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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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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을 못자요.

| 조회수 : 1,158 | 추천수 : 35
작성일 : 2008-06-20 13:06:31
그전에도 가끔씩 잠이 안와서 2-3시까지 뒤척이다 잠든 적이 있긴 한데

이번주는 내내 잠이 안와서 고생하다 새벽녁에야 잠이 듭니다.

화요일에는 한숨도 잠을 자지 못했어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하고, 40분쯤 운전을 해야 하는데 이렇게 잠을 못자니 괴롭습니다.

병원이라도 가고 싶은데 어느 병원을 가야 할는지 고민입니다.

잠이 안올 때  몸이 더워지고 땀도 나는게 갱년기 증상인가 생각도 드는데
아직 제 나이가 42세라 설마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약 갱년기 증상이라면 산부인과에 가야 하는지,
아니면 정신과에 가야 하는지,
한의원에 가서 보약을 지어 먹어야 할 지 고민됩니다.

저에게 조언 좀 해주세요.
현명한심장 (bsjmom)

2007년에 가입하여 눈팅만 맨날하는 여자 사람입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울마루
    '08.6.20 3:46 PM

    1. 정신과 진료 요망..

    2. 혹시 보험 드신것 없으시면 정신과 진료 받으시기전에 반드시 보험 드시기 바랍니다.

    정신과 진료를 한번 받으시면 대개 보험 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불면증은 신경성입니다....

    기타 불면증에 대한 내용은 인터넷 검색해보시기를..

  • 2. nayona
    '08.6.20 7:57 PM

    앗...
    저도 새벽마다 깨서 잠을 못자는데....
    혼자 열 뽈뽈 내서 남편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보험 들어둬야하나...-.-;;

  • 3. 돼지네
    '08.6.21 1:19 AM

    일단 병원을 가시기 보다는 숙면을 취하는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인터넷에 보면 많이 나와 있으니까 참조하시구요. 사실 40대가 넘으면서 새벽잠이 없어지는 것은 주위사람들을 보더라도 많이 나타나는 현상인 것 같아요. 그 여파로 9시나 10시에 잠이 쏟아지는데 그때 안자고 시간을 넘기면 잠이 들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리고 40세가 넘어서 조기갱년증세가 오시는 분들도 있으니 혹시 그게 걱정이 되시면 산부인과 가셔서 호르몬검사를 받아 보심 좋을 거에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산부인과를 먼저 가보시고, 그리고 환경변화나 수면습관, 생활습관을 조금 조절해 보시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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