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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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통...
날씨가 안좋은 날은 온몸 뼈마디마디가 통증으로 아파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
산후통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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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줌마
'08.2.19 11:24 AM산후통 이면 오래가요
아니 평생 간다고 해야 하나요
빨리 병원에 가셔서 치료 받으세요2. 다은이네
'08.2.20 7:05 AM감사해요
되도록이면 찬물 찬음식 찬바람에 주의하고 한의원에 가보려는데요3. nayona
'08.2.21 6:08 PM무조건 내복입고 양말은 필수.그리고 핫팩 같은거 하고 계세요.
시린 곳에 대고.산후통....그거 무서운거랍니다.
잘 낫지도 않고 어느날 갑자기 아픈데 설명하기 어려운...상태가 되죠.
빨리 한의원 가보시구요.쑥 좌욕 같은것도 해보세요.
혹 기회되면 참숯가마 이런데 가서 팍팍 전신 지져보시구요.4. 다은이네
'08.2.22 5:41 AM늦은나이에다 제왕절개로 분만해서인지...
큰애는 38살 여름에 꼬박 틀을 3,5분 간격으로 진통이 왔지만
자궁문이 제대로 열리지않아서 수술 결정 했구요
둘째때는 브이백하려고 생각했었는데 막달에 자궁벽이 너무 얇아
또 할수없이 수술 했어요
큰애때는 이틀 꼬박 진통에 진이 다 빠져 아무런 느낌없이 수술 받았는데
작은애도 자연분만을 못할 여건이 되니 눈물이 나드라구요
경험에 의하면 예비엄마들 꼭 자연분만 하셰요5. nayona
'08.2.24 6:05 PM아마 한의원에 가시면 어혈이 뭉쳤다고 할겁니다.
제왕절개는 아무래도 몸을 가른거라 찬기운이 들어가 산모에게 아주 안좋다고는 해요.
한의원가서 약 좋은거 꼭 지어 드세요.
전 둘 다 자연분만이였지만 둘째 낳고 산후풍이 와서 1년 뒤 시름시름 아픈데 말도 못하고
멀쩡하다 어느날 갑자기 할머니처럼 일어나지도 못하고 온 몸이 벌레기어다는 묘한 느낌에...
딱 소름끼치게 아팠습니다.
2년뒤엔 자궁이 밑으로 빠질것 같다는 말 그대로를 실감.
가만히 앉아있어도 밑이 이상했구요.
남에게 중상 설명하기도 어려운-그런 상황이였답니다.
한여름에도 발 시려운것이 가장 힘들었고 지금은 온갖 약에 인삼,녹용을 근 5,6년간 엄청
먹어서 그나마 낫기는 했는데 부작용으로 조금만 더워도 땀 엄청 흘리고....
여전히 가끔씩 무릎이 시린다든가 ..별별 증상이 다 있어요.
꼭 하루라도 빨리 몸 보하는 약도 드시고 몸조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