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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발뒷꿈치 각질 제거

| 조회수 : 5,386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5-03-30 15:20:17
글리세린을 이용해서 발 뒤꿈치 각질을 해결한다는 글을 읽은 것같은데 검색을 해 보아도 나오지를 않네요.  반신욕도 하고 보습용품도 꾸준히 바르는데 3년 가뭄든 논같이 갈라지는 나의 발꿈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5.3.30 3:21 PM

    자궁쪽이 안좋은 징조일수도 있어요.. 정기 검진 받으시는지요?

  • 2. 다희누리
    '05.3.30 3:24 PM

    일단 각질을 벗기고 뉴트로지나 풋케어를 바르고 양말신고 자보세요 아주 심하면 이틀정도 하면 낫습니다.

  • 3. mariah
    '05.3.30 3:57 PM

    제가 전에 효과봤던 건데요.

    1. 따끈한 물에 족욕제(족욕소금이나 바디샵에서 파는 발전용 가루들)를 풀고 10-20분정도 담군다.
    2. 풋스크럽 제품을 사용해서 발을 닦아준다(발이 엄청 보들보들 촉촉해져요.저는 바디샵꺼 썼어요)
    3. 수건으로 물기를 깨끗이 제거한 후 발 전용 로션을 바르고 면 양말을 신어준다.
    (저는 바디샵의 분홍색 풋 로션을 썼어요. 좀더 비싼것도 써봤는데, 가격대 성능비 이게 최고더군요. 발 뒷굼치가 보들보들 촉촉... 해져요.)

    이거저거 다 귀찮으면 깨끗이 씻고 말린후 3번만 해도 엄청 좋아져요.
    단,꾸준히.. ^^

  • 4. watchers
    '05.3.30 4:15 PM

    저두 다희누리님처럼 하는데 효과 짱!!!! 좋습니다.

  • 5. 수피야
    '05.3.30 5:31 PM

    한가지 더 여쭈어 볼께요.... 제 남편이 엄청난 각질입니다...
    발 전체가 왠지 굳은 살로 뒤덥힌듯한 뻣뻣하고..... 딱딱한듯하고...
    뒷굼치는 갈라지고 딱딱한것이 정말이지 발이라고 할수 없을 정도입니다..
    현재 오죽하면 사포를 사다 살살문질러 각질을 제거하려고 하나... 벌써 여러차례 실시했으나 아직도 깊게 갈라진 각질로 뒤덮여있네요... 어떤 방법으로 해야 좋을까요?

  • 6. Alessi
    '05.3.30 5:46 PM

    발을 깨끗이 씻고(목욕후가 좋습니다.)글리세린 조금과 로션(아무거나)을 섞어 발에 바르면 깨끗해 집니다. 일주일에 2~3회 정도하면 정말 효과 만점입니다. 물론 양말은 항상 신으셔야겠지요. 이 방법으로 발 깨끗해진 사람 무지하게 봤습니다. 참고로 글리세린은 수입상가에서 파는 걸 사용했는데 국산도 좋지 안을까요...

  • 7. 몬아
    '05.3.30 6:52 PM

    글리세린 약국에서 사면 무지싸요..전 전에 박카스병으로 700원주고 산것 같아요.
    저희 어머님이랑 저랑 잘썼습니다.

  • 8. 혜인맘
    '05.3.30 11:27 PM

    제 남편은 수피야님 남편처럼 갈라지고 딱딱하던것이 반신욕을 시작한후 없어졌답니다.

  • 9. 솜씨
    '05.3.31 10:36 AM

    Alessi님 설명하신 방법이 최고예요!

    주무시기전에 발을 따뜻한 물에 불려 잘 씻은다음 약국에서 구입한 글리세린(몇백원해요)을
    손에 조금 덜고 펑펑 써도 되는 싼 로션(샘플을 활용하시면 좋겠죠?)에다 섞어서 잘 스며들게 바르세요.

    좀 끈적대니까 면양말을 신으셔야해요. 그리고 양말 신고 주무시고 평소에도 양말을 신고 다니시면
    보습이 확실히 되니까 더 좋은것 같아요.
    매일매일 발을 불려서 잘 씻으시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효과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팔꿈치나 무릎에도 사용하면 보들보들해져요.
    저희 엄마는 아예 글리세린이랑 로션을 섞어서 병에 한통 만들어 놓고 쓰시죠.

  • 10. 수피야
    '05.3.31 5:14 PM

    혜인맘님 답변 감사드려요.... 근데 문제는 제 남편은 씻는것 자체를 워낙 좋아해서 매일같이 반신욕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근데 그것만은 없어지질 않네요.... 반신욕을 해온지는 벌써 몇년이 넘었는지도 모를정도이고.... 암튼.... 이번에는 글리세린요법을 병행해 봐야 겠읍니다...

