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초1남아 친구들이 놀리는것?
유독 2명의 아이가 하지 말라고해도
그래서 쉬는시간에 그애들 나오면 화장실도 안가구
집에서 등교하기전 쉬를 하고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다음에 놀리면 큰소리로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고 해서 그렇게 얘기하면 안된다고 하데요.
제 생각엔 우리아들도 같이 놀릴것 같은데 정확한 정황을 몰라서
첫애라 괜시리 맘이 아프네요.
지네들끼리 해결하라고 해야 하는지 그냥 놔둬도 되는지
다 성장하면서 거치는 그런 가벼운거라 생각해야 할지
어떻게 대처하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아이에게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선배맘들 조언 부탁드려요.

- [요리물음표] 맛난 딸기잼 만드는 비.. 5 2011-05-06
- [요리물음표] 애호박과 가지 조리법 .. 4 2010-10-10
- [요리물음표] 은행알 먹어도 되겠죠?.. 1 2010-08-12
- [요리물음표] 된장에 박은 깻잎찜? 2 2010-06-09
1. 동경미
'09.9.11 1:05 AM초등학교 1학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이 많이 자라요. 특별히 사회성과 준법성이 많이 변하는 것을 봅니다. 그동안 문제 성향을 가지고 있던 아이들은 보통 이 시기에 드러나더군요.
상대 아이를 어떻게 할 수는 없을 것같으니까 님의 아이를 불러 앉혀놓고 일러주세요. 다른 아이들이 놀릴 때 네가 자꾸 겁내는 것같이 보여주면 그 아이들은 그게 신이 나서 더 할 거다. 그 아이들이 아주 나쁜 말을 쓰고 놀리니까 너도 창피하기도 하고 많이 속상하겠구나. 그런데 앞으로도 이런 아이들을 계속 만나게 될 거다. 세상 살면서 어디를 가든디 내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을 만날 확률 보다는 그렇지 않은 사람과 어울려 공부하고 일하고 그럴 확률이 더 많단다. 우리 올해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어울려서 같이 학교 다니면서도 꿋꿋하게 잘 견디는 연습을 하자. 다음에도 아이들이 계속 그러면 1) 그러지 말라고 단호하게 얘기하고 2) 견디기 힘들 때에는 꼭 선샹님이나 다른 어른에게 말하고 3) 그래도 계속 너를 괴롭히면 그때에는 그 아이들이 있는 곳에 기지도 말고 같이 놀지도 말아라. 그리고 그 때에는 엄마가 선생님과 얘기하겠다.
이런 식으로 아이와 관계의 법칙을 설명하세요. 마음 안 맞는 사람과 더불어 사는 훈련도 중요하고, 나를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엄마와 대화 통로가 열려있는 것도 중요하고요. 정도가 심해져서 아이가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정도가 된다면 선생님을 찾아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2733 | 26개월 아기 유치원/아가방 - 상도동 래미안3차 근처 | 주부9단워너비 | 2009.09.13 | 2,163 | 187 |
2732 | 선도 안본다는 세째 딸 2 | 동경미 | 2009.09.13 | 1,948 | 121 |
2731 | 생명의 은인 3 | 동경미 | 2009.09.11 | 1,806 | 158 |
2730 | 눈높이 슈퍼톡톡에 대해서.. | 민서맘 | 2009.09.11 | 1,572 | 101 |
2729 | 필리핀베이비시터 5 | 맨날낼부터다요트 | 2009.09.11 | 2,858 | 169 |
2728 | 첫 딸은 나의 스승 3 | 동경미 | 2009.09.11 | 2,090 | 151 |
2727 | 두 아이랑 어떻게 놀아주시나요? 2 | 볼링매니아 | 2009.09.10 | 1,581 | 87 |
2726 | (모유수유) 잠잘때만 먹는 아가? | 플로라 | 2009.09.10 | 2,739 | 328 |
2725 | 돌된아기 수유방법 4 | 천우맘 | 2009.09.10 | 2,738 | 187 |
2724 | 아기가 분유만 먹기면.....? 49 | 처음처럼 | 2009.09.10 | 1,598 | 136 |
2723 | 듣기 위한 귀 1 | 동경미 | 2009.09.09 | 1,578 | 166 |
2722 | 7세 볼에 괴사가 생겼는데요. | 레몬이 | 2009.09.09 | 1,745 | 114 |
2721 | 아기옷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11 | 1gram | 2009.09.09 | 3,634 | 221 |
2720 | 매일20-30분 정도 원어민과 놀이 하는 학원 없을까요?? 1 | 후라노 | 2009.09.09 | 2,175 | 194 |
2719 | 분유 끊기 관련 질문 49 | 또또 | 2009.09.09 | 1,654 | 118 |
2718 | 초1남아 친구들이 놀리는것? 1 | 딸기왕자맘 | 2009.09.09 | 1,924 | 160 |
2717 | 아기 잘 재우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5 | 처음처럼 | 2009.09.08 | 1,794 | 113 |
2716 | 리코더 재밌게 가르쳐 주시는 분 2 | 진주 | 2009.09.08 | 1,689 | 119 |
2715 | 내년초1골치아들검사? 6 | 호수맘 | 2009.09.08 | 1,769 | 172 |
2714 | 열 손가락 모두 안 깨물고 싶다 6 | 동경미 | 2009.09.08 | 1,959 | 150 |
2713 | 아이가 이를 갈아요 4 | 혜성맘 | 2009.09.07 | 1,948 | 172 |
2712 | Butterfly Kisses 1 | 동경미 | 2009.09.07 | 1,741 | 164 |
2711 | 산후 두드래기 등 피부에 발진이 일어나는데 좋은 방법은 없는지요.. 2 | 처음처럼 | 2009.09.07 | 2,035 | 197 |
2710 | 아가들 손에 끼우는 색연필이요. 1 | uzziel | 2009.09.06 | 1,964 | 209 |
2709 | 20개월 아기 우유 안먹어도 될까요? 3 | 강산맘 | 2009.09.06 | 3,480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