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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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에 좋은 거 뭐 없을까요?
항상 82에서 눈팅만 하고..가끔 질문만 올리는 학생입니다^^
관절염에 대해서 한번 여쭤볼까하고요..
저희 어머니께서 며칠 전부터 무릎이 아프셔서 고생하시거든요.
어제는 밤에 자는 내내 아파서 소리를 지르시더라고요.
오늘 병원에 가셨는데 의사선생님말씀이 성장판이 다쳤다고 MRI를 찍어야 한대요.
(지금 쓰면서 생각해보니...50이 넘으셨는데 성장판이 다치나요?! 아무튼..)
찍어봐야 한다는 거 혹시 그거 찍고 수술해야 한다고 할까봐 무서워서 그냥 약만 처방받고 나오셨대요.
그 약이라는게 아마 진통제일 것 같긴 한대..
수술요법말고 관절염을 치료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없을까요?
참고로 저희 엄마는 수영같은 거는 못하세요. 염증이 있으셔서 물에 오래 들어가계시면 안되시거든요.
82식구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참.. 여성호르몬제 처방받아 드시고 계시는데 그거 먹으면 살이 좀 찌나요? 병원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살이 찌는 게 당연하다고 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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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나라
'06.11.20 8:22 PM류머티스성인지 퇴행성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것인 지 확실히 모르는 상황이시니
전문병원에 한 번 가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게 좋지 않으실까요?
저희 어머님은 퇴행성관절염 수술을 했는데 좋아지나 싶었었는데 수술한 다리는 그나마 괜찮아졌지만
언제부턴가 손마디마디가 저리시고 힘들어 하셔서 병원갔더니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라고 하더라구요.
약물치료병행하고 있는데 초기에 잡으면 많이 호전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 어머님께서는 넘 많이 진행된 케이스이긴 하시지만 꾸준히 약물치료 하고 계시고 운동을 병행하셔서 효과를 조금은 보고 있으세요.
전문병원이 여러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 어머님께서는 한양대 류마티스전문병원에서 진찰받으셨어요.
그리고 살이 찌면 더 힘들어지십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한 운동이 필요합니다.2. 발발이
'06.11.20 8:32 PM초록색 홍합인가가 관절염에 좋다는 얘길 들었는데..
한번 검색해보세요..
전 그거 파는 사람 아닙니다..^^3. 꼬끼야
'06.11.21 1:00 AM저희 어머니는 류마티스관절염이세요.. 허리디스크도 있으시고... 솔직히 병원은 많이 다니셨어요. 여기 병원은 아플 때 오라고 하더라구요. 아플 때마다 물리치료나..침..등등으로 치료하는 수 밖에 없다고, 호르몬약을 중단할 수가 없는 상태시라 운동도 배로 해야하고. ㅜ.ㅜ
저도 그 초록색홍합은 인터넷에서 봤는데...글루코사민보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글루코사민드시고 계셨었는데..이번에 그걸로 구해볼까요?4. 좋은사람
'06.11.21 1:19 AM꼬끼야님 어머님이 그냥 무릎이 아프신거는아닐겁니다 다친것이아니라면 소화기에 문제가 있을거같아요
우리몸은 오장육부로 되어있는데 무릎은 소화기. 팔꿈치는 심장쪽. 손목은 호흡기. 발목은 순환기.
고관절은 면역계 즉 간기능이약할때입니다 인체의 부위에따라 아픈곳이 다릅니다 무조건 파스나 진통제로 귀중한 몸을 망가트리지마세요 믿으시는분은 쪽지주시면 해결해드릴수있는제품 소개해드리지요5. 건강마을
'06.11.27 9:10 AM글루코사민을 추천합니다. 관절염엔 최고 입니다.
www.healthvillage.ca 입니다.6. min8994
'06.11.28 11:00 AM배드민턴을 너무 즐겨하시던 저의 친정어머니 이제는 관절염으로 고생하는데.....
관절염으로 유명하다는 경희대 병원도 가보고, 청담동 우리들 병원도가보셨는데......
우리들 병원에서 수술하래요. 그래서 동창들과 자식들이 말렸지요.죽는다고요.
마지막으로 서울대 병원에 가니깐 수술하면 안 된데요.
주사 2주간격으로 2번 맞고(6개월에 3번 만 가능) 이젠 약 처방만 받으세요. 주사 자주 맞으면 얼굴이 일그러진데요.
내년 2월에 다시 주사 놔 주겠다고했데요. 제가 삼천포로 빠졌군요.
국산 글루코사민도 함량이 100%가 아니래요. 15%정도라나 그래서 친정 엄마는 일본사는 동창한테 부탁해서 드시고 있는 데, 일제도 80-85%정도 밖에 안 된데요.
글루코사민은 약이아니라 건강 보조제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