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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4살 딸아이 배아프다 난리입니다

| 조회수 : 10,886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8-12-12 16:11:11

배아프다 해서 매실타먹이고 괜찮다 갑자기 토하고 싶다 배아프다 난리여서 소아과 가서 약타오고 먹였는데도
영 밤에도 깨서 배아프다고 하고
그래서 다시 소아과 가서 사진이라도 찍어봐야하는지 물어봤더니 사진찍어오라 해서 방사선과에 찍고 다시
소아과 갔더니 가스가 많이 차고 응가가 있어서 그런데요..
매일 응가 하거든요..
응가 잘나오게하는 약주시데요..시럽같은거...
먹였더니 바로 다 토하고...
좀 괜찮나 싶다 했더니 요즘 또 배아프다 하네요..
한번 더 소아과 갔더니 선생님이 왜 왔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지켜보라구만 하시구
속상해요
큰 병원을 가봐도 똑같겠죠?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08.12.12 6:30 PM

    이런이야기가 가장 속상합니다.
    아이에게 그렇게 해줄 이야기가 없을가요.

    하다 못해 아이 식습관과
    요즘 먹었던 것들....
    이정도만 꼼꼼히 체크해도
    대략 원인이 나타납니다.

    아이의 체력에 따라 똑같은 음식도
    어떨때는 문제가없고, 어떨땐 탈이납니다.

    병원에서 검사상 특별한 이상소견이 없고 지켜보자는 것이면
    대부분 아이들의 기본적인체력/영양상태/소화흡수능력 등이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건 감사에서 나타나지않지만
    엄마가 잘 살펴보면 나타납니다.

    아이가 잘 안씹고 먹거나,
    식사중에 물을 많이 먹거나
    편식,과식, 인스턴트음식 등등은
    소화기능을 많이 저하시킵니다.
    장내의 세균총도 엉망이기 쉽구요.

    우선 배를따듯하게 해주고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먹이세요.
    현미/밀가루음식은 피하시구요.

    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

    1.변을 잘 살핍니다.
    -대변이나 소변은 아이의 전반적인 소화능력이나 건강상태를 잘 반영합니다.
    -특히 대변의 모양이나 냄새를 꾸준히 관찰합니다.

    2.피부를 살핍니다.
    -피부가 윤기있고 깨끗하다면 건강한것입니다. 특히 눈 아래에 다크써클이 있다면 빈혈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피부에 염증성 경향이 있다면 건강의 적신호 입니다.
    -입술이나 피부가 잘 건조해 진다면 장기능이 좋지 않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입니다.

    -얼굴에 실핏줄이 보인다면 오랜기간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3.손을 봅니다.
    -손바닥 가장자리가 유난히 붉거나 색이 상대적으로 붉다면 많이 피로한 상태입니다.
    -손톱주위의 피부가 거칠고 손까시가 일어났다면 전반적인 영양이 않좋은 것입니다.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하얀 무늬가 나타나도 건강이 좋지 않은것입니다.

    4.눈을 잘 봅니다.
    -눈이 충혈되어있다면 몸에 피로가 쌓여있는 것입니다.
    -눈꼽이 낀다면 면역기능이 많이 약해진것입니다.

    5.아이가 호소하는 통증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머리/다리/배에 통증을 호소하면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두통/성장통/멀미는 빈혈의 가능성을 나타내구요. 복통은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가스가 차는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통은 단지 성장만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영양부족증상입니다.)

    6.밥을 골고루 잘먹는지 봅니다.
    -아이가 골고루 음식을 잘 먹으면 건강해 질 수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도 건강한 증거입니다.
    -입맛이 없어 하고 잘 먹지않으면 소화기능이 저하 되어 있지 않은지 자세히 관찰합니다. (대변)

