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발바닥이 따끔거리고 쿡쿡 쑤시고 아플 때는 .....
발이 아주 시려요.
겉이 시린 게 아니라 속( 발 안쪽, 즉 몸 속 )이 시려요.
발이 시린게 마치 한겨울에 얼음물에 손을 넣었을 때 오싹한 그 느낌, 바로 그 느낌입니다.
온 발 전체가 따끔거리고 꾹꾹 쑤셔요.
발꿈치쪽이 가장 심해요.
마치 뭔가에 찍힌 발바닥처럼 아파요.
발등은 부은것같은 감각이 들며 아프고요.
이런 경우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좋은 치료약이나 밥법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ps) 장기간 침도 맞아보고, 한약도 복용했는데 아무 소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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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ayona
'08.2.29 3:13 PM정형외과 가보심이....
척추 이상으로 인해 거기까지 통증이 미쳤을것 같은데요.2. 다인
'08.2.29 3:35 PMnayona님!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좋은 치료책 알고 계심 꼭 좀 가르쳐주세요.3. 노루귀
'08.2.29 10:04 PM제가 한동안 그래서 잠잘때도 힘들었어요.
뒷꿈치가 체중을 다 떠받치고 있는 느낌이 들정도로 힘들고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디면 아프고...(동화속에 인어공주가 사람되고 나서 발바닥이 아플거란 이야기처럼...ㅎㅎㅎ)
전 만성피로로 몸도 많이 약해졌을때인데 녹용을 먹고 많이 좋아졌던거 같아요.
혈액순환 땜에 그런건지 뭔지...발바닥이 콕콕 쑤시듯 많이 아프고 뒷꿈치 아프다하니
한약재중에 부자라는 약재를 좀더 넣어야겠다면서 그렇게 쓰셨던거 같아요.
그뒤로 손발도 많이 따스해지고 몸이 약했던 만큼 효과를 본거 같긴해요.
그 증세만 없어도 살것 같아요.4. 다인
'08.2.29 11:23 PM노루귀님!
감사합니다.
몇 년동안 치료를 해도 쉽게 낫지를 않아서 너무나 암담헀는데
오늘 여러분들의 답글이 저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네요.5. 금순이
'08.3.2 10:06 AM다인님 안녕하세요.
발바닥과 발뒷꿈치가 아픈 증상은 방광쪽이나
몸의 기력이 쇠할때 증상이 있다고 하더군요.
노루귀님 녹용과 부자 넣은 약재 드셨다고 하셨는데
노루귀님의 몸이 아마도 조금 냉하고 쇠약했던것 아니였을까요?
다인님의 체질은 또다른 체질일수 있지않나요?
한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보시고 약을 드시는것이
안전할것 같아요.
병을 고치는 제일은
1. 심의 : 마음치료
2. 식의 : 섭생
3. 약의 : 약으로 치료 하는것 이라고 했습니다.
좋은 날되세요.6. 노루귀
'08.3.2 3:34 PM금순이님 말씀대로 그때당시 쇠약하고 냉했어요.
아주 힘들어했는데 약 두재 먹고 나서 손발이 많이 따듯해지고 좋아졌어요.
체질따라 처방도 달라지겠지만, 참을일이 아니라 병원이든 한의원이든 정확하게 진단받아
치료 받으셔야 할것 같아요.
전 뒷꿈치 아픈걸로 오래도록 힘들었었거든요.
지금은 그런 증상이 전혀 없어요.7. nayona
'08.3.5 1:27 AM제가 해외에서 둘째 낳고 산후풍을 맞았는지 1달까지는 엄청 건강에 얼굴에 화색이 돌더니...
약 6개월 뒤부터 시름새름 아프기 시작...온 몸이 벌레 기어가는 것 같고 노곤히 일어나지도 못했어요,심할 때는.개구리처럼 납작 엎드려 금은 보화,옷이며 구두,패물이 다 뭔 소용이냐...
정말 이 생각하며 누워있었답니다.30대 중반 안되었는데...-.-;;
그러다 손발 엄청 시리고 등짝 아프고....밑은 빠지는 것같고 별별 증세가 다 있어 한국 돌아와
흑염소에 녹용,인삼,홍삼 ..누에? 온갖 걸 다 먹었어도-한 5년을 그렇게 먹었는데
결론 여전히 손,발 시리고 양말없음 잠 못잡니다 자다가 일어나 양말 다시 신고 자야합니다.
(남편이 양말 벗기는 날이 있어서..ㅎㅎ)
그리고 조금만 움직여도 덥고 머리 속에 엄청 땀이 나죠.추운건 또 못 참구요.
한약-약물과다 중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나마 발 시린건 반신욕하면서 좀 나아졌고 목과 어깨통증은 요가하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외 증상도 넘 많은데 이하생략....-,.-
발꿈치나 손 저림 등...다 목의 이상이랑 연관 있다고 물리치료사에게 들었는데요.
좋은 물리치료사 만나보심도 좋으련만.
한군데 가볼게 아니라 몇 군데 다녀 진단 받아보시고 무엇이 나에게 제일 맞는지 선택하는 것도 중요할 듯합니다.
일단 정형의에게 보이시는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이미 한의원에는 다녀보셨다니...
꼭 완쾌해서 즐거운 시간을 누리시길.
그리고 꼭 스트레칭 매일 하십시요.
스트레칭만 매일 잘 하셔고 병원 갈 일 없답니다.
"내몸을 살리는 요가 30분 "책 추천해 드립니다.
사진으로 동작이 자세히 나온 스트레칭 책입니다.8. 노루귀
'08.3.5 10:39 AM아...윗님처럼 저도 요가 좋았어요.
요가를 한주에 두번 하면서 안하는날 공원을 한시간씩 걸었는데. 살도 자연스레 빠지면서
몸에 활기가 생겼던거 같이요.
사정생겨 요가 관두고 나서 운동에 게으름 떨었더니..ㅡㅡ;;
6개월 이상하니까 좋다라는게 느껴질정도였어요. 요가도 적극 권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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