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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쌍커풀 찝어보신 분들께 질문
30중반을 바라보며 눈커풀이 점점 쳐지공..
급기야는
'엄마가 쌍커풀이 없으니 아기도 없지'란 얘기까지 듣습니다...
설상가상,
눈이 밑으로 쳐져서 어려서부터 졸려보인다는 소리 무쟈게 들었죠
성형외과 상담을 받아보니
대번에 '눈커풀 쳐져서 오셨군요' ...
그러더니 절개를 해야 한다네요
우리 신랑은 성형수술 넘 싫어하거든요
누나랑 어머님이 다들 몇번씩 눈이랑 코랑 하셨어서..
그 과정도 싫고
만에 하나 잘못되어 소세지 내지는 우동가락 같이 되면
어찌 보고 평생을 사냐구...
겨우 쌍커풀 수술 받기로 허락 받았는데
막상 절개를 해야 한다니 쫌...그래요..
부기 오래가고 후에도 자국이 남을까봐요..
지금 매몰로 살짝 찝어주면 눈커풀 처짐의 당김효과는 기대할 수 없는가요
전 눈 지방은 홀쪽 하거든요 눈커풀도 얇고..
지금 살짝 찝고 한 2년후에 또 찢어야 한다면
두번의 고통이 넘 부담스러워서..
찝어보신 분들 어떠신지..
만족하신지..
시간이 지나 너무 속상커풀같이 되는지..
(저는 왼쪽눈은 쌍커풀이 확실하고 오른쪽만 속쌍커풀..)
눈커풀은 여전히 쳐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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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깜니
'05.6.7 1:02 AM꼬막..이란 말에 흠칫
2. 빛이조아
'05.6.7 4:02 AM절개해도 눈커풀 지방 없으신 분들은 자연스러워요.
절개가 6개월정도는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안검하수때문에 수술하시는 듯 한데 꼭 안검하수라고 절개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 친구는 약간의 안검하수가 있어서 올해 1월에 신사동에 있는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매몰로 시술 받았는데 잘 교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의사분께서 절개를 권하셨다면 눈커풀이 늘어져 있거나 해서일 겁니다.
그럴 경우 매몰로 하면 높게 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오히려 진짜 어색합니다.
한두곳 정도 더 상담 받아보시고 대부분 절개를 권하신다면 절개로 하세요.3. gatsby
'05.6.7 10:41 AM저도 얼마 전에 동서 친구 봤는데, 눈이 꼭 가락국수 같았어요.
눈이 채가 짧은데다가 눈두덩이 상당히 두껍덴데, 쌍커플이 그렇게 되니, 똑바로 쳐다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이상하더라구요....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거의 없고 늘어진 분이라면 매몰법 괜찮을 것 같아요.
그 외엔 잘 생각하셔야 할 거예요...4. 석두맘
'05.6.7 12:40 PM저희 회사 아가씨하나는요 두달쯤전에 절개법으로 동네 안과에서 단돈30만원에 했는데요
정말 티도안나고 잘되었네요..
근데 그아가씨 눈에 지방도 많지않고 늘씬한 편이였어요5. 샬라라
'05.6.7 1:05 PM안과에서 시술한 건 미용용 쌍꺼풀이 아니라 의료용 시술일 거예요.. ^^
눈꺼풀이 쳐지셨으면 매몰해도 소용없어요
아마 시술 자체가 되지 않을지도.. ^^
쳐진 부분을 잘라내고 시술해야 원하시는 눈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전문가들이 보고 절개해야 한다고 했음 이유가 있는 거거든요 ^^
처진 눈꺼풀 때문에 절개법 시술하시는 분도 많다고 하던데
그거 절개법은 반드시 티 많이 나고 부자연스러운 건 아니예요
제 주위에는 눈에 지방이 너무 많아서 절개한 사람도 있는데
시술이 너무 잘돼서 지금은 정말 감쪽같은 사람도 있구요
반대로 매몰도 어색하고 티 나는 사람도 있구요
암튼 절개하신다고 너무 겁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절개해서 처진 눈꺼풀 보정이 된다면.. 저라면 할 것 같은데요 ^^
병원 선택 잘 하시구요..
저는 주변에서 제일 성공적으로 시술 받은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에게 병원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그 병원이 너무 좋아서 자기 언니랑 엄마랑 친구들이랑 다 거기서 했는데 다들 성공했다구
해서 저도 주저없이 그 병원으로 선택했었죠 (저는 짝눈이어서 한쪽만 매몰했거든요 ^^)
그런 식으로 성공한 사람을 찾아서 이야기를 들어보고 병원을 선택하는 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정말 정말 후회없는 선택이었죠
지금은 어떤 눈이 수술한 눈이고 어떤 눈이 안 한 눈인지 맞혀보라고 해도 아무도 못 맞혀요 ㅋㅋ6. 호야새
'05.6.7 8:59 PM찝은 부분은 유효기간이 얼마나 가나요?