    7.생활자세를 봅니다.
    -누워서 TV를 보거나 책을 본다면 체력이 많이 저하된 경우입니다.
    -잠잘때 구부리거나 웅크리고 잔다면 건강이 않좋은 경우입니다.
    -집중력이 떨어져서 잘 다치는것도 건강이 좋지 않을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쉼없이 의미없는 말을 하거나 또는 말을 너무 하지 않는 것도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학습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건강의 적신호입니다.
    -쉽게 짜증을 내거나 단것에 집착하는것도 건강의 적신호 입니다.
    -금새 울다가/웃다가 감정의 기복이 심한것도 건강의 적신호 입니다.
    -또래아이들에 비해서 성장이 더딘것도 건강의 적신호 입니다.
    -자다가 새벽기침을 주기적으로 하거나 식은땀을 흘리는것도 건강이 좋지않다는 신호입니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늦게까지 가리지 못하는것도 전반적인 건강이 약하다는 신호입니다.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습관적으로 훌쩍이는 틱증상도 심하면 건강이상의 신호입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도 영양 결핍장애로 나타나는경우가 있습니다.



    8.머리카락을 봅니다.
    -잔머리가 많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신호입니다.
    -비듬이 있다면 건강의 적신호 입니다.

    9.혀를 잘 살핍니다.
    -혀에 설태가 끼거나 양치를해도 구취가 난다면 건강이 좋지않다는 신호입니다.

    10.평균적인 체중이나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체크합니다.
    -심하게 비만이거나 말랐다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11.아토피나 알레르기등 질환이 있다면 건강이 전체적으로 좋지않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아토피/알레르기질환 어린이는 없습니다.
    -아토피만 조금있고 다른부분은 건강하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건강한 아이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걸리더라도 쉽게 치료되며 감기를 앓는기간이 짧습니다.

    -알레르기나 아토피는 체질이 아닙니다.(건강이상의 신호입니다.) 체질적 소인이 있더라도 건강하면 발현이 되지 않습니다. 일정한 조건이 되어야만 알레르기 질환이 발병합니다. 그것이 집먼지 진드기나 꽃가루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기 보다는 전반적인 건강상태도 결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평상시에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jcy118
    '08.12.13 12:11 PM

    며칠전 저희 애 아플때하구 똑 같은 증상이네요, 저도 어쩔줄 몰라서 밤에 애를 업고 응급실까지 갔는데 사진보고나서 한다는말 가스가 찼다네요, 응가는 하루 한번 잘 보던 애인데 오히려 가스가 차니까 하루에 세번두 가고 그랬어요, 응급실에서는 지사제?(배아플때 먹는약)를 주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먹고 나면 안 아프다가도 며칠 있으면 또 아프다고 난리에요, 결국 작은 병원에 갔더니 애기배가 북처럼 두들겨지더라구요, 관장하겠다면 해주겠다고해서 해달라했더니 그때만 아프다고 난리나더니 그 이후론 전혀 아픈적 없어요, 날씨가 추워서 애들의 배에 가스가 많이 차면 어른처럼 방귀를 시원하게 못뀌니까 그게 힘든가봐요, 소아과에 가서 한번 의사샘과 말씀해보세요, 글구 따뜻한 수건보다 비닐주머니에 따뜻한 물을 넣어서 수건에 싸서 따듯하게 배를 덮어주면 잠을 잘 자더라구요, 도움이 되였음해요

  • 3. 메이플 베어
    '08.12.16 8:43 PM

    이런 경우도 있으니 참고들하세요.. 저희애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소아과엘 갔는데 쳇기가 있다고 약을 줘서 먹었어요.오후에도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해서 다시 소아과엘 가서 주사 한대 맞고 집에 왔습니다..그런데도 계속아프다는 아일 데리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가서 X-ray을 찍었는데 장에 가스가 가득차다고해서 관장을 했습니다..그리고 물도 먹으면 안된다고 금식을 하라고 하더군요...여전히 배가 아프다는 아이는 하룻밤을 고통속에서 응급실에서 보냈습니다...그리고 아침에 다시 찍어본 X-RAY와 피검사 결과 맹장염으로 판명되었고 염증이 터진 상태라고 해서 부랴부랴 복부초음파에.CT 찍고
    그 후 수술하고 저희아이 정말 고생 무지했습니다..아이들 배아프다고 가벼이 생각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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