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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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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저림과 발바닥 통증

| 조회수 : 6,579 | 추천수 : 25
작성일 : 2011-07-24 03:30:41
40대 후반 입니다. 나이 때문인지 모르지만 오른쪽 어깨 부터 팔, 다리 ,손까지 저림이 있어요. 혈액순환이 안되는것인지? 그리고 왼쪽발이 걸을 때 발 바닥이 아픈데 이유를 모르겠어요.왜 그럴까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병원을 간다면 어느병원을 가야 하는지? 나이 들어간다는게 슬프네요.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 애
    '11.7.31 4:40 PM

    어깨 팔...저도 같은 증상인데 목디스크에요 디스크도 체크 받아보는게 좋으실듯 싶어요

  • 2. yeprie
    '11.8.1 2:19 PM

    일단 정형외과 가셔서 사진찍어 보셔야 겠네요
    자고 일어나서 첫발 디딜때 심하게 아프면 "족저근막염" 일 가능성도
    있읍니다 약먹고 물리치료 받으심 많이 좋아져요. 그리고 꾸준히 운동
    하셔야 합니다. 아쿠아 로빅 추천해 드려요. 전 무릎이 아파서 고생하다가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젔답니다

  • 3. 라라뿡
    '11.8.13 6:39 PM

    저는 처음에 허벅지쪽에 긁어도 감각이 반은 무뎌져서 그런가 보다했는데..
    조금뒤에 발바닥이 너무아파서 걷기도 힘들더라구요.. 이병원 저병원 발바닥에
    주사맞고 약처방받고 얼굴팅팅붓고 .. 그러고 나서 대학병원가보라고 소견서 써주
    시길래 대학병원갔더니 류마티스양성나왔다고 .. 괜히 일반병원에서 질질끌다가
    스테로이드만늘려놔서 얼굴만붓고 병원에서 지어준약도 효과보는데 좀걸렸어요..
    일찍갔음약발잘받았을텐데 이미일반병원에서 너무많이 늘려놓은지라.. 끝까지
    붙잡고있다가 소견서써주더라구요.. 소견서안써주고 그냥 대학병원 가도되지만
    진료비가어마어마해서.. 어쨌든확실한건 여기서 질문하고 대답을듣는것보단
    이렇게 아프실때는 병원가는게 먼저인거같아요.. 저 병원갔을때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말씀이 꼭 바로 병원안오고 이것저것해볼거해보다가 병키워서 오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구.. 그니까 빨리 병원가보세요^^ 벌써가셨을수도있겠네요 ..(제가
    이런 댓글이 처음이라 주절주절 말이많아용)

  • 4. candy
    '11.11.6 10:52 PM

    감사합니다.

  • 5. 씽크풋
    '13.1.6 4:20 PM

    족저근막이란 발바닥 전체에 펼쳐져 있는 인대입니다. 인대란 뼈와 뼈를 연결하는 조직으로서,
    족저근막이라는 인대는 발뒤꿈치의 종골 바닥과 발 앞쪽의 발 관절들에 붙어 있으면서,
    보행 시의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발목이 주저앉고 발의 아치가 내려앉아서 인대가 점점 늘어납니다.
    또한, 격렬한 운동을 많이 해도 이 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점프가 많은 전문농구선수들이 이것 때문에
    많이 고생합니다. 이 때에 족저근막이 발뒤꿈치 바닥에 붙어 있는 부분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서
    접합부에 염증이 생깁니다. 증상은 아침에 처음 걸을 때나, 쉬다가 처음 걸을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고
    한참을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주변에 나이가 든 분들이 발바닥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 거의가 이 족저근막염 증상입니다.

    치료는 염증이 발생한 부위에 소염제를 사용하거나 봉침, 체외충격파 등으로 염증을 줄여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원인 자체가 노화에 의한 아치/발목의 주저앉음과
    과도한 운동에 있는 만큼, 염증을 치료해도 재발하기 쉽습니다.

    족부의학 선진국들에서는 발바닥근막염에 대해 단단한 발교정구(오쏘시스, 오쏘틱)로
    주저앉은 아치를 받혀줌으로써 족저근막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게 하는
    원인제거 방식을 활용합니다.

    국내에도 오쏘시스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몇 개 있지만, 비싼 맞춤제품만 판매하거나,
    외국산을 수입해서 수십만원으로 비싸게 판매하거나, 아치지지구조가 발포수지로
    되어 있어 조금 신으면 꺼지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thinkfoot.co.kr 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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