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무좀 요놈이 해결해줬어요

[산신령]

고등학교때인던가 등교하는 시내버스내에서 그날따라 엄청나게 복잡한 어느날....
그당시 하이힐을 신은 어떤 아가씨에게 차가 급출발시 중심을 잃고 내발을 밟았는데 그때 새끼발가락위가 허물이 벗져진정도 였는데  그게 내 인생의 무좀의 시작이 될줄이야...
그로부터 1년 또는 2년마다 여름철이면 찾아오는 무좀... 첨에는 가렵다가 나중에는 발가락이 벌어지는 참으로 끔직한 일들이 해마다 찾아온곤 하는데 가려움이 한번 시작하면 피가나도록 긁어도 멈추지 않는 가려움, 아마도 미치고 펄쩍  뛴다고 하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무좀에 좋다는 식초물에 담그는것은 기본이며 좋다는 목초액에 족욕, 효과 있다는 연고...아무래도 스테로이드인가가 신경쓰여 계속바르기에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때, 인터넷 뉴스에 무좀잡는 발샴푸가 있다고 해서 사용해본 부자되는 발샴푸...
이놈이 10년이상 고생시킨 나의 고통스런 무좀으로 부터 해방을 시켜줬으니....참으로 나에게는 보배같은 제품이다.

일단 요놈의 발샴푸는 무좀균의 대표적인 백선균을 99.9%를 잡는다는 시험성적서가 있기에 믿 음이 갔으며 연예인 오정태가 모델이며 그외 김현철 최국 강성범...등등 좀 아는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나와 어차피 씻어야하는발 한번 써보자며 접하게 되었는데 사용할때가 가장 심할때라 걱정도 되었지만...
일단은 발가락이 심하게 갈라져 있던부위에 닿았는데도 자극이 없어 따갑거나 쓰라림이 없어좋았지만 씻은후 바로 가려움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았지만 조금은 덜가렵다는 정도...자극도 없길래 자기전에 발샴푸 원액을 발가락사이에 묻힌후 화장지로 그사이에 끼우고 지냈는데 한3일정도 지나니까 가려움은 많이 완화되었으나 발가락사이는 더 심해지지는 않았음.
1주일정도 지나니까 조금이 무좀이 완화되는게 육안으로 가능해졌음.
더욱더 아침저녁으로 발을 깨끗이 씻으며 그러기를 13일이 지나자 갈라져 있던 발가락은 완전히 아물어져 있으며 가려움은 완전히 사라짐. ㅋㅋㅋ 완전대박.
결론
어차피 매일 씻어야 하는발 비누대신 발샴푸로 씻기만해도 발냄새는 물론 발각질과 무좀까지 한꺼번에 해결된다는 간편함이 최고인듯...

[에스라인]

어디제품인지 알려주세요..
우리신랑은 한 15년 무좀 달고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