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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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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법....왕도..?

| 조회수 : 5,616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2-27 20:13:35
서울대에 다니는 아들 애가 있습니다. 수능 인문계 전국 0.2프로였습니다
아래에서. 공부의 선행 학습에 대해 말하기에..
왕도?  선행학습이 왕도 아닙니다. 고1 여름방학부터 중학 교 수학교과 1학년것부터 시작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개념 잡히고, 특히 도형의개념은 중학교3학년 교과서가 최고입니다 고등학교 교과서는 
개념없이 응용문제부터 나와 개념 모르면 자꾸 틀립니다. 
수학은  잊어버리므로  선행보다는.      그때그때


  개념으로 진도에 맞게 나가도 괜찮습니다. 물론. 이과는 
수2까지 해야하니 다르겠지만요...

개념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건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수학을 그저 푸는 능력이라고 생각하지말고읽고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결 론이 나오지요. 어린시절에는 독서뿐이 없습니다.

영어 어떻게 생각하세요?
영어도 언어입니다. 폭넓은 독서가 정답아닐까요? 언어는 문장 이해와 더불어 단어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영어책으로 독서시작합니다 단어외우기가 어려움으로 독서로 단어를 외우고 기억납니다
사실 마지막에는 급해 하루에 100 개씩 외었습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겨맘
    '12.12.27 8:16 PM

    괜한 잘난척 이라 생각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애들마다 공부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니. 선행만이 왕도가 아니라고. 말씀드린다는것이
    너무 장황했습니다

  • 2. tultulsun
    '12.12.28 10:29 AM

    중1 딸아이 수학 영어 모두 집에서 사교육 도움 없이 스스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소박한 중학교이긴 하나 전교 5등 벗어난 적 없네요. 물론 수학도 선행보다 예습 복습 충실히 하니 학교 시험은 항상 100-97점 입니다. 영어는 듣기와 독해 위주로 매일 꾸준히 하려고 합니다. 국어는 항상 최상위권이고 글쓰기 재능이 있어보인다고 선생님께서 진로에 참조하라고 하셨다네요. 하지만 영어 수학 공부를 꾸준히 하려면 그만큼 책 읽는 시간은 많이 확보하기 어렵습니다..사실 이것이 딜레마입니다. ㅠㅠ

    가끔 이렇게만 해도 되나..염려가 될 때도 있지만, 스스로 계획하고 공부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인생공부라고 생각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전겨맘 님 아이처럼 서울대를 목표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도대로 공부하는 것데 대한 확신에 찬 말씀이 위로가 되네요. 고맙습니다. ^^

  • 전겨맘
    '12.12.28 10:06 PM

    공부에도 가속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독서량 이 많으면 이해력 판단력, 공감각력이 뛰어나게 되지요
    옆에서 보는 사람도 가속도를 느낄만큼 요. 독서가 절대 시간 낭비가 아닌 이유지요
    아이가 수학을 중간에 놓아 공백이 생겼지요
    그래서 고1 때 중1 교과서 부터 시작한 것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이해하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혼자 공부하느라 남들과 푸는 방법도 다른경우가 많았지만 자기주도적 공부라 결국 수능 수학은 만점 받았습니다

  • 3. 마리아
    '13.1.1 10:27 PM

    저도 님처럼 아이와 집에서 합니다.
    교과서 하나씩 더 사서,,,
    수학도 틀린거 또 풀고,,,
    그런데 가끔 지칩니다.과연 옳은 일일까 하고,,
    중2방학이라 수학 1-1 2-1복습하면서 3-1예습하네요
    영어는 영단어 1800 매일 60개 외우고 천일문 기초로 다지고,,,
    워낙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라 한국사 3급 준비하고,
    그것만 해도 하루에 5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게다가 좋아하는 책도 읽어야 하고
    과연 이렇게 방학을 보내야 하는건지,,,,

  • 전겨맘
    '13.1.2 1:47 PM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리아님 자녀분은 저희 애들보다 훨씬 대단해 보입니다.
    가끔 엄마도 방학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화이팅 !!!

  • 4. 안잘레나
    '13.1.4 10:36 AM

    공부잘하는 ㅇㅐ 부럽습니다

  • 5. 안녕82
    '13.1.13 11:45 AM

    너무 대단하세요.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 6. 금초
    '13.1.13 12:01 PM

    감사 드립니다. 저도 실천 해 보고 싶습니다.

  • 7. 주니워니
    '13.1.14 1:45 AM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 8. 끈달린운동화
    '13.1.15 4:53 PM

    우와, 정말 부럽습니다.
    중1 딸아이, 1년동안 혼자서 하겠다해서 맡겼는데 너무 실망스러운 결과를 가져와서 갈팡질팡입니다.ㅠㅠ
    원글님 글을 하나씩 읽으면서 마음 다잡을 생각입나다.
    이런 글 올려주셔서 넘 감사하네요 ^^

  • 9. 투공주맘
    '13.1.18 10:37 AM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 갑니다.

  • 10. 미시
    '13.1.19 7:35 AM

    공부방법 1 넘 감사합니다.

  • 11. really
    '13.2.3 11:15 AM

    감사합니다~

  • 12. 복댕맘
    '13.3.2 3:01 PM

    좋은글 감사합니다. 불안한 예초맘에게 큰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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