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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이런증상보셨나요?(얼굴가려움증..ㅠ.ㅠ)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하는데...
얼굴..그니깐..눈 주변이 가렵더라구요...
근질근질...
자세히 보니 가려운 부분이 붉게 쬐끔 부풀기도 하구요...
작년 이맘때쯤에도 눈밑이 무지 가려워서 막 긁었더니...
눈밑이 거믓거믓하게 변하면서 좀 딱딱해지더니
결국 몇개의 주름까지 생겨버려서 무지 속상했거든요....
아직도 좀 거믓해서 얼핏보면 다클써클같아요...한쪽 눈만...
근데 올해는 양쪽 눈 주변이 전부 가려워요...흑..
이러다 팬더처럼 되버리는 건 아닌지...ㅠ.ㅠ
집에 먼지가 많아서 그런건지...
(제 방에 먼지가 무지 많이 들어오거든요..)
아님 베개보가 이상이 있는건지....
원인을 잘 모르겠어요...
혹시 이런 경험 해보신적 있으세요?
혹시.....아토피 이런거는 아니겠죠?
전에는 이런경우가 전혀 없었는데...
최근 몇년동안 이런 증상이 생겼다가 몇달후엔 없어지곤 해요...
없어지긴 하지만 휴유증이 남아서 문제에요...(팬더가 된다든지...주름이 생긴다든지...)
아참..제 피부타입은...
굉장히 민감한 피부여서 화장품이나 클렌징폼 바꾸면
얼굴이 막 뒤집어지고...
여드름도 좀 나있고...
지성인데...수분은 좀 모자라고...
겨울되면 지성임에도 좀 땡기는 그런 피부에요.
한마디로 아주 골치아픈 피부이지용...
돈들여도 티안나고 그렇다고 아무거나 쓰면 바로 뒤집어지는....ㅠ.ㅠ
제 주변환경이 문제인지...
피부가 이상한건지...
이 가려움증 해결방법이 혹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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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은주
'04.12.2 10:28 AM체질변화에 따른 알러지일수도 있어요.
기온차때문에 생기는 알러지 피부과에 다녀오세요.
아는 언니는 갑자기 몇해전부터 조금만 기온이
떨어져도 얼굴에 뭐가 생기고, 간지럽고 붓는 증상도 나타나더라구요.
얼릉 다녀오세요...2. pinkpink
'04.12.2 12:40 PM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려요. 전 거뭇거뭇 딱딱하게 변하고 그러진 않았는데,
이사오기전 살던 아파트가 대로변이었는데 건너편에 시멘트 공장도 있고 공장이 꽤 많았거든요,
(다신 그런데선 안 살리라~~ 톡톡히 경험을 했죠-.-) 그래서 집에 먼지가 정말 많이 생겼었어요
왜 보통 집에서 생길수 있는 먼지가 아닌 건물 복도 같은데 뭉쳐서 다니는 그런 먼지 있죠...
암튼 그래서였나...전 피부 트러블 같은거 전혀 모르고 살았는데, 작년 겨울에 날씨 추워지면서부터 계속
입술 눈주위 이런데가 꼭 두드러기 난것처럼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눈도 퉁퉁 붓고 어떨땐, 그리고 눈주위가 막 허옇게 갈라지고 (다시 생각해도 끔찍하네요) 주름도 쭈글쭈글해지고 그랬었거든요 어찌나 속상하던지요..피부과도 4군데는 갔었는데 별 특별한 이상은 없다 그러고 그냥 알러지성일수도 있고 건조성 습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먹고 연고 바르면 또 한동안 괜찮다가 또 반복되고...정말 속상했어요.
올해는 아직 그런 증상은 없구요,, 저도 확실히 무슨 원인진 모르지만 환경 영향때문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피부과 가서 알러지검사 한번 받아보시든지 일단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지 않겠어요?3. 사랑화
'04.12.2 3:41 PM지난번에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그냥 습진비슷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누랑 약이랑 받아왔는데....별 차도를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민간요법이라든지..알고 계신가 해서 여쭤봤어요..^^
같은 방을 쓰는 제동생은 멀쩡하거든요..
