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건 강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정보와 질문의 장

5학년 아들이 대상포진이래여

| 조회수 : 3,192 | 추천수 : 63
작성일 : 2007-08-17 12:05:17
열흘전부터 사타구니 주변과 항문 근처가 아프다고...
아빠는 고추 커지느라 아픈거라고 해서 그런가보다했는데
엉덩이에 땀띠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더우니까 나겠거니 했더니
물집이 잡히고 땀띠도 물집이 되나??
열흘이 다 되어도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아
오늘 소아과 갔더니 대상포진...
아이들은 어른들만큼 아파하지 않는다고 그러네요
푹 쉬어야 되는 아이를
한참 살이 올라
음식도 많이 못먹게 하고
많이 움직이라고 농구 빠지지 못하게 하고 그랬네요
무식한 엄마같으니라고...T.T.

그냥 쉬게 해주고
영양 있는 음식 먹이면 되는 거겠죠?

아이들 대상포진 경험 있으신 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타인
    '07.8.17 4:14 PM

    대상포진은 쉽게 말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질환입니다.
    아이보다 나이많으신 어른들께서는 잘못하면 생명의 위험까지 올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예요.

    가장 중요한건 영양 보충입니다.
    무조건 잘 먹이는 것 보다.
    단백질 위주로 먹이시구여..
    손을 꼭 잘 닦게 하세요.
    그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만지게 되면..그 만진 손을 따라서 다른 부위도 번지게 생깁니다.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잘 자는지 관찰해주시고..

    아이몸에서 휴식과 영양이 필요하다고 징징거리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목욕도 중요하지만 그곳을 문지르시면 안됩니다.

  • 2. 마요네즈
    '07.8.17 6:29 PM

    대상 포진 식이요법으로 치유되더라구요
    그리고 식이요법도 민간요법이 아닌 개인 신체에 맞게
    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뭐는 뭐에 좋더라 해서 특별한것만 사람들은 찾는데
    그렇게 하지 마시구요 식이요법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 알아 보세요 , 주변에 심한 아토피도 치유 되는 것을 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이기는 하지만 잘 못된 정보들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 3. 예고은
    '07.8.17 7:07 PM

    목욕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물을 발라주듯이 닦아냄이 좋을듯 하구요.(삼베샤워타올 같은것으로~~)
    음식은 바른식생활로 하심이 우선은 엄마가 많은 공부를 해야 할 듯 하네요..
    먹지마 건강법~!, 밥상을 다시 차리자, 등

  • 4. 시타인
    '07.8.17 11:06 PM

    에구..대상포진은 장기질환이 아니기때문에 식이요법은 필요가 없습니다.
    대상포진은 맞는 약을 복용하고 청결하고 긁지만 않으면 퍼지지 않고 금방 낫습니다.
    아토피와 틀린 질환이예요..이건 피부병이 아니고..면역력이 떨어지면 생기는 질환입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하는 질환이요.
    조비락스라는 약만으로 치료하는것입니다.
    함부로 민간요법이나 식이요법을 하지 마세요.

  • 5. 마냥좋음
    '07.8.18 2:46 PM

    마요네즈님 말대로 인터넷 정보가 많지만 잘못된 정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대상포진으로 검색해보니 정말 여러가지 의견이 있더군요.
    일생에 한번이나 아니다 재발한다 전염된다 안된다 등....
    그냥 의사샘 말 들을라구요...
    병원 다녀온 이후로 많이 나아졌답니다. ^^

  • 6. 서산댁
    '07.8.20 4:47 PM

    병원 잘 다니고, 약 잘먹고,
    푹 쉬면 좋아져요..
    걱정마세요.

    저도 예전에 걸렸는데, 병원 잘 다니고, 약먹고, 쉬니까,,
    금방 좋아졌어요.
    저는 20일 정도 병원 다녔답니다.

  • 7. 시냇물
    '07.8.21 12:28 AM

    꼭 전문 의사님을 찾으셔야합니다.

