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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초4 수포자 안만들려는데...

| 조회수 : 5,664 | 추천수 : 0
작성일 : 2016-05-26 14:43:15

그래도 나는 엄마이기때문에

우리아이가 수포자가 안되게하기위해

지금이라도 딸아이를 다그쳐 학교진도와 같이 기*수학을 하는데

그 기*수학을 3학년수준이랑 같이 하려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단지네 학원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일하는 엄마가 바쁘다는 핑계와 큰애를 키운 경험으로 학교수업만으로 수학이 되는줄알고

문제집푸는 연습을 안시켯더니

머릿속의 기준에 공부는 2순위로 자리 잡았네요

친구들처럼 수학을 잘 풀고는 싶으나 본인이 좋아하는 방과후수업(방송댄스)같은 것이 1순위가 되어버렸네요

주말은 무조건 친구들과 놀아야되구요

체험학습을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네요....친구들하고 놀아야하기때문에...

어제도 수학문제를 풀라고 했더니

어차피 내일이면 학원에 다니기시작할텐데 왜 문제집을 푸냐고 하네요...

헉(딸아이가 매순간 엄마를 헉 소리나게 기암하게 하는 소질이 있답니다)

 

공부가 수학만 있는것이 아닌데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만들어

잘하고 못하는 것은 나중이고

판단기준이 공부가 1순위가 될수있을까요?

 

방송댄스 연장신청을 못하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내년에 수학잘하면 다시 시켜줄꺼냐고 해서 예스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몬스터맘
    '17.1.3 4:10 PM

    공부가 하기 싫은 건 당연하고 놀고싶은것도 당연하죠.
    딜하는 수밖에 없는데
    문제를 푸는것에 보상을 주는 게 좋은거같아요.
    보상을 정해놓고 하지 마시고 문제를 풀었을때 랜덤이벤트 처럼 보상해주세요.

  • 2. sue
    '17.1.12 10:01 PM

    잘 하셨네요. 딜...
    학원에 보내셔도 학원만 믿고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학원 가서도 집중하지 않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요. 계속 엄마가 너의 공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셔야(점수가 아닌 공부 태도에 관심) 아이가 학원에서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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