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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청학동 추천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579 | 추천수 : 16
작성일 : 2011-07-19 03:59:20
초등2학년을 둔 직장맘입니다...
요즘 담임선생님께서...부적...아들 문제로 전화를 많이 하시네요~

아들이 소심A형인데...욕심도 많은 아이입니다...
지금 현재 월요일 반장이며....(투표1등 ^^)
무엇보다...활발하여..아이들에게도 인기도 많구요
선생님이 야단칠때...잘 토라져서..선생님이 눈치를 보신다네요 ㅠㅠ
공부(시험,단원평가까지)며...칭찬토큰이며...뭐든 1등을 하고 싶어서
엄청 노력하고 4월달 모범상도 받았습니다....
이런아이가...너무 욕심만 있고 배려가 없어서 아쉽다고 하시네요
배려점수는 상,중,하.에서....하점에 속한다구.........

최근....친구들과 좀 많이 다투고....
싸움도 ㅠㅠ 잘한다고...... 애들까지도 소문이 나서요 짜증납니다...
절대로 지는걸 싫어해서.....2번째 싸우게 된 아이때문인데....
첫번째로 싸운날은 아들이 많이 맞아서 얼굴이 장난 아이였는데...
집에와서...자기가 더 많이 많고 못 때려서 속상하다구 ㅠㅠ
제가...그게 이기는건 아니라고 달랬는데....우리 아들은...
혼자..속으로 다짐을 했나봐요
또 싸우면 많이 때려주고 절대 지지 않을 각오를....
그 결과....완전 두번째 싸움은....교실바닥에서 둘이 둥글고...
완전 레스링 선수들 같았다고 하시네요......이게 큰 사건으로 ㅠㅠ
선생님께서는....우등생이 자꾸 애들이랑 부딪혀서...고민이시다구요 (특정애들2~3명있어요)

짝꿍..바꾸는 날이였는데...여자짝궁이 잘못알고..아들 책생에 책과 이것저것을 올려두었는데
이걸....책상밑으로 ㅠㅠ 밀었나봐요.....필통이..뛰어나가서...여기저기...연필이.....휴....
여자짝꿍은 울기 시작했구요....아차..하고 후회는 했다지만....결과는 아시겠줘?
담임선생님께서...나이를 좀 많이 드셔서...완전 규칙...
매월 1~33등까지...칭찬토큰 순위대로...모범상 주시고....완전 규칙만 ㅠㅠ
이런분께서....이걸 이해해주시겠어요???

배려심...어떻게 키울까 싶어요
큰맘먹고 청학동을 여름캠프로 보낼까 합니다...
한번도...저희랑 떨어져 있지않아서...이번에는 한번 보내볼까 합니다..

근데....검색해보니..너무많아요
혹시..아이들 보내보신분들...추천좀 해주세요 꼭이요~~
지금...현재...청학동 김봉곤 훈장님...(TV출현자주하시분) 여긴 강원도 철원이구요
그리고...청학동 명륜학당...2곳 보고있어요...
우와...가격도 비싸네요....많은 댓글 부탁드려요....저 절박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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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년공원
    '11.7.19 5:27 AM

    외동아이인가봐요?
    능력도 있고 자신감이 넘치는 것까지는 참 좋은데, 자신이 남에게 지거나 뒤쳐지는 것을 견디기가 힘든가봐요...
    청학동 캠프는 제가 아는 바가 전혀 없어서 도움 말씀은 못드리구요...

    그냥, 제 아이도 이런 모습으로 자라게되면 나는 어떻게 도와주어야할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 2. 사탕별
    '11.7.27 3:35 PM

    근데 그런곳 잘알아보시고 보내시려고 하나요?
    저는 보내지는 않았는데 들리는 말에 따르면 완전 강압적이라고 하던데요
    제 느낌에 아이들 해병대 같더라구요
    규칙에 어긋나거나 말 안들으면 무조건 때려서 복종하게 하는 그런 방식,,,
    제가 보기엔 아이가 욕심이 많은거 같은데 좋게 생각하면 남보다 더 잘하려고 하는게 그래서 더 노력하려고 하고 못하면 속 상하니까 더 잘하려고 노력하고
    다혈질 같은데 그래서 순간 순간 분을 못 참아서 문제가 일어나는거 같아요
    그런곳 말고 즐겁게 뛰어 놀수 있는 여름 캠프같은건 어떤가요
    잠시 공부 스트레스 이런데서 벗어나서 맘껏 놀고 나면 맘도 한결 여유롭고 가서 같이 노는법과 양보하는 법을 배워야 할꺼 같아요
    이게 안되면 분노 조절 을 목적으로 상담같은게 더 좋을꺼 같은데요
    아이가 전문가와 상담하다보면 힘든거 말하게 될꺼고 고쳐야 할꺼를 스스로 알아가는게 더 중요할꺼 같은데
    밥상앞에서 젓가락질 잘 못 했다고 휘초리로 두들겨 패는게 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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