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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저는 8개월째 다이어트 중인데요..

| 조회수 : 3,578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5-06-23 18:33:46
작년 11월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1키로 정도 빠졌거든요
몇년전에도 45일만에 8키로 뺀적있었는데 석달만에 요요로 15키로 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천천히 빼기로 결심하고 식사 1/3정도 줄이고 하루 한시간정도만 운동하고 있어요
내가 끝까지 할수있는 만큼만 하려구요
처음엔 급한맘에 먹는거 팍줄이고 운동도 하루에 4시간씩 했었는데..
그건 한계가 있는거 같애요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까 음식도 자주 접하고 해서..
요요가 정말 무섭드라구요
제가 말은 이렇게 해도 지난 11월 시작할때는 너무 안줄어드는 몸무게땜에 한숨도 많이 쉬고
포기 하고 싶은 맘도 불쑥불쑥들고 했지요
그래도 규칙적인 식사와 일주일에 최소 5일 운동은 지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안빠지는것 같으면서도 11키로가 줄어있네요
저는 워낙 몸무게가 어마어마해서 아직도 몇키로 더 빼야 한답니다
요즘은 여름이라 그런지 겨울보담은 조금더 빠지는것 같애요
올여름만 지나면 저도 나시티 입고 다닐수 있겠지요
다이어트 하시는 님들
힘내시구요 꼭 성공하셔서 남편한테 당당해집시다

이렇게 천천히 빼니까 늘 보는 동네 사람들은 제가 살빠진것도 눈치 못채드라구요
하물며 남편까지도...
저한테 관심이 없는걸까요?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냥냥이
    '05.6.23 6:42 PM

    조금씩 빠져서 몰라보는게 아닐까요?
    지금처럼 .. 소식하고 운동병행하셔서 , 어느날 짜짜잔 ~ 하고 달라붙는 옷 입고 나타나보세요..
    다들 부러워서 죽을껄요..^^
    그나저나..저는 언제 살뺀데요..ㅜ.ㅜ
    운동해야하는데, 다리 다쳐갔고 기부스 중.. 에고고 ..ㅜ.ㅜ

  • 2. sonoma
    '05.6.23 6:58 PM

    헉.... 저는요 작년 가을부터 운동도 하고 있고, 식이요법도 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첨에 2키로 빠지고 왔다갔다 하면서 별로 빠지지 않네요.
    여름방학땐 비만클리닉에라도 가야 할까봐요.
    15년동안 1년에 700그람 정도씩 찐것이라 그런지..영~ 안빠지네요.
    그래도 11키로나 뺐다니..축하합니다.

  • 3. 나야나
    '05.6.23 7:34 PM

    냥냥이님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작년 여름 울신랑도 다리 다쳐서 기부스 했었지요
    더워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몸조리 잘하세요

    sonoma님 비만클리닉 진짜 효과는 있대요
    저 아는 동생이 두달만에 6키로 뺐더라구요
    운동 많이 안하고 병원약 먹으니까 식이요법은 확실하다구 합니다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저도 유혹은 많이 느낍니다
    살빼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쵸?
    자기와의 싸움인것 같애요
    꼭 승리 하세요

  • 4. 헤스티아
    '05.6.23 9:19 PM

    서서히 빼는 것이 좋은것 같아요.. 요요도 없구.. 저도 조금씩 조금씩 빼고 있는데.. 이번 여름이 가기 전까지 3-4킬로 더 빼고 싶어요..

  • 5. Grace
    '05.6.23 10:35 PM

    현명하십니다. 존경합니다.

  • 6. 코알라
    '05.6.23 11:50 PM

    저 7일단식하고 있는데요
    정말 존경해요 전 소식을 못하거든요 단식 끝나면 보식 소식하면서 잘 보내야 할텐데
    님처럼 할수있으면 아주 좋은거 같아요
    전 이제 단식끝나면 님처럼 꾸준하게 길게 잡아서 할수있을듯
    암튼 자신감 생겨서 님 따라쟁이 할겁니다
    나중에도 후기올려주심 힘이 될듯