  • 8. 시타인
    '07.8.22 3:54 PM

    마요네즈님,.
    대상포진이라는 질환은 그냥 막연히 식이요법으로 치료를 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그리고 단순히 어떤 당뇨와 고혈압 같은 장기적인 질환도 더더욱 아니구여.
    정확한 진단과 그 진단에 맞는 치료를 병원에서 하고나서.
    그것에 대한 문제점이 있을때에 어떤 식이요법을 하는것인데.

    5살 어린아이의 대상포진을 식이요법으로 하라는 말씀은 아이엄마에게 더 혼돈만옵니다.

    암환자들도 의사치료를 거부하고 식이요법과 민간요법만을 강해하다가 말기 전이가 와서 치유할 수 없을 정도가 되서는..결국엔 그 병원으로 다시 가게됩니다.

    약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고..
    약을 만성으로 오용. 남용하는 경우에 문제가 있겠지요.

    그리고 의사들이 맹장과 편도수술을 쉽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장기 중에서 꼭 필요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맹장과 편도는 제거해도..일상생활하는데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기때문에 그렇게 이야기 하는것이고..신중하게 수술합니다.

    증상을 치료하는 약에서는..
    대상포진은 의사의 처방아래 약과 연고를 바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병원에는 영양학을 전문으로 조언해주는 영양사가 따로 있으니 공존하는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870 써큐란 드셔보신분요~~ 3 masca 2007.08.22 1,630 46
1869 갑자기 기력이 없으셔요.. 1 cafri 2007.08.22 1,136 39
1868 케일즙 보관?? 아이스라떼 2007.08.20 2,136 60
1867 정관장 홍삼 활력을 2 masca 2007.08.20 2,729 41
1866 건강한 치아 가 부러워요..풍치 2 난쟁이오야붕 2007.08.19 1,593 31
1865 이비인후과 추천해 주세여.급 질문 1 이쁜 엄마 2007.08.18 1,353 66
1864 깨끗한 먹거리와 청결한 생활환경이 건강의 지름길...... 2 2007.08.17 1,560 40
1863 술마니 마시고 땀마니 흘리는 남편에겐 ? 3 Poby 2007.08.17 1,968 29
1862 5학년 아들이 대상포진이래여 8 마냥좋음 2007.08.17 3,192 63
1861 인천 서구에 요가학원 추천 부탁합니다~*^^* 2 샬랄라공주님 2007.08.17 2,847 43
1860 황반원공 수술 후 4개월 지났는데 부작용인지...?? Happy Time 2007.08.16 5,295 137
1859 12인치의 미니자전거 어떤가요? 넙죽이 2007.08.16 1,925 145
1858 건강보험 추천바랍니다. 4 강정미 2007.08.16 1,606 39
1857 운동하면 가슴이 좀 작아질까요 2 제리뽀 2007.08.16 1,496 36
1856 뭐가 정말 좋은건지... 6 보라미맘 2007.08.15 2,582 46
1855 당뇨에 좋은 음식? 6 용가리칭구 2007.08.15 2,518 29
1854 '치과 좋은 곳" 좀 알려주시면~~- 5 모야 2007.08.16 2,237 49
1853 당뇨환자를 위한 요리법이 나온 싸이트나 책 추천부탁해요.. 3 이마공주 2007.08.15 1,536 54
1852 발뒤꿈치 각질 5 안경 2007.08.15 2,426 33
1851 다이어트 약이요.. 6 요팡 2007.08.15 2,141 25
1850 우루사, 아로나민골드,삐콤씨 등등 효과가 있나요? 4 공이천사 2007.08.15 17,469 64
1849 감기 증상인가요 2 에스오 2007.08.14 1,428 88
1848 갱년기로 고민하시는분.... 가시리 2007.08.14 1,711 35
1847 치과치료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이스라떼 2007.08.14 1,131 34
1846 친정 아버지 내시경하셨는데.. 뭔가 발견되었어요ㅠㅠ 도와주세요--;; 2 아기배추 2007.08.14 1,295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