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실수제로 한 달하고 나서

| 조회수 : 2,540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12-16 16:13:57

맘들은 수학 계산 실수 어떻게 극복 하셨나요?
우리 아이는 4학년 여자 아이입니다.
성적도 그리 나쁘지 않고요, 근데. 수학 문제 풀 때 꼭 풀이과정에서(덧셈, 뺄쎔, 곱하기) 받아올림 놓쳐서 틀립니다.

매번 같은 곳에서 실수하다 보니 이젠 아예 습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대놓고 아이를  무씩하게 혼내기도 여러번, 아이를 자꾸 혼내다 보니 아이도 주눅들어서 인지 곱셈문제가 나오면 긴장부터 하는지라. 자꾸 혼내면 안되겠다 싶어서 살살 달래기도 여러번!

우연히 알게된 '실수제로'사이트에서 훈련한지 한달 되었는데.. 나름 좋은 거 같아 글 올리네요..^^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첨에는 아이가  "이것도  해야하는 거야?"하더라고요. 난이도 1단계이다보니 우습기도 하고, 필요성도 못느끼는 거죠.(다른 학습도 많아서)

지금 한달정도~~ 아이가 먼저 알아서 "나 오늘도 실수제로 해야지?"하고 합니다.

아이도 생각보다 재밌있다는 것을 알게된거죠.. 쉽기도하지만 시간초재기 땜에 스릴도 있고, 어쨌든 정해진 시간에 통과해야 된다는 개념이 생긴거죠. 실제로도 시간이 조금씩 단축되고, 간단한 덧셈이라도 아차하면(시간초땜에) 오답발생하는데, 지금 정답나옵니다.

덕분에 엄마인 저두 마음을 정리하게 됩니다. 욕심을 버리고, 아이한테 빨리 가라고 다그치지 않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5485 사교육 의존보다 공부습관을 도웁시다 종달새 2017.03.26 3,495 0
    5484 (고민상담)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아이. 1 삼키로 2017.02.16 3,429 0
    5483 [펌] 임신&육아 샘플 리스트 딸기향시럽 2017.02.13 2,687 0
    5482 말하기 싫게 만드는 부부대화 best 10 고정희 2017.02.06 6,632 0
    5481 혹시 부모교육? 같은 강좌들 들어보신분 계신가요? 몬스터맘 2017.01.03 2,141 0
    5480 만화 위인전 사달라는 아이 4 쁘띠에이미 2016.12.30 5,189 0
    5479 실수제로 한 달하고 나서 율무성 2016.12.16 2,540 0
    5478 박근혜표, 국정역사교과서 당장 폐기하라 종달새 2016.12.15 1,956 0
    5477 아이들 있는집에도 괜찮은 도어락인거 같네여 후로로 2016.12.13 9,218 0
    5476 최순실 딸 정유라 "부모 돈도 능력이야!" 3 종달새 2016.10.20 4,405 0
    5475 K-콘테츠페어행사에 헬로비너스,샤이니도 나오나봐요. 친환경 2016.10.14 6,048 0
    5474 이번주에 K콘텐츠페어 한다해서 전시보러가요 꼼아숙녀 2016.10.12 2,325 0
    5473 문화콘텐츠라고 K콘텐츠페어 아세요? 친환경 2016.10.06 2,046 0
    5472 부모와 자녀의 잠재력을 깨우는 행복한 부모교실 안내 1 정영인 2016.08.29 6,783 0
    5471 백설쿠킷 광고 넘 재밌어요~ 1 leo88 2016.08.11 2,986 0
    5470 (새벽단상) 실감 나는 작가의 교육콘서트 종달새 2016.07.28 2,325 0
    5469 [필독] 토론장에서 고교생이 밝힌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3 종달새 2016.06.24 3,697 0
    5468 또래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정말 비정상일까? 희망 2016.06.23 4,310 0
    5467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인권 강좌가 있네요. 2 235 2016.06.14 2,720 0
    5466 엄마(부모)의 마음 종달새 2016.06.13 2,751 0
    5465 초4 수포자 안만들려는데... 2 10년차 2016.05.26 5,664 0
    5464 우리 아들 첫니빼러 갔다왔어요ㅎㅎ 나약꼬리 2016.05.09 2,535 0
    5463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 어떻게 하시나요? 1 율무성 2016.05.03 3,253 0
    5462 9살여자아이인데..ㅁ목소리가 허스키해요.. 3 나르샤 2016.03.31 3,654 0
    5461 기록되지 않는 여성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강좌 느티나무 2016.03.25 2,402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