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 남자아이입니다.
어제 서점에 갔는데 와이 책을 보더니 읽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병원내의 작은 서점이라 책이 랩으로 싸여있어서 내용은 못봤어요.
제목을 보니 호기심은 있는거 같은데 내용이 어렵지는 않은지 모르겠어요.
사촌언니네 놀러갔을 때 조카들이 읽었고 언니가 나중에 꼭 사주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사주는건 좀 이른거 같은데요. 어떤가요?
그리고 사준다면 세트로 사주는게 좋나요? 단권으로 하나씩 사주는게 좋을까요?
워낙에 전집으로 책을 사주는 편은 아니예요. 사실 책을 많이 사주는 편도 아니긴해요^^
한글 읽기 시작한 지는 석달쯤 되었고 지금은 혼자 좋아하는 책은 읽을 정도의 한글 실력이예요.
책은 소리내어서 읽고 있어요.. 속으로 읽는건 잘 못해요..
조언좀 주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