살이됐는데도  질리게도 안떨어지고 있네요..  그동안 화장품이란 화장품은 싹쓸이해보며 써봤고요,,
피부과 치료도 이젠 지칩니다..  지난주에도 10만원주고 스켈링받고 왔는데  지금 턱이랑 볼에 뾰로지 올라오고 있으며,  여드름 짠자리는 다시 피지가 차있습니다...  정말 불치병인가 봐요...
피부를 확 갈아엎을수도 없궁.... 여드름에 효과보신 방법들 뭐 없나요?
이젠 여드름과 여드름자국땜에 맨얼굴로는 무기가 되어버렸어요... 흑흑~~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즐거운 어미
    '05.7.2 12:11 AM

    남들 여드름으로 뒤집어지던 학창시절엔 깨끗하던 얼굴이
    20대가 되어 뒤집어 졌던 적이 있어요.
    피부과 가서 주사 맞으면 (여드름이라고 ..)
    툭툭 튀어올랐던 여드름이 조금 죽고
    또 며칠 지나면 튀어오르고...
    하여간 그 몇달 왜 그랬었나 지금도 모르겠어요.
    하여간 제가 했던 방법은요
    세안후
    알로에를 사서 5-6센티미터 잘라요
    껍질을 필러로 벗겨내고
    끈적끈적한 액을 계속 얼굴에 비빕니다.
    TV를 보면서..
    액이 마르면 다시 그 부분을 필러로 벗겨내고
    다시 얼굴에 비벼요.
    그렇게 알로에 한 토막을 비빈 후
    녹차 티백을 넣은 주전자로 김을 쐬주고
    찬물로 마무리 합니다.
    전 이 방법으로 효과를 많이 봤어요.
    여드름 다 들어간 후에도
    버릇이 들어 계속 했는데
    피부가 아주 좋아졌었지요 (과거형)
    그 시절 피부가 그리워
    알로에를 사 와서 한번 해보려고 시도했던적이 있었는데
    역시 답답한 마음이 없는지라 게을러서 잘 안되더라구요.
    속는 셈치고 한번 해보세요.
    홧팅!!!

  • 2. 구현영
    '05.7.2 12:21 AM

    저희 친구 딸이 고2학년인데요.....여드름때문에 고민이 말도 못했지요....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루이보스차 우려낸물로 세수하고 , 수시로 루이보스차를 물처럼 마셨더니 약 2개월 후에 거의 없어졌답니다. 시험삼아 한번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싶군요....

  • 3. 최강밍네
    '05.7.2 10:05 AM

    여드름 어쩔수 없는듯..제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 봐도 아무리 무슨 약을 써도 잘 안 없어지더라구요..
    그냥 세안 잘 하고 시간이 가기를 기둘리는 수 밖에..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없어지더라구요..
    근데 여드름 손으로 짜면 흉터 남으니까 ..꼭 관리실에서 짜야할꺼같아요..

  • 4. 핑크
    '05.7.2 3:31 PM

    여기서 들은것 같은데 리조랄, 울 아들 1주일에 2-3번 쓰는데 효과 받고있습니다.

  • 5. 짱이맘
    '05.7.4 11:37 PM

    네 다들 고맙습니다.. 루이보스티 물처럼 마시구 있구여, 초록마을에서 어성초비누 쓰기 시작햇어요..
    알로에는 안해봤는데 한번 해봐야겟네요... 지금 2개 또 올라와있어요... 아프고 짜증이 나네요...흑흑...

  • 6. 트레비!!
    '05.7.5 7:40 AM

    제 동생이 군대 제대하고 엄청 여드름이 나더라구요
    원래 무지 꺠끗한 피부였는데요 화농성이라 붉고 또 없어진대도 흉터가 붉게 남더라구요
    그러면서 남자애임에도 불구하고 당근팩하고 달팡인가 뭐 그런 화장품 쓰고 하더니
    정말 깜쪽같이 없어졌어요..당근팩이 좋은건거 같아요...
    함 해보세요...부지런히..아 글구..어성초 비누 같은것도 재료를 알수없으니깐...
    천연비누 만드는거 배우시면 직접 만들수도 있다고 하던데요...

  • 7. 귀여븐쩡
    '05.7.5 6:24 PM

    제가 다니는 관리실에 한번 가보세요.. 저는 피부랑 바디랑 같이 받는데요.. ㅋㅋ 아주 맘에 듭니당. ~
    추천이요.. ^^~ 항상 서비스도 많이 해주시고.. ㅋㅋ 전 그맛에 갑니다.
    사당역에 있고요.. 02-523-2177 입니당.~

  • 8. 레이첼
    '05.7.7 5:49 PM

    포기하세요....ㅋ
    저는 12살때부터 지금까지 질리게 여드름때문에 고생했어요.. 안 발라본 여드름 약이 없고... 피부관리실도 다녔었는데... 엄청......심해요..... 이마... 턱..은 물론이고 20대 중반을 넘어서자... 얼굴과 목까지....
    병원까지 다니며.. 주사맞고 약먹고 약바르고..(사실.. 피부과는 여드름치료하러 가면 무지 비싸요.) 차라리 관리실에서.... 완전 좌절입니다.. 얼굴과 목을 볼땐... 근데.. 결혼하고 아이가져서 없어졌어요. 너무 깨끗하게^^~ 혹시 둘째를 가져보심이..? 글구 화장품 절때 못쓰고요.. 알로에만 발라야 되요....
    시중에 알로에 젤 팔잖아요.. 그거만 발라야지.. 다른거 발랐다간.. 얼굴 뒤집어 집니다. 알로에 마임에서 나오는 젤 한번 써보세요....처음엔 좀 심한듯하다가.. 나중엔 괜잖은데.. 없어지진 않는데.. 더심해지진 않아요

  • 9. 지니짱
    '05.7.12 10:30 PM

    저도 여드름땜시 무시 고민 많았던 30대였습니다...
    제주변에 알로에로 효과 봤다는 사람이 있길에 한번 사용해봤는데...
    결과는 상상이상이었어요 2달정도 되니까 정말 없어지던데요
    지금은 알로에 팩하는것이 일상이 되어버려서 안하면 이상해 질정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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