  • 7. 민이짱
    '05.6.24 12:48 AM

    먹고싶은거 다먹어도 살빼는 방법있써요 ~*^^* 살면서 먹구 싶은거 못먹으면 억울하자나요 ~
    하루에 다른운동은 안해도 하루에 공원같은곳가셔서 1시간반에서 2시간정도만 이야기 하시면서 걸어도 살 많이 빠집니다 ^^

  • 8. 줄리아맘
    '05.6.24 2:39 AM

    저도 빼고 싶어요. 토욜에 결혼식 입고갈 옷을 고르다가 모두 살이쪄 맵시가 안나 기운이 축 처집니다.
    모두 아이 임신하고 출산하고 나서 부터인데 모유수유 중이라 함부로 다이어트도 못해요.
    아이 땜에 운동도 못하고,,
    넘넘 운동이랑 다이어트 하고 싶습니다.
    지금 뚱뚱한 내가 싫은데 남편은 아이영양을 위해 더 먹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녀서
    듣기 싫어 죽겠습니다. ㅋㅋ

  • 9. 이런~의 여왕
    '05.6.24 8:19 AM

    11키로나 빠졌는데 사람들이 몰라보나요? 남편도요??
    저는 요 근래 이삼키로 무게가 줄었는데 (운동없이.) 보는 사람마다 턱이 보인다는둥.,,
    옷이 늘어났냐는 둥.. 무슨 운동하냐는 둥... 말들이 많은데...

    님 주변에는 저만큼이나 둔한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 10. watchers
    '05.6.24 10:17 AM

    전 쭉 운동해오다가 작년 11월부터 손떼고 룰루랄라 놀았더니 끔찍하게 투실투실해졌어요.
    다시 운동할라고 맘은 먹었는데 왜일케 몸이 안따라주는지...
    신랑두 저더러 하루에 100그람 뺀다 생각하고 천천히 꾸준히 하라고 하던데...
    100그람도 저에겐 힘드네요.
    저두 꾸준히 해볼랍니다.
    전 -5키로가 목푠데...

  • 11. 야미
    '05.6.24 1:12 PM

    저도 어마어마하게 뚱뚱 했었는데요..
    대략 15키로 빠질 때까지도 사람들 반응이 그냥 좀 빠졌네~ 정도였답니다.
    저희 언니는 매일 봐서 그런지.. 하나도 안빠져보인다고 -_- 아주 상처를 줬구요..
    그러다가 한 5키로 더 빠지고 또 5키로 더 빠지니 그때는 빠졌다는 말 많이 하더라구요..
    언니의 반응은 어느날 딱 보더니.. '야.. 너 진짜 좀 빠졌다..' <-- 좀이 아닌데 말이죠.....-_-
    그러니 조금만 더 힘내셔서 조금만 더 많이 빼시면.. 어느날 사람들이
    어떻게 뺐냐고 막 달라들? ^^;; 거에요..
    에휴.. 저도 워낙 뚱뚱 했던지라 앞으로도 뺄 살이 좀 남았는데..
    이제는 몸이 다이어트 하는 생활에 적응을 해버려서.. 더 심하게 안먹고 운동해야
    빠져요.....ㅠㅠ 정말 어지럽고 힘들어서 못해먹겠어요...ㅠㅠ
    나야나 님은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건강이 최고인것 같아요~

  • 12. 딸기공주
    '05.6.28 3:27 PM

    대학다닐때 제친구가 그렇게 천천히 2년정도 다이어트 하더라구요..
    한달에 1킬로 정도씩...아무도 몰라 봤는데 진짜 어느새 날씬해 진 모습에 넘 부러웠어요
    단시간에 많이 뺄려고 하는 방법은 항상 요요현상을 부르죠..저도 한약도 먹어보고 비만 주사도
    맞아보고 양약도 먹어봤지만 하나 소용없더라구요 그때 잠깐만 빠지고 요요현상으로 더 찌더라구요
    돈만 아깝고 또 안전성도 문제가 되구요...바보같은 짖만 반복했는데..이제 결혼한지 석달이 채 안된
    새내기 주부인데 요즘 넘 헤이해졌나봐요..여기저기 군달이 붙고.. 마음을 다잡고 오늘부터라도 소식하고
    운동좀 해야겠어요..다이어트 하시는 모든분들 우리한번 의지를 불살라 봅시다....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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