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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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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화

| 조회수 : 4,603 | 추천수 : 239
작성일 : 2009-11-30 14:29:33
님들께서 혹시 폐섬유화증리는 병에 대해
알고 계시는분 계신가요.
저의 남편이 폐섬유화가 있다고 하네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부탁합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9.11.30 4:53 PM

    예전에 김희애와 차인표가 나왔던 드라마 '완전한사랑' 이라고 기억 나시나요?
    거기에서 김희애가 폐섬유화증으로 죽어요.
    페섬유화증은 말 그대로 허파꽈리가 스펀지처럼 말라 바삭바삭하게 섬유화를 일으키는 병입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고 폐의 허파꽈리가 죽어서 기능을 못하니 숨쉬기에 부담을 주지요. 한 번 섬유화된 허파꽈리는 재생이 안되어 그냥 남은 폐로 살아야 합니다. 아직 치료법은 없는걸로 알아요.
    저희 시아버지가 그 병으로 돌아가셨어요.
    드라마에선 김희애가 죽기직전에 말도 하고 그러지만 실제로는 숨을 제대로 못쉬니까 고통이 많아요. 심한말로 숨을 못쉬어 죽는 병입니다.
    병이 중해지면 생활이 한마디로 산소탱크도 없이 히말라야산을 올라가는 그런 고통입니다.
    아직까지 최선은 더이상 진행이 안되게 좋은음식, 맑은공기 이런 소극적 방법밖에 없는걸로 압니다.

  • 2. docque
    '09.12.1 12:20 PM

    대부분의 자가면역질환이 그렇듯
    현대의학에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정확한 몸상태를 알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특히 자가면역질환)
    흉선의 기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흉선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영양소들과
    간해독기능과 스트레스관리/운동자극 등등....
    질병의 초기상태에서는 시도해볼수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면역기능이 회복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많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불가능한것도 아닙니다.
    암환자분들 중에 산이나 시골로 가셔서
    마음을 다스리고 섭생과 운동을 병행하신분들중에
    면역기능이 회복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시골에 갈수 없다면 늦기전에
    집에서라도 비슷한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드시는 음식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완전한 소화흡수이고요.
    적절한 운동자극과 일광욕이 도움이 됩니다.

    아마도 현재의 생활습관이나 몸상태가 좋지 못한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그걸 찾아내어 고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저 스트레스만 받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희망은 없습니다.
    가족의 힘이 이럴때 필요합니다.

    편안함을 느낄수 있도록 배려하고
    힘을 북돋워줘야 합니다.
    희망이 생기면 몸도 좋아집니다.

    쉽게 얻을수 없는 것이지만
    공부하고 노력하면 제데로된 방법을 찾으실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인에게 면역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는것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불가능할 정도는 아닙니다.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부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필요하시면 자료를 공유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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