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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다이어트 이렇게 해보세요...

| 조회수 : 5,094 | 추천수 : 99
작성일 : 2005-05-20 00:04:02
전 아주 많은 다이어트를 했더랬어요,,, 근데 모두 저와 맞지않은 다이어트였나봐요 안빠지거나 요요 현상이 아주 심하게 왔지요...
임신하고 23kg쪘는데 10kg만 빠지고모두 살이 되었어요,,
예전엔 치마는 55입고 위에는66입었는데 이제는 치마 77에 위에도 77입어야하더라구요
작년에 지나가다 이쁜옷이 있어 구경하는데 직원이 나오더니 손님 맞는옷이 없는데요하는거예요
얼마나 속상하던지.... 아시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다이어트를 하고있어요.(참고로 그 나쁜 직원을 만난건 12월달이예요)
한달을 부모님 찾아뵙는거 이외에는 아무도 안만났어요.
그러면서 우유에 식초타먹고 황신혜다이어트를 열심히 따라했어요...이거 정말 다른 비디오와 다르게
저한테는 정말 잘맞더라구요..
다 좋았는데 문제는 저녁이었어요.. 아이가 8:30~9:00사이에 일찍자서 저만의 시간이 많아요
아이가 6살인데 먹는걸잘안먹어서 제가 저녁을 먹여주거든요..그때까지는 저녁안먹는다하고 참는답니다. 아이가 자고나면9:00인데 이때는 아이 낼부터 해야지하고 컴퓨터에앉아서 간식을 먹습니다...
첫날엔 마스크를하고 참았어요 근데 문제는 잠이 안오더라구요.....그래서 고민끝에 찾았습니다
저녁을 5:30~6:00시 사이에 아이 밥그룻의 반만먹고 이를 닦고 아이 밥을먹인후 아이가 잠들면 황신혜다이어트비디오를 보며 운동하고 10:00시에 드라마를보며 팩을하고 11:00시까지 잠을 안자면 메뉴큐어를 발랐어요
팩은 음식을 씹을수 없고 메뉴큐어는 음식을 집을수 없기때문에 쉽게 포기가 되더라구요..일석이조라고해야하나요... 살빠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지금 5개월쯤 되었는데 절 못알아보는 사람들도 많구요  바지위의 삐져나온 살들도 없구고 옆라인이 부드럽게 쓸려내려갑니다...참고로 전 오전에 한시간 에어로빅을 합니다.
지금은 예전의 바지를 못입어요 그냥 흘려내려와요...지금은 저녁 먹고 싶은 생각도 안납니다.
넘 길었죠... 이글을 쓰니 예전에 서러웠던 일들이 자꾸 생각나네요..
저와 맞았던 다이어트 방법이구요  참조하세요
아참 덤벨로 옆구리 운동하는건요 정말정말 넘 좋아요 효과 많아요
82cook여러분 화이팅!!!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와외로움
    '05.5.20 8:49 AM

    그렇게 누군가로부터 자존심 상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작은애 낳고 키155에 몸무게가 59가 되었어요
    그전에는 50키로였는데..
    옷사러 가니 77을 입으라기에 옷을 사지는 않고서 버텼죠
    그런데 어느날 직장후배가 언니 이제 살 빼야겠다 하는데 자존심 팍@
    그길로 자몽다이어트 2주 ..
    빠지는게 느껴지고 그러니 점점 가속도가 붙고 ..
    살빼니 그전의 모습을 모르던 사람들이 그러대요
    아! 00씨가 이렇게 생겼었구나.
    우습죠?
    계속되는 노력이 필요한 살빼기입니다

  • 2. 땡글이맘
    '05.5.20 8:53 AM

    비와 외로움님 자몽 다이어트 어케 하셨어여?
    비법 좀 알려주세여

  • 3. 이경희
    '05.5.20 8:57 AM

    어쩌다보니 탑층에 2번 살아봤습니다. 결론은 아파트마다 다르다는 거...

    저번 살았던 아파트는 결로가 있었는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오래된 아파트인데도 결로하나 없고, 너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람도 잘 불어서 여름에 더운 것은 잘 모르겠는데, 겨울에는 좀 더 추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집은 샤시가 완벽한 집이라 그런 것도 전혀 못 느끼겠네요... 층간소음도 없고 전망좋고 너무너무 좋습니다.

    조언드리자면, 거실과 방마다 벽을 꼼꼼이 살펴보셔서 곰팡이가 있는지 살펴보시구요, 샤시가 두꺼운지를 보세요... 곰팡이가 있으면 결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고(여름에는 잘 안보일수도 있으나 자국같은 것은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장한 집에 샤시가 빵빵하지 않으면 겨울에 춥습니다.

  • 4. 비와외로움
    '05.5.20 8:58 AM

    그 식단은 지금제가 잊어버렸는데 요즘도 여기저기서 덴마크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하고 있더라구요
    아침에는 커피, 자몽반개,뭐 이런식으로 ..
    포인트는 무염식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식단이었는데 ...
    확실한 식단이 기억이 안나네요
    검색해보시면..
    근데, 이거이 독한 맘 먹지 않으면 못해요. 짭잘한게 그리워서..
    식비도 2주하는데 12년 전에 (제작은애가 12살) 20만원 가량 들었었구요

  • 5. kettle
    '05.5.20 10:23 AM

    정말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다이어트땜시 온나라가 들썩이는 기분이네용.....^^

  • 6. 릴리스
    '05.5.20 11:06 AM

    정말 운동도 중요하지만..식이요법이 증말루 증말루~중요한것 같아요.
    대낮엔 어찌 버티는데 가족들 와서 음식해주고나면
    저도 모르게 손이 가서..ㅠ.ㅠ
    미티겟네여`~~~~~흑

  • 7. 수선화
    '05.5.20 11:09 AM

    황신혜 다이어트 비디오에 대해 궁금하네요..
    주로 덤벨운동이랑 근력운동 위주인가요?
    다이어트 비디오 사려고 하는데요 감을 못 잡겠어요.
    조혜련 태보랑 황신혜, 이소라거중에 어떤게 나을런지...
    전 배에 끼고 있는 튜브를 빼야하거든요..
    황신혜꺼 후기좀 부탁드려요..

