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초2아들이 제 말을 안듣습니다.

| 조회수 : 1,540 | 추천수 : 76
작성일 : 2008-11-11 16:52:28
아빠가 이야기 하면 자다가도 벌떡(아빠가 군기가 좀 셉니다.)일어나서 하는데
제가 이야기 하면 귓등으로 듣고 끝까지 몇 번을 계속 얘기하다가 결국 제가 화가 나서 소리치면 그때야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태권도복 입고 숙제해라 딱당해서 입지말고 그러면 예, 하고는 다시 확인해보면 입지 않고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등교시킬때도 양말신어라, 뭐해라 계속 잔소리를 해야하고
제가 직딩이라 거의 간당간당 지각도 겨우 면하도록 출근하고 미치겠습니다.
아침에 이리 진을 빼니 회사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늘 파김치고요

아빠는 육아에 거의 무관심하고 감사원 체질이라
제게 육아에 대한 잘못됨을 아이앞에서 훈계하듯 이야기 하는 스타일인데요
어떻게 하면 이 어둠의 터널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오늘 아침엔 제가 두 남자를 두고 가출할 생각까지 했습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미우스
    '08.11.13 1:27 AM

    저는 아침에 하는 ebs부모라는 프로그램을 챙겨 보는데요.정말 아이들 키우는데 도움 많이 되었어요.직장에 다니시니 시간이 안 되실텐데..http://home.ebs.co.kr/bumo60/index.html 가셔서 제목을 보고 관련있는 것 찾아서 보세요.그래도 사춘기 아이들 말 안 듣는 것에 비하면 초2가 말 안 듣는 것은 귀여울것 같네요..

  • 2. 삼키로
    '08.11.13 4:14 PM

    예, 당장 찾아봐야겠네요,,,고맙습니다...아이키우는데 더 공부를 해야할것 같네요

  • 3. 네놀리
    '08.11.14 5:03 PM

    우리 애도 초2인데 어떤날은 시키지 않아도 서둘러서 일찍 간다고 나설때도 있지만 대개는 뭐하나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굼떠서 혼나기도 하고 그러네요...
    가끔 한번 일부러 지각시켜서 혼나면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하는데 여튼 스스로 깨닫고 서두르게 하는 방법이 젤 나을 것 같아요... 근데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 4. 순이
    '08.12.31 1:45 PM

    울남편도 좀 그런편이었는데...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예전엔 애가 뭘 좀 잘못하면...애 나무라지는 못하고 저한테만 뭐라고 하고...
    그래서..안되겠다 싶어서 한번 한판(?)했지요...애 없을때...ㅎㅎ애는 같이키워야한다고...
    그리고나서...어떤부분을 남편한테 일임했어요...수학공부하고 목욕(이건 아빠가 늦을시 제가)
    애하고 아빠하고 부디껴봐야 엄마힘든줄알고 애한테 책임감과 애정 더 생겨요...
    교육도 더 될터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57 명작동화추천쫌 해주세요..cd있는걸루요.. 1 미소쩡 2008.11.12 1,578 113
1656 전래동화추천해주세요 8 강민맘 2008.11.12 2,335 70
1655 아가들 도형끼우기 놀이 5 복덩이엄마 2008.11.11 1,570 107
1654 유아책 장르(?)별로 다 있어야 하나요? 2 윤형맘 2008.11.11 1,728 100
1653 초2아들이 제 말을 안듣습니다. 4 삼키로 2008.11.11 1,540 76
1652 무료 영어전화 테스트 goodworld 2008.11.11 1,204 123
1651 6살아이가 볼만한 전통문화에 대해 잘 나온 책 추천좀 해주세요 8 이리온~ 2008.11.11 2,172 100
1650 유치원 옮길까요? 3 단호박 2008.11.11 1,458 61
1649 읽기 독립 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난딸기가좋아 2008.11.11 1,619 82
1648 영어유치원 문의드려요 6 아멜리에 2008.11.09 2,955 111
1647 7세 아이 유치 빠지는 순서요 4 봄이 2008.11.10 10,714 143
1646 초등2학년 역사책추천이요... 2 빨간자동차 2008.11.10 1,775 95
1645 25주예비맘이예요.. 제 엉덩이에 ㅜㅜ 4 냠냠 2008.11.10 1,803 90
1644 레노*, 앙드레* 아동복~^^ 프렌치키스 2008.11.09 2,766 132
1643 일유 보내고 싶은데 남편이 영유를 고집합니다 49 한강 2008.11.08 4,065 167
1642 아기 초점책 이벤트래요~ 16일까지 매일 9시 300명에게 3 도도마녀 2008.11.08 1,369 119
1641 20개월 아기가.. 퍼즐을 너무 좋아합니다.. 5 행복한생각 2008.11.08 2,784 123
1640 돌잔치 답례품이랑 아이 재울때 7 정수경 2008.11.07 1,465 110
1639 백일사진 저렴한곳 알려드려요 1 돼랑이 마눌 2008.11.07 2,778 92
1638 울며 떼쓰는아이..어떻게하면좋을까요..? 4 사랑드림 2008.11.07 3,433 71
1637 엽산, 철분 무료 체험 이벤트(정보) 내가찾는아인 2008.11.06 1,341 98
1636 엄마표로 열심히 하시는 분 이곳도 유용할 겁니다 2 고심이 2008.11.06 2,663 139
1635 초유 2 재휘맘 2008.11.06 1,530 154
1634 잠을 깊이 못 자는 아이에게 초유가 좋을까요? 1 preety 2008.11.06 1,651 142
1633 그만 두시는 과외선생님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3 포인세티아 2008.11.05 2,009 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