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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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 50일후
배가 아주 많이 터있는데다가 불룩하니 아직도 아주많이 나와있답니다.
이 배가 언제쯤 들어가려는지.... 경험맘님들 말씀좀 듣고 싶어요.
다른말보다도 특히 " 아직도 배 많이 나왔다" " 아직도 안빠졌네"
" 다른 사람들은 쑤욱 잘도 들어가는데 어찌 안들어가는지"
뭐 이런말까지 들으니까 기분이 영 좋지 않더라구요.
수유중이라 다이어트는 못하고 다만 수유하면서 잠 못자고 하여 조금씩 체중이 빠지고는 있는데
아직 확 들어가진 않았거든요. 배가....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산후 고혈압떄문에 입원까정 했던터라 몸이 그리 좋지 못해요.
어떻게 건강 회복할지 좀 걱정이랍니다.
아기출산 경험있는 맘 님들 조언좀 마니 주시와요.
뱃살 어찌 할지... 그리고 몸 회복 어찌 할지.... 튼살은 또 어찌할지... 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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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우디
'06.2.3 4:56 PM저도 한달남짓만에는 쑤욱 안들어가던데.. -.-
저는 거의 20kg 늘어서 수술해서 아이낳았거등요. 그래서 복대만 열심히 하고 있었는데.. 천천히 빠지던데요.. 직장다녀서.. 3개월출산휴가후에 출근시작하니까.. 몸무게는 다시 원위치 되었어요.. 근데 확실히 복부탄력은 떨어지고 약간의 X배도 남아있었구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몸이 계속 안좋으시면 보약도 드시고 몸부터 챙기셔야죠..
(저도 직장복귀(봄에 복귀)하고 여름을 넘기니 너무 몸이 안좋아서 보약먹었네요)2. mulan
'06.2.3 5:47 PM으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
3. 유니스
'06.2.5 8:07 AM저도 배가 엄청 늦게 들어간 경우예요..
출산휴가 끝나고 다시 출근했는데..오랜만에 만난 분께 "아기 언제 낳지?"라는 말씀을 들었을 정도죠..
전 애 낳구 넘넘 힘들어서 다이어트 이런건 꿈도 못꾸고 엄청 먹고 보약먹어서 오히려 체중은 늘었어요..
기운이 없으니까 살이구 머이구 생각할 겨를이 없드라구요..
아기 돌 되니까 몸무게는 예전으로 돌아왔는데 희한하게 배는 꽤 나와있고 얼굴도 부어있었어요..
3년 지나니까 임신전보다 몸무게 4킬로 정도 줄었어요..(애가 장난이 심해서요..)
그렇지만 배가 임신전처럼 납작하진 않아요..막 나온건 아닌데 피부가 탄력이 없죠..
그런데 산후조리원에서 벌써 배가 쏙 들어가있는 아기엄마도 봤어요..
개인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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