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에서 추나 받아보신분

[랄라라]

제가 집은 서울인데 지금 추나받으러 인천까지 가게됐네요. 지금 서너번 받았는데
안아프던 허리가 아프고 하네요. 교정받을때도 옆으로 누워서 어깨를 누르는식으로
교정을 하던데, 자생으로가서 교정을 받을까 하는데 그쪽도 그런식으로 교정을
하는지, 교정중에 안아프던 곳이 아프기도 하는지 궁금해요. 알려주세요.

[미서]

추나치료는 매우 짧아요,,
추나치료만 한다기 보다 일반침이랑 봉침이랑 다 같이 하져..
어쩄든 전 6개월 치료받고 지금 거의 완치예요..
치료시 아프진 않구여..근데 정말 짧게 해요...

[천제단]

미서님 말씀처럼 추나치료시간은 짧은데요!
뼈를 제자리 찾아주는 치료라서 긴 시간동안 할 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시간상으로는 짧으나 몸의 상태로 봐선 아주 많은 치료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허리아파서 고생많이 했는데요!
자생에서 4개월 정도 한약먹으면서 침맞고, 추나치료받고는 거의 완치된 거 같아요!
그리고, 추나치료받고 침맞은 날은 되도록 많이 안 움직이고 푹 쉬시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한약값이랑 병원비는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그것이 하나의 흠이라면 흠이구요...
지금 치료받은지 5년정도 지났는데 지금까지도 허리때문에 고생은 안해요!
추나치료할 때 바로 누워서도 받았고, 엎드려 누워서도 받고, 옆으로 누워서도 받은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어깨를 누른다는 것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뼈를 맞추어서 제자리 찾아주는 식이었던 거 같아요!
추나치료 받을 때 아프진 않았구요!
저는 추나치료받고 자세도 많이 좋아졌고, 어깨도 활짝 펴졌어요!
글쓰다보니 계속 길어지네요...ㅜㅜ
저도 추나치료받다가 갑자기 허리가 훨씬 더 아파졌던 적이 한 번 있었어요!
잘못 맞추어져 있던 뼈가 자리잡으면서 그랬던건지...;;
정말 너무 아파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양말을 신기도 힘들었으니까요...
그런 과정 한 번 거치고는 서서히 좋아지더라구요!
서울에 사시면 인천까지 가지 마시고 자생에 가보세요!
저는 정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