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 잔기침을 하고 가래가 끓습니다~

[귀농루키]

그래서 병원에 가서 폐렴검사 (엑스레이 촬영) 도 해보고
갑상선 암 걸리면 피곤하다기에 갑상선 초음파 검사도 해보고요~
두달동안의 피로가 쌓여서 그런건지 초기 감기증상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입을 다물고 있으면 목 깊숙한 곳부터 잔기침이 올라와서 그 기침을 참을 수 없어서 종종 합니다~
심하진 않아도 계속 그러니까 머리도 띵하구요~~
큰 병원에 가서 전체적인 건강검진을 해봐야 할까요?
이런적이 첨이라...
한달동안 잔 가래..(노랗진 않구요) 와 기침... ㅜㅜ

[장수영]

그냥 지나칠수 없어 로그인 글남깁니다.

저도 한달반정도(3월말 부터 ~5/16 ) 기침과 피로로 생체리듬 저조기에 시달려 왔습니다.
집안일 하다가 누워있고 한시간 이상 외출은 너무 힘들어 병원도 못갔습니다.
시장볼일 마트갈일 교회갈일 생각하면 부담스러웠습니다.
5월초엔 극심해서 친정에서 절 데리고 병원가서 검사하고 링거 맞았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급성질병관련 검사를 몇가지 하셨습니다.
피검사, 엑스레이, 소변검사 통해서 간염, 갑상선,...수치상 문제없고
다만 염증이 너무 심하니 입원해서 몇가지 검사 더했으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입원은 사실상 힘들죠. 아이들도 있고 ....
링거맞고 처방받은약으로 심한 열과 두통은 해결하고
며칠집에 쉬면서 가까운 내과2차례 더갔습니다. 다음주쯤 병원가서 초음파 검사해볼 생각입니다.

근데 금주 화요일-5.17-부터 갑자기 외출 1시간 넘어도 괜찮고 잠시쉬면 회복되었습니다.
감사할 따름이고 수요일엔 기분좋아서 시장가서 베고니아와 제라늄도 샀어요. ^^ 힘내세요!

체력 저하시킨 원인이 있었을 텐데요.. 저는 5살아이를 안고 초등2학년 가방을 손에들었더니 어깨가 내려앉더군요.
이틀 못움직이고 일주일만에 살살 회복되었죠. 병원도 안가고 근육이완제와 적외선조사기로 자가치료 했어요.
근데 그 뒤로도 계속 작은애와 나갈일이 생기면서 회복이 완전하지 못했어요.
작년부터 애를 업거나 안으면 탈이 나네요. 작년에 물리치료도 했어요. 기침과 물리치료. 기침할때는 요실금때문에 더 괴로웠어요.
피로조심하세요.

한가지 더 얘기해드릴게요. 제가 컨디션 좋아진 화요일 외출했을때 아파트 셔틀버스에서 아주머니 대화를 들었어요.
자녀가 다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가보라고 얘기했고 엑스레이 별문제 없다고 왔답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났더니 걷지 못하고 심한부종까지 있더랍니다.
큰병원가서 검사하고 약처방받고 결과는 5일뒤에 확인했는데 별이상 없고 염증이 심하더랍니다.
외상도 없고 그냥 단순 염증으로 걷지 못할지경이될수도 있다니..전 놀랍더군요.
암튼 그 자녀는 약잘먹고 부종도 가라앉고 절뚝거리지만 조금씩 괜찮아지더랍니다.

저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 간혹 염증으로 지나치게 아플수 있다니.. 이런일도 생기네요.
저는 화요일 부터 생마늘을 구워먹고있어요. 저한테는 효과가 있네요. 여전히 기침과 체력저하는 있지만 외출이 가능해서 많이 회복된거 같습니다.

가까운병원 가보시고 꼭 체력 회복하세요 !

[알포]

기관지염일 수도 있어요. 저하고 증상이 아주 비슷하셔요. 꽤 오래가는데요. 무엇보다도 체력저하가 큰 원인이에요. 잘 드시고 푹쉬시고 약드시고 해야해요.

[자연의머슴]

시장 채소 가게에 가셔서 생강 1kg 정도 구입하시고,
인삼, 대추 등을 파는 곳에가셔서 감초 300g 구입하셔서 ,
푹 끓여 드세요.
뜨겁게 하셔서 숟가락으로 후후 불면서 드세요.
...
겨울동안 감기 한번 안했는데,
봄 감기로 노란코 나오고 해서
생강차로 지금음 말끔해요.
병원 안 갔어요.

[모짜렐라~]

저는 전에 비슷한 증상에 무나 도라지를 먹으니까 효과가 있더라구요

[금주공주]

목감기가 있을때나 목에 자주 가래가 끼면은 잘때 손수건을 두르고 주무세요. 이렇게 하면 감기도 안걸리고 기관지염에 굉장히 좋더라구요.도라지도 먹고 했는데 그것보다 손수건두르는게 훨씬 효과가 좋더라구요

[브레인]

저도 첨으로 올봄 3달동안 잔기침땜에 고생했는데..동네병원다니다 아주대병원서 알러지검사 갑상선,페검사했는데..약간알러지증상있다고나왔네요.처방전도없고..심해지면오라네요.병원가도 원인도 못찾고..시간이지나고 잊혀지니 나았네요.저항력약해지고,집지어이사오고 환경이 달라져서 그런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