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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라~!
오미짱 |
조회수 : 2,127 |
추천수 : 124
작성일 : 2010-10-07 20:36:31
일교차가 커지고 에어컨도 꺼진 걸 보니 진짜 가을이 왔어요~
가을 하면 천.고.마.비
하늘은 높고 말은(하면서 나는 ㅎㅎ) 살찌고
하지만 이렇게 먹을 것이 풍성해도
봄, 여름에 쌓인 피로에 이곳 저곳 아파서
입맛 똑 떨어져서 골골거리며 지나가기 쉬운
계절이라는 거 알고 계신가요??
햇곡식, 햇과일들이 이제 막 나오기 시작하는데
남들 다 먹을 때 혼자만 안 먹고 못 먹으면 더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우리의 입맛을 빼앗는 질환을 살펴보고
해결책을 알려 드리려고 해요
1. 사시사철 괴롭히는 스트레스
무한도전 보셨나요??
프로 레슬링에서 정형돈이 3경기 올라가기 전에
너무 긴장해서 갑자기 토했잖아요
이렇게 사람이 갑자기 긴장을 하거나 걱정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장기가 위라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생활 하면서 잠깐만 긴장하는 게 아니죠??
집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이렇게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뇌의 명령을 받은 위장의 운동을 잘 하지 않아서
조금만 먹어도 체하고 입맛도 없어지게 된대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니까 근처 서점에서
스트레스를 이용할 수 있는 책들을 찾아서 읽어보기도 하고
음악이나 영화 등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게 큰 도움이 된대요
또 아로마 향을 맡으며 잠시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취한다면
가을 전어 굽지 않아도 집 나간 입맛이 돌아올 거에요
2. 붓고 피나는 잇몸염증
눈 앞에 12첩 반상을 차려놓아도 숟가락만 빨아야 되는 경우~!
배는 고프고 머리로도 배고프다고 어서 먹자고 하지만
입이 아파서 먹질 못하는 거죠 ㅠ.ㅠ
잇몸 염증이 심해서 잇몸이 퉁퉁 붓고 이가 흔들리고
칫솔질을 하지 않아도 잇몸에서 피가 나면
혀로만 건드려도 아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침 삼키는 것 조차 매우 힘들다고 하죠
잇몸염증의 대부분은 플러그 즉, 치석으로 인해 발생한대요
심하게 잇몸이 약하거나 아프면 치과에서 진료 받은 후
약을 먹으면 금방 낫지만 더 좋은 예방책이 있어요
평소에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
칫솔질 하기 전에 잇몸을 칫솔모로 찌른다는 느낌으로 마사지 해주고
치아 한 개 당 10번 이상 닦아주고 다른 치아로 옮겨갈 때는
전에 닦던 치아와 겹쳐서 닦아주면 더욱 좋아요
그리고 치간 칫솔 사용 안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잇몸,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쉬우니
2~3번 정도 구석구석 닦아주고
마지막으로 구강 청결제를 사용해주면
칫솔로 닦지 못한 부분의 잇몸염증 유발균도 살균할 수 있어요
3. 힘들다고 휴업하는 위장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스트레스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신체 장기가 “위장” 이래요
하루 종일 스트레스로 간접적으로 힘들어진 위장에게
잦은 야식, 과식과 음주는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주게 되요
여름 동안 찬 음식만 많이 먹었던 것도
가을을 맞이한 위장에게는 부담스러운 일이래요
위가 갑자기 붓거나 움직이지 않아 잘 체할 수도 있고
위궤양, 위염 등으로 속 쓰림을 느낄 수 도 있어요
입에서 맛있게 먹어도 그 다음엔 배를 붙잡고
화장실로 가거나 소화제를 먹게 되는 거에요
이렇게 기능이 떨어진 위장에게 쉴 시간을 주는 게 필요해요
평소보다 가볍게 먹고 당연히 야식과 과식 음주는 금물~!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들을 잘 이용하면
금방 위장에 기운을 줄 수 있어요
자주 체하고 입맛이 없다면 매실청을 물에 타서 먹으면
매실 자체의 달콤 새콤한 맛이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 준대요
또 매운맛은 위장의 막힌 기운을 돋아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평소보다 소화가 느리게 된다고 느껴진다면 풋고추를 먹거나
매콤한 고추장이 들어간 요리를 해서 먹으면 좋겠죠??
올해는 추석이 일찍 찾아와서
이제부터 올해 먹거리들이 나오기 시작하니까
제가 알려드린 방법으로 맛있는 음식 꼭 챙겨드세요
잘 먹는 게 잘 사는 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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