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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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너무 뜨거워요
어느날 인가부터 그런 증세가 없어서 잊고 있었는데
올 여름 접어들면서 다시 발이 뜨거워 밤에 잠을 설치게 되네요.
출산하고 몸조리를 못해서 그렇다고 하는데..
특별히 몸을 혹사 한것도 없었던거 같은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걸 보니
점점 나이가 들기는 드나 봅니다.
어떻게 하면 좋아지련지..
혹 민간 요법이나 치료를 해서 효과보신분 게시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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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쫑찐
'09.6.24 2:38 PM제가 그랬어요. 저는 발뿐이 아니라 손까지 그래서(임신중엔 증상이 무척 심해서 얼음팩을 손에 잡고 잤었지요) 쌩고생^^을 하였는데 희한한건 손 발 열날때 신랑이나 다른 가족들에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하는거예요. 저만이 느끼는 그 손발의 뜨끈뜨끈함. 한의원 가서 물어보니 허열이라고 하던데.....뭐 특별처방이나 그런것도 없었구요. 시간이 지나니 좀 나아지는것도 같고요. 지금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밤엔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것도 같고요, 무더운 여름날밤에 그런것도 같은데.......열 나면 열 나는가보다.......ㅡ.ㅡ 일케 생각하고 거기에 별 신경 안쓰려고 해요. 저는 생각하기에 제가 좀 예민해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2. bambi
'09.6.25 1:15 PM아마도 신경쓰는 일이 많나 보아요 여름에 발바닥뜨거운거 굉장히 힘들지요 그렇다고 차게 하지 마시고 양말도 신으시고 저녁에 주무시기전 족욕을 하시면 도움되실거에요
저도 아주오래전 발이 뜨거워 힘들었던적이 있는데 그때를 생각해보면 내게 신경쓰이는 일이 많았던것 같아요 건강생활과 족욕으로 지금은 그증상이 없어졌답니다^^3. 진도아줌마
'09.6.26 1:19 PM쫑진님, bambi님 답글 감사합니다~^^스트레스가 주범이네요.장터판매를 하다보니늘 긴장 상태라서 그랬나봅니다. 겨울에는 발이 시러워서 양말을 신고 자는데 여름에는 뜨거워서 잠을 잘 수가 없으니.. 쫑진님 말씀 처럼 전 너무 고통스러운데 남편은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내심 서운하기도 합니다. bambi님 말씀처럼 족욕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두분도 건강하게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4. 철리향
'09.6.28 10:05 PM몸에 신진대사가 잘안되어 일어나는 증상중 하나 일것입니다.
스트레스도 하나의 주범이지만
방부제성 제품들도 주범중에 하나이구요. 운동 부족이나 노화도 무시 못하겠지요.
진도 아줌마님! 진도는 지척인데 반갑습니다.5. 오롯이
'09.6.30 2:22 PM죄,,죄송합니다. 혹 연세가? 기분나쁘실 지 모르지만 갱년기 대표적 증상의 하나가 발바닥이 뜨거운 거랍니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열이 한 곳에 몰리는 것이지요.
만일 갱년기 증상이라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하지만
그것도 논란이 많아서 대부분 그냥 참아넘기거나 한약을 복용하지요.
일단 각탕과 배를 따뜻하게 해보세요. 그리고 감마리놀렌산과 오메가 3를
기준량의 두배가량 드셔보세요.
그리고 등대고 누워서 두 팔 두다리를 치켜세우고 전기맞은 것처럼
부르르 떠는 모관운동을 5분 이상씩 해보세요.
갱년기가 아니시더라도 이 방법을 취하시면 어느 정도 효과보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