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아홉살에 초등입학 시키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체격도 외소하고 행동이나 말이 좀 늦는 경향이 있어 초등 입학이 걱정입니다
아홉살에 보내면 어떻겠냐는 얘기를 듣기도 하는지라 ....
막상 유예를 생각하면서 여러 변수를 짚어보게 되는데 이리 생각해도 저리 생각해도 답을 못내리겠어요
경험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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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빛단감
'11.7.29 3:11 PM전, 예정대로 입학했음 좋겠어요.. 제 친구아이 약간 발달장애가 있어 1년뒤에 입학했는데
선생님이 딱 알더라구요..(입학할 당시 발달장애 언급도 안했는데...)
굳이 심하게 표나지 않음 입학하세요..지금부터 태권도학원이나 다른 학원에 보내주시구요2. 깜찌기펭
'11.7.30 12:19 AM유예시켜 보냈는데, 학교생활 불편해하면 더 힘들어요.
특별히 병원에서 판정받는 정도가 아니라면, 예정대로 보내보세요.
생각외로, 학교보내니 아이수준이 천차만별이라.. 특별한 이상없다면 유예를 저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3. 시아
'11.7.30 12:24 PM저희 아이도 올해7세 12월생이구요 체격 작은편이지만
정나이로 보내려구요
아이들 사이에서 자기만 나이 다르다는거 다 알구요
나중에 스트레스 더 받는다고 들었어요
저도 체격때문에 걱정되서 제가 해줄수있는만큼
잘먹이려고 노력하고 운동위주로 많이 시켜줍니다
저희아이는 태권도와 축구를 하고있어요4. 헬렐레
'11.7.31 10:44 AM1, 5, 8번 거래되었습니다.
5. jen^^
'11.8.2 11:37 PM전 유예 시키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일 중요한건 선생님이 알아보고 아이들이 알아보는것이 아니라.
내 아이가 제일로 중요합니다.
수준이 안되었는데 가서 아이가 힘든 것보다.
좀더 집에서 유치원에서 보강한뒤 가는게 더 좋을듯한데.
대부분 거북이 아이들 유예 많이 합니다.
사실 12월생이면 뭐 개월상 똑같은데.거기다 발달장애까지 조금 있다면서요.
나중 나이 스트레스는 그리 표면상 드러나지도 않고.
아무렇치 않게 대하니 문제될것도 없는데.그런것보다.
아이 수준에 맞게 맟춤으로 하는것도 좋고 부모가 걱정되고 불안하다면 분명 아이도 힘들꺼예요.
좀더 모든면에서 무르익었을때 가는편이 더 나아요.
누구 애기보다 부모 스스로 판단하세요.
내 아이가 이제 되겠다 아니면 유예해야겠다 12월생 유예는 멀쩡한 애들도 많이 할만큼.
일반화 되어 있으니.당연히 유예시키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1년이면 정말 더 여물어지고 단단해집니다.
수준 안되어 거기서 치이는것보다 어느정도 1학년 준비도 하고 해서 입학후 자존감에도 도움이 되구요.학교서도 중간쯤은 하게 만들어 놓으세요.6. 멜로디
'11.8.4 2:46 AM다른사람들의 말은 되도록 듣지마세요.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엄마예요. 우리딸은 2월생이고 1년내내 고민끝에 일찍 학교에 입학했어요. 99%가 말렸었지요. 하지만 2학년인 지금은 학교에서도 공부, 사회성, 리더쉽 면에서 거의 탑이예요. 저는 그냥 일찍 보내고 정말 적응이 어렵다면 의사소견서 받아서 유예시킬 생각이었는데 의외로 유치원때와는 다르게 너무 적응을 잘해요. 아이들은 금방 적응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가 너무 나이배기가 되면 그에 따른 상처도 만만치 않답니다. 주변사람들의 얘기에 휘둘리지 마시고 내 아이를 잘 살펴보세요. 초등학교생활 별거 아니랍니다. 유치원보다도 더 쉽고 훨씬 여유있는듯...
7. 비니
'11.8.4 6:42 PM초등 저학년 성적이 좋아야 한다고 믿으시면 유예라는 방법도 있겠으나
1년이 아이들에게 나중에 얼마나 큰 시간인지 알게 된다면
유예가 꼭 좋은 건 아닙니다.
1,. 초등 고학년 혹은 중학교에서 아이들간 나이는 상당한 화두가 됩니다.
2. 취직할 때 연령제한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3. 연수라도 다녀오거나 할 때 시간이 더 여유롭죠.
사실 초등 저학년은 엄마하기 나름이라서
아이가 어느 수준이기를 엄마 맘속에서 정한 커트라인을 지우면
오히려 더 편하기도 합니다.
미리 사서 걱정하는 것보다 전 아이가 직접 부딪히면
엄마걱정보다 훨씬 잘 알아서 하는 걸 더 많이 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