주기적으로 계속 찝어줘야 한다던데요7. 샬라라
'05.6.7 11:40 PM호야새님..
찝는다는 게 정확하게 뭔지 모르겠지만
매몰법 시술을 찝는다고들 하는 것 같아요
매몰법은 주기적으로 계속 찝어줘야 하는 게 아니라
사람마다 다른데요,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쳐지고 할 경우에 풀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웬만한 사람들은 한 번 하면 계속 그 상태예요 ^^8. quesera
'05.6.8 12:43 AM쳐져서 하실꺼면 절개하셔야할꺼예요
글구 동생이 매몰한거 옆에서 지켜보니 매몰로 찝는것도
붓기가 엄청나던데요 한 2~3개월 붓기있어요
맨살에 칼을 덴것이나 그건 감안하셔야할듯9. 깜니
'05.6.8 9:13 PM감사합니다~
10. Terry
'05.6.9 11:29 AM저희 이모들이 쌍커풀이 진하게 있었는데 나이가 너무 들다보니 눈커풀이 너무 쳐져 앞을 가린다고 해서 쌍커풀 절개 하셨거든요. 강남 신사동 삐땅기. 라는 곳이 유명하다 하여 거기서 하셨는데 대 성공이었습니다. 보통 연예인들도 젊었을 때 이뻤던 사람들도 나이들어 다시 수술하면서 완전히 인상 달라진 사람들 많쟎아요...대표적인 케이스가 김형자 씨라고 생각하는데.. (예전의 김형자 씨 얼굴 좋아했어요.)
울 이모들은 첨 한 달 정도만 부자연스럽더니 바로 예전 10년 전 쯤의 안 늘어진 눈으로 가더라구요.
원래 쌍커풀이 진했던 분들이라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도 없구요..단지 좀 젊어진 느낌이랄까...
나이들어 절개 하면 피부가 탄력도 없고 해서 젊은 애들처럼 감쪽같이 되기는 힘들던데..잘 하기는 잘 하는 곳인가봐요.
그 이모 손녀가 미국서 태어난 애가 있는데 미국서 쌍커풀 수술을 잘 못 받아서 완전히 뜨다 만 눈처럼 되었었거든요... (미국이 더 못하는 것 같아요. 서양식으로 크게만 만들어야 된다는 식인 것 같아서.)
걔가 열 다섯 살 때 한국 나와서 그 성형외과 할머니 손 잡고 가서 재 수술 받고 바로 너무 좋아지더라구요. 보름밖에 안 됐는데도 그 전보다 훨씬 인간됬다고나 할까... before가 원낙 심했어서...
지금은 5년 정도 지났는데 거의 미스코리아 출전해도 될 정도로 미녀 됐답니다. 워낙 미인형이었어요... 실패한 눈 빼고는.. 눈도 수술한 티 없대요.
뭐..제가 직접 가 본 곳이 아니라 강.추.라고 하기는 그렇지만,,,울 두 이모가 알아볼 대로 알아보고는
찾아가서 성공했던 곳이라 말씀드립니다.
겁나실 것 같아서요...11. 윤괭
'05.6.10 10:34 AM아 이런 제 비밀을 여기서 낱낱이 까발리네요 ^^;;;
절개 한지 일년 지났구요. 저같은경우는 속쌍커풀이살포시 있는데 눈꺼풀쳐져서그쌍커풀을 덮다보니
자꾸 눈을 치켜뜨다보니 시력이 떨어지고 특히 이마에 주름이 심하게생겨서 어쩔수없이 하게된거랍니다.
사실 성형외과에 찾아간것도 이마에 주름때문에 신경쓰여서 간거였거든요 (선굵은 주름은아니지만
가까이서 보면 주름이 자글자글... ㅜ.ㅜ)
의사샘의 담담한 권유에 홀라당 넘어가서 수술하고 나서 제일좋은건 이마주름이 많이 편편해졌다는거죠
저는 운이 좋은지 쌍커풀도 자연스러운편이구요
매몰로 찝어서는 절대 이렇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친구들 매몰한애들은 나이들어서 다시 절개하더라구요
처음엔 자연스럽고 이쁜데 시간이 지날수록 풀어지던가 아니면 쌍커풀이 쳐져서
쌍커풀이속쌍커풀이 됐어요
관리만잘하면 붓기 오래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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