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사 후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레오나]

송파에 있는 병원에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만,

시아버님께서 한달 전 즈음에 대장암 검사를 하고 나서 보니,

약간 큰 용종이 있었다고 하네요. (약 2~3CM 정도로 들었습니다.)

수술을 바로 할 수 있었는데,  좀 생각해보시겠다고 하셔서 그냥 오셨더랬습니다.

출혈이 있을 수 있다고 해서 하루나 이틀 정도 입원도 하셔야 한다는데,

종합 병원으로 꼭 가야할까요?

아니면, 일반 항문 외과 전문 병원에서 해도 괜챦을지 의견 부탁드릴께요.


참, 시아버님 연세는 70대 중반이시고, 고혈압과 당뇨가 있으십니다.



종합 병원으로 가게 될 경우, 진료 예약하고 적어도 1~2주 걸릴 것이고,

진료 예약 후 대장 내시경 다시 하라고 해서 또 1~2주...

수술 예약 따로 또 잡아야 하니 또 1~2주, 한달 반 정도는 걸리는 것은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되구요,



항문외과 전문 병원으로 가게 될 경우는, 만에 하나 출혈이 심하게 있거나 하는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만한 인력과 수술 장비가 있는지, 그게 미덥지가 않아요..



제가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미리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부모님 일이다 보니, 걱정을 안할 수가 없네요.

좋은 병원 아시면 추천도 좀 부탁드릴께요. 부산에 있는 병원이나 서울에 있는 병원 모두

추천 부탁드립니다.

[행복맘]

송도병원하고, 대항병원이 전문병원으로 유명한가봐요.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세요. 각종 신문기사도 읽어보시구요.
송도병원은 서울대, 삼성병원, 중앙병원에 비해 수술률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시술률이 많은 병원이 아무래도 안전하겠지요.
송도나 대항정도면 굳이 종합병원 안가도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레오나]

행복맘님 감사합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병원 정보 찾아봤구요,
시부모님께 알려드리고 정하시도록 하면 될 것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레오나]

용정의 상태나 위치에 따라서는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고,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시아버님이셔서 출혈시 걱정이 되거든요.

물론... 이 걱정의 70%는 시어머님의 걱정이시긴 합니다만... ㅎㅎ

대항병원도 홈페이지 검색해서 보고, 전화도 해봤는데 아주 친절하게

안내도 잘해주고, 환자의 편의도 많이 신경써줘서 아주 고맙더라구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