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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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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한테 하는것만큼 남편도 신경써야 하는데...

| 조회수 : 2,296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10-11-26 14:01:49
지난 주말에 아이한테 책을 읽어주는데..
부부간의 진실한 사랑을 느끼게해 준 그런 책이었어요...
처음엔 아무 생각없이 아이한테 읽어주면서 조곤 조곤 설명해주고~~
사랑을 지킨 도미의 아내였는데.. 말이죠..
아이의 역사전집인 역사똑똑에 나와있는 이야기에요..

개로왕의 달콤한 유혹에 절대 흔들리지 않고 남편을 사랑하는 도미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에요..
왕이 아무리 많은 재물을 보여줘도 절대 흔들리지 않는... 그런..이야기를 아이와 하고 있는데..

옆에서 지켜 보던 남편이 피식~ 웃어버리네요... 뭥미??

혼자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이들 키우면서 남편은 뒷전이고
항상 아이들 먼저 생각하는 제가 되었네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애들 옷 사시사철 챙겨서 사다주고 했는데..
앗.. 내 남편은?? 기억이..... 안나는게... 허걱...그렇다고 일년동안 한번도 옷을 안샀다는건 아니고요..
중간에 선물로 받은거랑 머 있긴 했지만..제가 직접 사준게 없더라구요..ㅜㅜ;;

애들은 워낙에 한해 입고 나면 작으니 해마다 계절마다 사고 하잖아요..
갑자기 미안한 생각이 드는게..........
아침 마다 옷타령하는 남편보고.. 애도 아니면서 그런다고 핀잔줬던 일이 머리속을 스치는게...

미안한 생각에.. 큰맘먹고 무리해서.. 빈*가서 바지하나 악어 그려져 있는데 가서 티하나..
허걱.... 3개월로 긁고 왔네요...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어른옷이 이렇게 비쌌나??하는...

애들 책 읽다 옷하나 건진 우리 남편... 아침마다 밥도 못 차려주고... 미안해...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똑맘
    '10.11.26 3:16 PM

    우리남편도 자기에게 신경안쓰면 엄청 삐치는데..
    도미아내와 도미의 사랑을 볼때마다 남편에게 잘해줘야겠단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남편 선물받고 좋아하셨겠네요

  • 2. 임탱이 맘
    '10.11.26 10:32 PM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잘 챙겨야하는데 편하다보니까 늘 소홀해지는게 사실이예요.
    아이가 도미아내 이야기 볼때마다 반성한다는....ㅡ.ㅡ

  • 3. 쿡쿡
    '10.11.29 11:50 PM

    임탱이맘 님 말에 동의해요
    항상 옆에 있으니까 너무 당연하게 여길때가 많더라구요
    괜시리 미안해지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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