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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감정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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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으른농부
'12.9.25 9:24 PM요즘 아이들이 다양한 언어구사를 할 수 있는 생각의 시간이 없잖아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죠. 엄마아빠더러 그렇게 다그치면 ...... 않되겠죠? ^ ^*2. 나만의레서피
'12.9.27 2:48 AM다양한 단어구사를 못하는게 아니라 그럴 감정의 여유가 없고 그러고 싶지 않은 걸로 보여지네요.
화나는 것도 슬픈 것도 억울한 것도 답답한 것도.. 결국은 짜증나 하나로 결론 지어 질 수 있습니다.
화나는데 날 화나게 하는 것을 처치 하지 못하는 것은 짜증나는 일이고..
슬픈데 누군가 알아주거나 스스로 치유 할 수 없는 것도 짜증나는 일이고..
억울한데 풀 길이 없는 것도 짜증나는 것이고.. 답답한데 풀 수 없는 것도 짜증나는 일이고..
제가 단언컨데 짜증나 한마디로 함축 시키는 이유는, 단 하나의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찾아드는 고통스런 감정들을 변화시킬 방법이 없다고 느껴 자포자기 할 수 밖에 없어서 입니다.
짜증나라고 말하고 더이상 그 어떤 설명도 부모에게 해주지 않는 아이들이 있다면, 그건 그 아이들이 부모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기대 할 수 없고 소통의 단절을 느끼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이 안 통한다는 거죠. 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얼마든지 다른 대상에게 이런 단절감을 느끼고 그로인해 발생되는 모든 스트레스를 짜증나 한마디로 표현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 상사가 짜증나게 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내가 변화시킬 수 없는 직장상사의 지속적인 어떠한 행동이 있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