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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여드름이 났는데요..

| 조회수 : 2,312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5-02-15 15:28:22
제가 학교다닐때 여드름 하나 안났는데..
25살이란 나이에 여드름이 이마와 턱에 엄청 많이 나서 너무 속상해요..
더군다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여드름이 나서 속이 말이 아니랍니다.
설마 여드름은 아니겠지 하면서 병원에 갔더니 "전형적인 여드름"이라네요
그날 여드름 짰는데 병원에 물어보니까 일주일에 한번씩 3달은 다녀야
여드름 뿌리를 뽑는다고 하시더라고요..
보험이 안되서 돈이 장난이 아닌데 --;
그래서 주위에 여드름나서 고생했떤 언니한테 물어봤떠니 맛사지를 받으라고하는데..

병원에서 하는 치료를 꾸준히 받을까요?
아님..
맛사지를 정기적으로 받을까요?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5.2.15 9:36 PM

    집에서 감자로 맛사지 해보는 것도 좋다고 하던데....
    감자가 미백효과도 있지만 여드름엔 직효래여...
    맛사지나 병원 치료 받으시면서 함 해 보세여...
    감자만 갈면 물이 넘 많으니 말가루에 섞어 얼굴에 얹어 함 해보세여...
    뭐든 꾸준히 하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여?

  • 2. 강아지똥
    '05.2.15 10:27 PM

    병원에 다니시고 마사지는 천연팩으로 집에서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녹차티백을 찢어서 밀가루와 생수를 섞어서 얼굴에 발라주구요~
    양배추즙을 내서 얼굴에 발라줘도 좋고...
    팩을 하기전엔 꼭 스팀타올 하고나서 해주는게 좋더라구요~

  • 3. 소녀
    '05.2.16 1:28 AM

    도움이 되었으면하고 몇자 적을께여.....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도 아직까지 여드름이 나여
    한 10년 넘게 났나봐여.....그 동안 들인 돈과 시간은 엄청나겠죠?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이 좀 들더라도 언릉 병원에 가라고 하고 싶어요...
    초기인거 같으니......더욱 더 빨리여......
    스킨스케링을 권하고 싶네여(아마 병원에서도 그것부터 하라고 했을꺼예여)....
    한 3번(일주일에 1번정도)하면 어느정도 틀이 잡히거든여..... 서울이랑 지방이랑 가격이 2만원정도 차이가 나여....
    집에서는 너무 여드름이 많이 날때는 스팀타월은 금물이예요
    더욱 성이나게 만들고 더 많이 생기거든여
    얼음물로 세안후에 마지막에 많이 헹궈주시구여...진정과 모공수축에 도움이되고여...일거양득
    절대로 집에서는 짜지말고 병원에 맡기는게 얼굴에 흉도 별로 안생기고 자잘한 여드름은 손으로 짜도 잘 안나오무로 도구로 짜주는 병원이 더 좋은거 같아여...글로 잔여물이 남지않게 남이 짜주는게 아프더라도 다시 같은 부위가 안 곰게 해주는게 좋다구 하더군여...제 경험에도 그래여...
    한번 나기 시작한 여드름은 잘 안없어지는데.....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구여
    뿌리를 완전히 뽑지는 못해여...단시일에는여..
    결혼도 앞두고 계신거 같아서 제가 그 맘을 아는데여...
    여러군데 병원 알아보시구여.....맘고생 하지마시고 병원에 맡기시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맛사지도 너무 과하면 손에 으해서 트러블이 더 많이 나니까여
    연예인들도 요즘에 핸드맛사지를 안한다고 하더군여 잘못하면 주름도 생기고 한다구여

    건드리지 말고 맘을 편하게(잘 안되는거 알아여...저도 그랬으니까여...)먹구여
    자꾸 거울을 보게 되는데...거울을 멀리 하시는게 좋아여..보면 자꾸 건드리고 짜게 되니까여
    전 오랜 기간 났기때메 흉터가 장난이 아니거든여...거울보면 속상하기에 적었는데 넘 두서가 없네여

  • 4. 소녀
    '05.2.16 1:32 AM

    굴구여 25세 이후인가(나이는 정확히 모름)에 나는 여드름은 사춘기 여드름과 틀리다고 하데여
    성인용 여드름으로써 스트레스에 의해서나 뭐 그런것떼메 많이 난다고 하데여..

  • 5. 마당
    '05.2.16 10:25 AM

    전요.. 반신욕 시작하면서 여드름이 조금씩 들어갔어요.
    지금은 자국만 남은 상태에요. 여름에 아넷사자차때문에 확 뒤집어져서..(무지 좋아하는데 걱정이에요. 다음여름은 몰로나나..) 여드름이 창궐해서..정말 병자같았거든요.
    지금은 가라앉아서요. 봐줄만 해요.
    함 반신욕 해보세요.
    특히 청주 넣은 반신욕.. 캬.. 술냄새도 나고 되게 좋아요.

  • 6. 꽁지
    '05.2.16 12:48 PM

    저는 여드름이 피부과적인 문제도 있지만..내과적인 문제가 많다는 쪽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교통사고가 난후..몸이 많이 안좋았는데..딱 일년후 완전 화농성 여드름이 얼굴에 쫘악..도포가 됐었습니다..만지지도 못할정도로 아픈....그래서...피부과도 다녀보고...팩도 해보고..그랬는데....도저히..
    그래서 한의원엘 가게 되었죠.....그랬더니 문제는 속...병이라는 거예요...그래서 한약..먹고..싹...없어졌어요..지금은 자국만..조금...사람들이 놀랄정도 였답니다..너무 깨끗해 져서요..
    한의원...상담하세요...진맥도 받으시구여...진단 받으세요...한의원 궁금하시면..쪽지주세요...

  • 7. 세이웰
    '05.2.16 1:12 PM

    태반주사 어떤가요. 모대학병원 피부과 의사샘이 추천해주시던데
    저보고 맞으면 일주일안에 효과볼꺼라고 자신하시던데요.
    저두 고민중입니다.

  • 8. 어머나
    '05.3.2 1:42 AM

    내과 관계 없습니다...위에 소녀님 말이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꼭 피부과 가세요...스킨스케일링 한번 받으면 안가고 못베기실껄요...?
    그냥 두면 아니 치료가 되는 과정에서도 지루성피부염으로 넘어가요.
    근지럽고....생선비늘 처럼 ....각질끝납니다.
    피부과도 에스테틱이 딸린 곳이여야 합니다.
    그런 곳이라도 같은 치료를 해도 쓰는 약품이 다다릅니다.
    잘 선택하셔요...저도 32인데 아직도 전쟁입니다.
    하지만 많이 좋아 졌어요...피부과 가십시요.

  • 9. 프린스맘
    '05.3.17 1:09 PM

    진짜 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해먹을 수 있는 건 죄다 해먹으려고 연구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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