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뭔지 도와주세요.. 천호동쪽에 산부인과...

[메텔]

마음이 답답하고  무서워서 다른분들 글을보니 여러방면으로 아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아

저도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38살인데요. 이 증상은 35살 2월에 처음 생겼는데요.

어느날 아래쪽이 조금 따끔해서보니 소음순에 종기나 여드름같은것이아니라 모기물리고 긁으면

가운데 구멍나는것같은것이 몇개 생겨있었는데요..이걸 궤양이라고 하는지...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있으니 없어졌고

4월에도 생리하기 일주일전 또 여러개 생겼는데  여태까지 질염이라든지 종기라든지 아무문제도 없이 살았어서

놀란마음에 인터넷을 뒤져보다 어떤분이 식초한방울섞은물에 좌욕하면 좋다고해서 무식하게 스팀좌욕을했습니

다. 완전 팅팅붓고 아프고 온몸에 열이날정도로 난리가 나서  그 다음날 산부인과에갔더니  헤르페스라는 무서운

소리를 듣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거의 매일 3주 넘게 주사맞고 소독하고 약먹고 연고바르고해도  낫질않아

헤르페스가 아닌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균겸사에서도 깨끗햇고 매독검사도 하고  나중에 스테로이드 주사맞고

약먹고해서 거의  한달만에 없어지기는 했는데  뭔지 모르겠다고 하셨어요
                                                      
병원에서 뭔지 모르겠다니  답답합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살면서  두번정도 소음순에 조금 생기다가  20일정도 지나면 없어지고해서

신경안쓰고 살았는데요.  제가 요즘 몸이안좋아서 그런지 일주일전에 정말 많이 생기기시작했습니다.

이제 생리할때가 다가와서 걱정입니다. 더 심해질까봐  누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이런증상 있으신분 없으신가요.... 뭐가 문제일까요...  정말  간절합니다.

천호동쪽에 좀 성의 있는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moonbeam]

그 정도면 대학병원에 가셔서 정밀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