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어지럽고 뒷통수가 묵직하면서 열이 막 오르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애플민트]

한 일주일전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뒷통수가 묵직하면서 열이 오르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멍한거 같기도 하고...어디가 안좋아서 그런걸까요..
한의원 가니까 습이 많아서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렇다고 하는데....정말 그래서 그런건지...
겁이나요...어찌하면 좋을지...병원 가야겠지만....겁나서요..
혈압도 정상이고..콜레스테롤도 없고...빈혈도 아닌데...왜그런걸까요..
이런증상 있으신분 있나요~왜그런지...

[찔레꽃]

저도 그런데, 혹 병원 갔다오시면 말씀 좀 남겨 주세요

[르플로스]

제가 그랬었는데..스트레스가 많아서 울화가 치밀어서 그런거라고 했어요. 일종의 화병이라구요. 요즘 신경쓰시는 일 일었나요? 전 그떄 육아 스트레스때문에 무지 우울하고 화났었거든요.
전 걷기 매일 40분하구요 반신욕하고..한약 두재 먹었더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런건 한방치료가 잘 맞는 것 같구요, 수치상으론 이상이 없으니까 양방으론 별로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nayona]

그게 저도 그렇습니다.전 얼굴에도 열 납니다.
한의원들의 100%는 그놈의 혈액순환...안 빠질 때가 없죠.^^
맞는 소리겠지만.

열이 밑으로 가야하는데 위로 쏟구쳐서 그렇답니다.
한 손을 배위에 두고 한 손은 옆구리체조하듯 천천히 귀에 붙이고 들어 올려 밑으로 내려가 줍니다.
손 바꿔 같은 방법으로 옆구리 체조 해주시고요.
이게 허리 라인도 생기고 열도 내리게하는 방법이라니 매일 해 보시구요.

스트레칭 하십시요.

저도 요가 다니고 많이 좋아졌습니다.전 심한 저혈압도 있거든요.
울화병 진단도 받았었고(한의에게).
애들과의 전쟁?이 있는 한 울화병은 사라지기 어렵겠지만...
나름 요가하며 버티고 삽니다.^^

[쌍둥이맘]

1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 운동을 하세요! 스트레스성입니다.
땀을 어느정도 흐리고 나면 많이 좋아집니다.

[꿀맘]

한의원 가보세요, 침 맞으니까 신기하게도 가라앉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