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당뇨발병13년쨰.너무힘들어요,주변에 그런분있음 쪽지 주고받으며 정보공유하고 싶어요,....

[유리공주]

전 아이를 출산하고 당뇨 판정을 받아서여,그래서 너무 속상해서 펑펑 울었어요,신랑을 나을 수 있다,하면서 위로해 줬지만 본래 자기 아프지안음 그 심정 아무도 몰라요,심지어 낳아준 부모조차도,,,병원에서는 유전이라고 하는데 저희 아버지.엄마 다 정상이거든요, 물론 다른 형제들은 아직 발병한 사람은 없구요,저만 그러네요,전 자궁내막증도 앓고 있어서 너무 괴로와요,누구하나 위로하는 사람도 없고,심지어 낳은 친정엄마도,몸이 어떻냐 전화 한 통 없는데.부모복도 없고,형네복도 없는 제가 살아야될지...어느 누구하나 도움이 안되네요,,그래서 너무 힘들어 죽을려고도 했습니다,(우울증으로,,) 제가 왜 태어났을까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해 본답니다,,,,,저희 엄마는 제가 태어났을떄 죽으라고 엎어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할머니가 그럼 재앙받는다고 살려놨대요,,,제가 그 소릴 듣고 너무 힘들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저를 바라보는 눈길이 곱지도 않고 싸늘합니다..그럼 왜 낳았는지?????낳지나 말지 그럼 네가 이렇게 고통스러워 하지도 안을껄 그런 생각떔에 너무 사는게 힘듭니다,누군 쉬쉽게 그런말을 하더군요,,네가 부모한테 잘못해서 그렇타는둥 말도 안데는 말도하고,,,,전 약하게 태어나 착하게 살았거든요,,,나름대로는,,,,저희 형제가 많은 편이거든요,친정아버지 살아계실때 그러던데 손가락도 길고 짧은 것처럼 자식도 그렇타고,,,,다른 집은 어떨런지 몰라도,,.//???

[강인녕]

저는 의사는아니지만 배쪽에 인슐린이 나오는 곳이 있기때문에 임신후 배를 눌러 당뇨가 발병한것같습니다.. 전문 의사에게 상의한번해보세요... 그리고 지방흡입보다는 레이져지방 용해주사를 맞는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

[장미향기]

그래요. 자기를 낳아준 부모도 건강하면 아픈자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속상하지요.그렇다고 너무 인생을 비관하지 마세요. 주위에 알고보면 원글님보다 더 아픈 사람이 수두룩하거든여.
어차피 인생이 고생의 연속 아닌가요? 더 아프지 않음을 감사하시고 사세요. 그리고 당뇨는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도 필요하구요. 임신중이시니 산부인과 의사샘한테 상담 받으셔서 지혜롭게 극복하세요.

[리미짱]

제 친한 친구가 님과 같은 경우로 지금 당뇨를 앓고 있죠..
너무 우울해 하지마세요.. 당뇨를 그냥 나와함께 가는 평생친구로 생각하고 약먹으면서 운동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저희아버지또한 당뇨이시지만 운동하시면서 오히려 더욱 건강하게 생활하고 계세요.

님도 내과 가셔서 적절한 약처방받으시구요 아무쪼록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당뇨는 국민병이어서 3명꼴에 한명이 걸렸다고 합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구요, 제가 보기엔 당뇨보다는 우울증이 있으신듯 보이는데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것이 어떠실지요?

[쌍둥욱이맘]

정말 식이요법이 중요해요..우리 시아버님도 당뇨로 합병증 왔는데..지금은 생식과 한식 위주의 밥상만 받고 육고기 생선회는 안먹어요..
굽은생선은 드시구요..된장과 야채..그러허게 드시는데..정말 많이 좋아시셨어요..
당뇨약 안드세요..

[이수진]

당뇨는 정말 친구처럼 잘 달래며 운동하며 약먹으면 아무 문제 없는듯하구요..
우울증도 감기걸리면 약먹듯이 약물치료부터 해야한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긍정적으로 사셨음해요..신앙을 가져보셔도 좋을듯하구요..
저도 애낳고 한동안 우울증이 왔거든여..
꼭 회복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