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사를 읽던 중 교육관련에 좋은 기사가 나와서 소개를 해보려고 해요
바로 초등학교 4학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기사인데요~
아이가 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아 자녀교육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이가 중학교나 고등학교로 올라가면 갑자기 공부해야 될 과목도 늘어나고
공부시간도 많아지는 등 학교생활이 크게 달라지는데요. 초등학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바로 공부의 커다란 벽을 느끼는 가장 첫단계라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학습부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기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4학년이 46.9%로 가장 높았다고 해요. 정말 초4 시기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겠지요?
최근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키워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완자 CF를
하고 있는 비상교육이 학부모 회원 457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공부, 몇 학년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물었는데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5%(185명)가 4학년이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4학년 시기를 잘 보내도록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 아이 스스로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4학년이 되면 아이들의 자아가 조금씩 발현되기 시작하면서 부모가 시켜도 잘 하지 않는
부분이 생기기 시작하고 공부에 있어서도 조금씩 딴청을 피우는 성향이 나오는데요
4학년은 아이가 이제까지 이해하고 수용해온 규칙을 바탕으로 세상을 바로 보고
주변상황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을 쌓아가는 단계인 만큼 생활 속에서 책임의식을 갖추고.
이를 스스로 잘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둘째 아이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해주어야 한다.
학습량이 많아지면서 좌절을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지는데요 "왜 안돼, 왜 못해"라고 하면
아이들이 더 좌절하고 물어보지 않는 만큼 옆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칭찬과 격려등의 피드백을 해줘야 한다고합니다.
셋째 따끔한 야단이 필요합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에 계속 참다가 한 번에 확 화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하려고 했던 것보다 더 많이 혼내게 되고 그리고 나서 미안한 마음에 다음날은
당연히 야단쳐야 할 것까지 넘어가 버리게 되죠. 잘못한 일들을 바로 반성할 수 있도록
따끔한 야단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넷쨰 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우선 꼬박꼬박 아침식사를 먹도록 유도해야 하며 창의적인 두뇌활동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한 만큼 오후10시에는 잠을 자도록 해야 하죠. 더불어 스스로 잘하는 분야를
찾도록 유도해 공부에 흥미를 느껴 차근차근 공부습관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4학년 교과서부터 어려운 단어와 용어가 많아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다양한 단어와 어휘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엄마가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요
박재원 비상교육 공부연구소 소장은 "4학년은 본격적으로 공부습관을 형성하는 시기라 하루
30분이라도 스스로 공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때 학부모가 옆에서 책을 보거나 가계부를
쓰는 등 먼저 모범을 보이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부습관을 몸에 배는데 큰 도움이 된다”
라고 했습니다. 먼저 엄마가 아이의 모범이 되어주는 것,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가 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