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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내 아이를 더 밝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정보교환과 질문의 장

5살 아이 홈스쿨 추천좀 해주세요..

| 조회수 : 3,027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0-06 00:17:00

아이가 "수업"이 하고 싶대요..

일주일에 한 번씩 퍼포먼스 미술하는데요..

다른 수업도 하고 싶대요..

그냥 수업이라는 이름하에 노는거였으면 좋겠어요..

은물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은물 수업하는거 보고 좀 실망이 컸어요..

집에 물려받은 은물 있는데요.. 혼자 노는게 훨씬 재밌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은물은 제외..

그리고 여기는 몬테소리수업은 안되는 지역이라 몬테소리 제외..

그러고 났더니 별거 없네요..

생각 난게.. 영어예요..

프뢰벨 영어.. 튼튼 영어.. 윤선생 영어.. 뭐가 제일 재밌고 수업시간이 긴가요??

작년엔가 싱크빅 한 달 했는데 집에 외부인이 오는게 좋은가보더라구요..

다른 아이도 그러겠죠? 제 아이는 AS기사 아저씨, 도시가스 아저씨,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 가리지 않고 대환영입니다..

뭐 좀 재밌고 좋은거 없을까요??

집 근처에 노부영 센터 있던데.. 그거 보낼까요??

일주일에 두 번이라 좀 부담스럽긴해요.. 데리고 왔다갔다 해야하니까요...

태권도장은 내년에나 받아준다고 하구요..

피아노는 워낙에 자유로운 영혼이라 혼자 필 받는대로 치고 싶어할거 같고..

어린이집에서 발레하고 있어요..

문화센터 없는 동네에 살아 문화센터도 없네요..

바이올린 배우고 싶어하는데.. 스즈키 바이올린 센터는 여기서 차로 40분 가야해요..

지금 현재로서는 제일 만만한게 튼튼영어랍니다..

 

오늘도 "엄마 오늘 나 수업하는 날이야?" 묻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엄마 나도 수업하고 싶다~" 이러네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하하
    '12.10.6 3:30 PM

    오르다 수업 추천하고 싶은데 교구가 좀 고가라서..^^

  • 잠오나공주
    '12.10.6 7:13 PM

    오르다 수업이 가능한 지역인지 알아 봐야겠네요..
    오르다면 게임하는거 말씀이신거죠?
    고맙습니다..

  • 2. uzziel
    '12.10.6 9:58 PM

    잠오나 공주님...
    아드님과 함께 잘 지내시죠? ^^*

    저희 아이도 집에 선생님 오시는 날을 무지하게 기다린답니다.

    그래서 저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댓글 올라오는거 보고 저도 참고 하렵니다.

    저희 아이는요.
    빨간펜에서 하는 독서 프로그램해요.
    책 읽는 것을 너무 너무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이 너무 너무 좋으세요.
    오시면 기본이 20~30분 입니다.
    저도 집에서 하는 수업은 처음이라 시간이 긴 건지...짧은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책을 가지고 오셔서 책을 읽어주시고...
    그리고 후속 프로그램이 있구요.
    뭐 만들기...스티커 붙이기..등등이요.
    공부의 개념은 아니구요.
    그냥 책을 좋아해서 시작했는데...나름 만족하고 있어요.

    뽀하하님이 말씀하신 오르다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교구가 좀 고가라서 그렇죠.
    오르다 지사가 있는 곳에서는 가서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너무 고가니까...한번 알아보시고..가서 수업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시는 방법이 좋을듯 하네요.

    잠오나 공주님의 아들이 커가는 것을 보면 저희 아들을 보는거 같아요.

    잘 지내시고...환절기니까...감기 조심하세요~ ^^*

  • 3. uzziel
    '12.10.6 10:03 PM

    아참...

    아는 동네 아이 엄마는...
    집에서 몰펀 수업도 하더라구요.
    정품인 몰펀이 있어야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

    그 아이는 튼튼영어도 했었는데...
    아이가 언어쪽으로 조금 느린지...별로 흥미가 없어하는데...
    아빠가 영어는 꼭 해야 한다고 밀어붙여서 수업료가 조금 센편인데...
    1년을 하다가 그만두었다고 하더라구요.

    주변에 물어보면 영어는 계속 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는편이 좋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하세요.

    요즘은 수업을 우선 받아보고 결정할 수 있어서 좋기는 하더라구요.
    그런데...
    수업하신 분이 계속 수업을 하시는지는 꼭 물어보세요.
    아닐 수 있거든요.

    제가 하는 빨간펜은 이웃에 아는 엄마가 본인 아이 수업하는 선생님이 너무 좋고..
    책을 좋아하니 좋아할 거 같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라서요.
    그 선생님이 수업을 계속 하신다고 하셔서 시작했네요.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세요~

  • 잠오나공주
    '12.10.12 6:48 PM

    잘 지내시죠??
    제가 바빠서 며칠 신경 못썼더니 또 수업하고 싶다는 말이 들어가네요.. ㅋㅋ
    홈스쿨은 무조건 즐거운걸로 가려니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동네가 촌이라서...

    저는 경기도 광주 살아요.. 시내쪽은 아니고.. 완전 시골은 또 아닌 어정쩡한 곳..
    광주에서 해결 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 성남이나 이천에서 넘어오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몇 가지는 수업이 없거나.. 선생님이 귀하거나 그러더라구요.. 자주 바뀌기도 하구요..

    에횽.. 저도 이럴 땐 도시 살고 싶네요~
    내년에 이사계획이 있는데.. 저희 부부는 이동네가 좋고.. 아이 생각하면 도시로 나가야하겠고.. 고민이 많네요~~

  • 4. 강두선
    '12.10.7 3:22 PM

    잠오나공주님, 아기가 벌써 저렇게나 컸군요?
    우와~~ 이쁘기도 해라~~
    ^^

  • 잠오나공주
    '12.10.12 6:49 PM

    ㅋㅋ 저 사진은 벌써 3년전 사진이랍니다..
    지금은 완전 총각이예요.. 5세 총각이요~
    언제 사진 한 번 올릴께요~~~

  • 5. 유채사랑
    '12.10.17 11:33 AM

    안녕하세요~^^
    저희딸아이도 5살이에요.
    저희딸도 수업 하는걸 너무너무 좋아해요.
    3살말부터 한솔했었는데(한글을 가르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심심해해서요)
    일주일에 한번 15분정도 선생님 오시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는거에요.
    춤추고 난리난리...
    그래서 그냥 4살부터 놀이학교보냈는데 너무너무 좋아하는거에요. 거긴 그냥 계속 수업수업이니깐요.
    4살때는 둘째도 출산한고해서 종일반 보냈었고 지금 5살에도 놀이학교 다니고 있는데 단 하루도 가기싫다한적이 없어요. 매일매일 신나죽어요.
    잠오나공주님 아들도 놀이학교 보내보세요. 내가 뭔가 교육을 바래서는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배우는거 스스로 즐겨하는 아이라서요. 저번에 변정수씨도 구석진곳 사는데 어디놀이학교 같은곳에서 셔틀버스가 태우러가던데 찾아보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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