  • 11. 이뿌지오~
    '05.4.1 3:45 AM

    저도 한쪽발꿈치가 그래서 고민이었는데, 저느 이렇게 했어요
    약국이나, 화장품파는 곳에 가면, 바세린원액(바세린로션아님)달라고 하면 주거든요.
    용기자체에는 바세린이라는 영문이나 한글이 표기되어있진 않아요..
    옛날 할머니새대에는 집에 하나씩은 있던 누런 왁스같은 질감의 그것인데요...옛날옛날엔 화상같은거 입고 하면, 이 누렇고 반투명한 바세린을 발랐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바세린인텐시브로션같은 예쁘게 생긴각이 아니예요...
    아시는분 계실지 모르겠지만..여하튼..바세린원액을 듬뿍듬뿍 갈라진 부위에 펴바르고 마사지해준후, 그리고 양말을 신고 주무시면 돼요...아주 심하지 않으시다면, 한 이틀정도그렇게 하면 나아요.
    전 낮에도 바세린이 다 흡수했다 싶으면 또 발씻고 발라주고 양말신고(양말은 계속 신고 있어요)저녁에 자기전에 씻고 바르고 양말신고 자구...그렇게 했어요.
    전 무지하게 심한상태였는데도, 한 일주일하니까..발바닥전체가 평평해지고 부들부들해지네요.
    그리고 양말을 보통때에도 바세린 안바르고 괜찮아도, 양말은 신고 생활하는게 뒤꿈치각질이나 갈라지는데에는 좋다네요..바세린원액으로 한번 도전해보세요..^^

  • 12. 잠오나공주
    '05.4.1 3:55 AM

    크림바르시기 전에 하셔야 할것...
    이거 진짜 효과 100% 효과없을시 환불(ㅋㅎㅎ 장난)
    발돌있잖아요.. 그거 말구요.. 나무에 사포붙여놓은거 같은거...
    바디샵(6천원대), 이마트(2천원대) 당연 이마트꺼죠?? 전 모르고 바디샵에서 샀답니다.. ㅠ.ㅠ
    그게 평평한 나무에 사포 붙여놓은 모양이예요...
    암튼 그거 사셔서 발 씼기전에 마른발로 뒤꿈치 각질부분을 밀어주세요..(손톱화일이랑 비슷)
    그리고 나서 위에처럼 발 씼고, 크림바르고 양말 신구자기..
    발 불려서 긁어내는것 보다 10배는 좋아요...
    오늘 엄마한테 해드리면서 전후 사진 찍어서 올리려고 했는데, 카메라 밧데리가 다 되어서 못했어요..
    그거 정말 효과 없을 줄 알았는데... 완전 짱이예요...

  • 13. 베리베리뮤뮤
    '05.4.1 3:36 PM

    힐밤이라는 바르는 크림같은 것 있는데요.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제 동생이 써봤거든요. 어제 보니까 우리 홈쇼핑에서 판매를 하고 있더라구요. 제 동생은 옥션에서 구입했어요.

  • 14. mariah
    '05.4.1 3:37 PM

    양말 신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거의 맨발 체질이고, 남편은 꼭 양말을 신는데요.
    (저는 발이 좀 거칠한 편이고 남편은 발에 각질하나 없고 보들 보들해서 맨날 구박당하거든요)

    그 보들한 발의 남편이 여름에 맨발로 샌달신고 며칠 다녔더니, 즉시 발바닥이 꺼칠해지고 갈라진다고 해야 하나? 머 글케 되더라구요.

  • 15. 루시
    '05.4.1 4:12 PM

    잠오나 골주님 방법 좋아요 강츄!! 발을 물에 불려서 각질 제거 하는방법보다 마른 상태의 각질을 버퍼로 밀어 보네쇼 무지 잘 떨어져요 글구나서 따뜻한물에 깨끗하게 씻구 글리세린을 바른 다음 비닐랲으로 씌워 10분정도 지나서 랲 떼내고 남은 수분 손으로 두드려 흡수 시킨후 크림 조금 발라 양말신고 자기 이렇게 두어번 하고나니 발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 16. 아이스라떼
    '05.4.1 4:14 PM

    앗. 헤르미온느님,
    자궁쪽이 안좋은 징조일 수 있다구요? 결혼후 부쩍 그러는데...설망..

  • 17. 쫀득이
    '05.4.1 6:23 PM

    잠오나공주님 방법 너무 좋아요, 전 헨켈에서 나온 세라믹 각질제거제로 마른 발 밀어주구 발 씼어보면 부들부들해요. 허옇게 각질이 엄청 잘 떨어져요. 판매원이 마른 발에 하래서 피부 베일까, 찢어질까 걱정했는데 전혀 아니올시다에여. 그리구 글리세린 바르고 양말신는거 찝찝해서 싫어하거든요. 자다보면 답답해서 나도 모르게 내팽개치구요. 근데 쩍쩍 아주 두껍게 너무 심한 발들은 속치료 좀 하셔야되요.

  • 18. 잠오나공주
    '05.4.1 8:31 PM

    아 그게 이름이 버퍼구나.. 버퍼.. 잘 기억해야 하겠다..

  • 19. mariah
    '05.4.2 5:28 PM

    오늘 약국에서 글리세린(박카스 병 하나로 천원!) 사서 핸드크림이랑 섞어서 발랐어요,
    그 위에 비닐장갑끼고 목장갑 끼고 82쿡에서 놀고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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