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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내용추가: 어학연수에 대한 사견 및 미국대학원 공부 경험담
박사과정 공부했던 이야기를 두 편에 나누어서 썼는데 그 첫번째는 여기 이고:
http://www.apiacere.net/xe/?document_srl=6358
이어지는 글은 여기입니다:
http://www.apiacere.net/xe/?document_srl=6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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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여기 게시판에 글을 직접 올리지 않고 다른 곳에 링크해둔 게시물을 별로 안좋아해요. 클릭질 한 번 더 하는 것이 귀찮게 여겨지기도 하고, 게시판을 사적인 홍보용으로 이용하려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뭐 그래서요.
그런데 제자신이 스스로 제가 싫어하는 짓을 하고 있어서, 도둑처럼 발이 저립니다.
하지만 제가 이 곳에 올린 다른 글과는 달리, 아주 개인적인 이야기나 사연이 담긴 글이라서 조심스러워 그런 것이지, 제 블로그를 무신 파워블로그로 만들거나, 사람들을 꼬드겨서 공동구매 같은 걸로 돈을 벌거나 하려는 목적이 전혀 아님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이 곳 게시판에 링크가 아닌 제가 직접 쓴 글을 올리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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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년 전에 미국으로 유학와서 어학연수 없이 바로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미국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어요.
얼마전에 누가 미국 어학연수에 관해서 문의를 해와서 오늘 제 경험과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한 편 썼는데 여기에 직접 올리려니 너무 길기도 하고, 또 개인사와 가정사도 약간 곁들여져 있는지라, 링크를 걸어놓기만 하려구요.
혹시 미국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년공원 올림
http://www.apiacere.net/xe/?document_srl=6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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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년공원
'11.8.10 5:13 AM2. 미모로 애국
'11.8.10 8:54 AM잘 읽었습니다.
역시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의 마음다짐과 끈기가 중요한데
전 아직도 그게 어려워요.
좋은 글 읽고 다시 한번 도전해봅니다. ^^3. 소년공원
'11.8.10 9:52 AM미모로애국님, 키친토크에서도 뵈었던 분이시죠? 반가워요.
공부를 위한 마음 다짐과 끈기... 참 중요하긴 한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끈기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아직 그 공부가 내게 그만큼 절박하지 않은 것이다... 언제고 내가 진심으로 하고싶은 마음이 생기면 내가 정상적인 지능을 가진 이상은 얼마든지 노력해서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라구요.
제가 좀 심하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요? 후후후
미국유학체험기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으면, 제 박사과정 공부 이야기도 써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그것도 눈물콧물 없이는 다 못할 이야기 보따리가 있답니다.4. 미모로 애국
'11.8.10 11:57 AM써주신다면 너무 좋요.
아시다시피 이곳은 어린 아이들 뿐 아니라
한창 유학에 대해서 준비하면서 고심하는 엄마들도 많으니
좋은 조언이 될거에요.
아이들에게도 보여주면 큰 동기부여도 될거고요. ^^5. 미모로 애국
'11.8.12 6:01 AM으흐흐흐...
부탁드린 박사과정 이야기가 올라왔군요.
하지만 소년공원님 개인블로그는 이미 예~~~~~~전에
제 컴에 즐겨찾기되어 있다는 거. 냐하핫~!!!
파워블로그보다 훨씬 좋아요!!!6. 나무
'11.8.13 2:05 AM클릭질 한 번 더 하는 걸 귀찮아 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아주 쇼킹하고 재밌다 하면서 링크를 소개해도
웬만해서는 끔쩍도 안하는데
소년공원님 블로그에는 가보게 됐습니다.
근데요, 회원 가입을 해야 글이 보이나요?
위에 소개해주신 글 말고는 글이 안보여요.
소년공원님이 영어에 대해 쓰신 글을 보고
생각난 칼럼이 있어요. 그 분도 미국에서 교수로 있는 분인데
대한민국은 영어로 사기를 치고 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자기는 미국에 공부하러 와서 잠자는 시간 빼고
100% 영어환경에 있고 자기는 영어를 못하면 직장, 직업을 얻을 수가 없는
절박함 때문에 영어를 할 수 있게 됐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이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한민국의 대학에서 국문학을, 한국사를 영어로 가르치는 교수가 그러지 못하는 교수보다
월급이 몇배 더 많다는 한국 현실이 믿겨지지 않는다... 뭐 이런 내용이였어요.7. 소년공원
'11.8.16 3:21 AM나무 님, 안녕하세요?
제 블로그는 회원가입 필요없이 모든 글을 읽고 댓글을 남기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어디 큰 포털 회사에 가입한 것이 아니고 직접 도메인을 샀거든요.
다시 한 번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쪽지주시면 저희 남편더러 고치라고 할께요 ^__^
한국 대학에서 영어로 강의하는 거... 저도 참 어이없다고 생각해요.
왜들 그렇게 영어에 목숨을 거는지... 참 안타까워요.8. 소년공원
'11.8.17 1:26 AM항상감사 님, 일부러 로그인해서 댓글을 달아주시니 이렇게 감사할 수가...
아이 셋 키우시려면 힘들기도 하고 보람도 세 배 이상 느끼시겠어요.
저는 둘째 아이를 임신중인데 남편과 저 모두 사십 대랍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하고 나머지는 되어가는대로 순리대로 살면 되는 거야... 하고 마음먹으면서 살고 있어요.
어찌보면 참 대책없지요? ^__^
하지만 우리 인생에서 내맘대로 내뜻대로 되는 일이 몇 가지나 될까요? 더더욱이 내 자신의 일이 아닌, 배우자나 자녀, 혹은 다른 사람들의 일을 내 의지로 할 수 있을거라 믿는 것이 오히려 순진한 생각인 듯 해요.
진인사 대천명...
우리 힘을 내서 잘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