하필 예민한 눈주변이 그래서 걱정되요...주름생길까봐...으흑.......4. 쵸콜릿
'04.12.2 5:13 PM전 임신했을때 그랬는데
아이낳고 나니까 괜찮아 졌어요5. brizitte
'04.12.2 6:49 PM제가 겨울만 되면 얼굴이 가려워서 벌게지곤 했는데요. 작년에도 피부과 다녔는데 약먹고 로션 바르고 하니까 없어졌어요. 매년 그런 증상이 생겨 고민하지 않고 병원 다닙니다.
생각해 보니 너무 건조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제 동생도 겨울에 우리집에 오면 가렵다고하구요.친정은 단독살아요. 겨울엔 아파트가 너무 건조하잖아요. 요즘 저는 밤에 깨끗이 씻고 스킨 바르고 아이크림 바르고 바셀린 바르는 데 너무좋아요. 작년부터 겨울에만 바르는 데 피부 당기지도 않고 아침에 세수하고 보면 탱글거려요. 지성피부이지만 겨울에는 충분히 번들거려도 밤에 많이바르고 자요.6. 커피와케익
'04.12.2 6:51 PM이거 도움이 될진 모르겠네요..저도 처녀때 그런 증상이 있었는데..
따악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들어갈 때 그렇게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더라구요..온도변화가 극심해서 그랬는지...
저는 그때 중앙대 후문쪽에 있는 그 유명한 약국있죠? 이화약국이라고..피부과로 유명한..
거기서 처방받은 비누로 하루이틀 세수했더니 다 나았어요..
솔직히 말해서 애 둘 낳은 지금이
그때보단 훨 피부상태가 촉촉할 정도로..그당시에 정말 고민거리였더랬습니다..7. 커피와케익
'04.12.2 6:53 PM글고..저도 그렇거든요..지성인데..수분은 좀 모자라는..지성임에도 불구하고 겨울에는
당기는...피부상태가 너무 비슷하신거 같아 반가움에..^^;;
혀여튼 20대 후반에 하두 그런 고생을 해서리..화장품도 열심히 알아봐서
가장 촉촉하고 흡수잘되는 종류로 바꾸고..먼나라 얘기였던 마사지나 팩도 받고..
그렇게 겨울을 넘겨왔습니다..8. 마당
'04.12.2 10:24 PM저는 한번씩 몸이 안좋을때 그렇게 되요.
민감성처럼 되서 아무거나 발라도 따갑고 빨갛게 되구요.
그러다가 조금 지나면 또 괜찮더라구요.
저도 그 증상은 잘 모르는데 늘 몸이 너무 안좋을때 그리 되어서.. 아 내 몸땡이가 지금 비상신호보내나보다..한답니다.9. 사랑화
'04.12.2 10:48 PM답글 너무 감사해요~~~^^*
여러분들 말씀을 듣고 보니...
건조해서 그런거 같네요...먼지의 영향도 있는거 같고...
마당님~ 피곤해서인지는 잘모르겠어요....워낙 맨날 피곤해해서...^^
바셀린 함 발라보고....
(쬐끔 걱정은 됩니다..아침에 얼굴에 기름이 줄줄 흐를까봐...ㅎㅎ)
것두 안되면 커피와 케잌님이 추천해주신 약국에 함 가봐야겠어요.
저는 이제 20대 중반을 넘겼는데...
피부가 왜 이 모냥일까요....
정말 피부좋은 사람이 젤루 이뻐보이는거 같아요~~부럽구요....
커피와 케잌님...정말 가꾸면 피부가 좋아지는지요?
부지런한 사람이 이뻐질수 있다는데....에효=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