  • 8. 쵸코칩
    '05.5.20 11:21 AM

    다여트는
    식이요법 : 운동량 = 8 : 2 래요
    식이요법이 그만큼 중요하단거죠..
    그치만 난 못 먹어가면서까지는 안하고 싶다는
    (다여트 결심하신 분들께 초를 치고야 마는...) <--돌 던져주셈

  • 9. 샘이
    '05.5.20 12:01 PM

    황신혜 가끔씩해요.. 일단 3부로 나뉘어져 있구요.. 1부는 스트레칭이예요..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들이요.. 처음 하시는분들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거예요.. 2부는 1kg 덤벨을 들고 에어로빅하는거예요.. 이거 우습게 보면 안되겠더라구요.. 이거하고나면 땀이 흠뻑.. 전 여기까지할때가 많아요.. 힘들어서.. 글구,, 근력운동은 20분만 하라구 하니까.. (->변명이죠..) 3부는 5kg 덤벨운동도 하고 암튼2부보다 좀더 헤비한 느낌의 운동이예요.. 그래서 5kg두 하나 구입하긴했지만 아직 저에게는 무리예요..

    근데요.. 저두 황신혜, 조혜련, 이소라 3개 다 하는데요.. 문제는 식이예요.. 운동을 아무리 열씸히 해두 먹는거 조절이 안되서 안빠져요..

  • 10. 헤르미안
    '05.5.20 12:29 PM

    수선화님
    튜브.....어린이과학동화 보셨죠?^^
    전 구명조끼를 체화화 하고 산답니다 ㅋㅋㅋ

  • 11. 수선화
    '05.5.20 12:54 PM

    ㅎㅎㅎ 헤르미안님 너무 웃겨요...(형광등 지능이라 잠시 머리로 상상하고...ㅋㅋ)
    튜브나 구명조끼처럼 쉽게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요...흑흑.
    우리 분발해서 온전한 맨몸이 되어야할텐데요...^^

  • 12. 풍경
    '05.5.20 2:09 PM

    ㅎㅎ

  • 13. 풍경
    '05.5.20 2:09 PM

    그러게요.. 온전한 맨몸 ... 진짜 되고싶습니다...ㅎㅎ.. 저도 오늘 퇴근부터 걸어갑니다..
    전철 두정거장

  • 14. 무늬만 VET
    '05.5.20 3:12 PM

    저는 한번도 다이어트를 시도해보지 않았어요
    왜냐면 신랑이 키87에 몸무게66,엄청말라서 와이프는 통통한게 좋데요.
    근데 요며칠 회사에서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뱃살이 쏙 빠져 바지가 헐렁헐렁!!
    저두 다이어트의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답니다.
    몸도 안좋은데 다이어트의 세계로 빠져 볼랍니다.(신랑 모~~~올래)

  • 15. dreamer
    '05.5.20 6:00 PM

    ㅋㅋㅋ
    저 짐 사무실인테.. 마스크 쓰고 계셨다는 말에 뒤로넘어갔습니다.. 푸 하 하 하...
    넘 잼있으시네요~~~~

    참고로, 전 임신했을때 30키로라는 몸무게를 더 만들었었네요..
    지금은 가물가물 하지만요..
    그 몸무게 거의 다 뺐다가 지금은 다시 한 4키로 정도 더 쪘어요..

    앉아있기가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데..
    당췌 늘어난 위가 줄어들질 않는다는거죠..

    하여간...
    마스크, 팩, 메니큐어 ..
    엄청 웃고 있습니다..
    덕분에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혼자 피식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qqqqq

  • 16. 잠의 화신
    '05.5.20 6:37 PM

    정말이지 다요트는 먹는것과의 전쟁이에요
    운동 열나게해도 음식조절이 안되니 정말 안 빠지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저도 음식조절을 하고잇어요 특히 저녁
    지금 작은애가 남긴 짜장면 1/4그릇과 참외 작은 것 2개먹고 저녁을 버티려구요
    그런데 82가 절 괴롭게하는군요
    비빔만두 사진보면서리... ㅜ ㅜ (울고있답니다 아흑)

  • 17. 요리쪼아
    '05.5.20 11:25 PM

    모든분들이 전쟁을 하고 계시는군요....저는 지금 이시간에도 팩을 하고 있답니다..
    낼 뭘먹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ㅜ ㅜ
    식이요법 정말 많이 힘들죠...하지만 한달만 꾸우욱 참으면 그시간이 아까워서
    절대로 먹지 못한답니다.... 여러분이 당당하게 비키니입는 그날까지.....

  • 18. 브론치타임
    '05.5.20 11:29 PM

    안먹는 다요트.. 특히 한끼를 굶거나 하는 다요트는 반드시 요요가 있답니다.
    매끼를 조금씩 적게 먹는 건 좋은데요. 아예 안먹는건 피하는게 좋아요....
    몸에서 근육만 사라지거든요. 체지방은 더 늘 수가 있어요.
    몸이 밥이 안들어오면 들어오는 것들 중에서 지방만 저장해 둔답니다.
    잘 알아보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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