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난 딸을 둔 엄마인데요
아이가 손톱을 너무 물어뜯어서 속상해죽겠어요
4살쯤부터 물어뜯기 시작했는데 작년에 한동안 괜찮은가 싶더니 언제부턴가 또물어뜯기 시작해요
언제 손톱을 깎아줬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얼리고 닥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소용이 없어요
물어뜯는 모습은 잘 안보이는데 손톱을 보면 항상 손톱밑 살갗이 벗겨질려고 할정도로 빨갛게 되어있어요
경험있으신 맘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7살난 딸을 둔 엄마인데요
아이가 손톱을 너무 물어뜯어서 속상해죽겠어요
4살쯤부터 물어뜯기 시작했는데 작년에 한동안 괜찮은가 싶더니 언제부턴가 또물어뜯기 시작해요
언제 손톱을 깎아줬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얼리고 닥치고 여러가지 방법을 써봤는데 소용이 없어요
물어뜯는 모습은 잘 안보이는데 손톱을 보면 항상 손톱밑 살갗이 벗겨질려고 할정도로 빨갛게 되어있어요
경험있으신 맘들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이제는 시집갈나이가 된 울딸아이~
어릴적에 손톱을 어찌나 물어뜯던지 남들보기에도 챙피하고그랬었는데...
언젠가모르게 손톱에 슬슬 메니큐어를 칠하고다니데요
어릴적에는 그러는게 부모정이부족한가싶어 신경이 많이쓰였는데
나이들고 커니까 자연스럽게 없어지더라는.....
손가락에 쓴약도 묻혀보고했었는데 별소용이없었구요
지금생각해보니~별다른 큰이유는 없었던것같아요
주위에서 뭐라고하면 고쳐지기는커녕 더심하게 물어뜯던 기억이있어요
아마 님의아이도 자라면서 없어지지않을까싶어요
신경이야 쓰이지만 넘 상심하지마세요 ^^*
콩새사랑님 말씀처럼
저희 아이도 어느날인가 사라졌드라고요...
엄마가 자꾸 신경쓴다 싶으면 더한거 같으니
모르는척....
여아라니 예쁜호랑이님과 메니큐어라도 함께 사라가 보세요....
이쁘게 바르려면 손톱을 길러야한다는걸 알려주면 어떨까하는데..
전 눈팅만 전문인데 댓글을 달게 되네요..
저희딸도 정말 심하게 꽤 오~래 그랬답니다. 물론 지금은 고쳐진듯 하구요
아직도 완전히 안심한 상태는 아니에요.
심리적으로 뭔가 불안한가? 애가 불만이 있나? 내가 스트레스를 주나?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정말 이유는 모르겠어요.. 무관심 한척..하다가 애 손톱이날로 작아지고, 미워지고,,
네 그래서 저도 매니큐어 구입! 할줄도 모르는 네일아트랍시고 꽃도 그려주고 눈사람도 그려주고
담날도 그대로 있으면 엄청 칭찬해주고요
또 다른그림 (정말 할것없어서 막 격자도 그려주고 ㅋㅋ)해주고,,,, 물론 커서 예쁜거 많이하고
예쁜반지도 끼고 여자한테 손이 얼마나 중요한지 막막 자꾸자꾸 설명해주고...
그랬더니 지금은 메니큐어 학교가느라 못해줘도 안뜯습니다..휴~ 길었네요. 힘내세요~
님들 댓글 감사해요^^
어떤 아이들은 대학들어갈때가 됬는데도 습관이 안고쳐진다고 해서 참 많이 걱정했거든요
우리 딸도 그리 될까봐..
네살때쯤에 매니큐어 발라준적도 있는데 이튿날 어린이집 갔다오면 끝에는 지워져있고 해서
매니큐어도 먹어버리나 싶어서 오랫동안 안발라 줬거든요
그거 다시 해봐야겠어요...
오늘도 그놈의 손톱때문에 애한번 잡았답니다...ㅠㅠ
네일아트 이쁘게 해줘 보세요
네일샾에가서 손톱 뜯는다고 하면,
간단히 정리하고, 쓴 메니큐어 발라줍니다.
우리동네는 3,000원이에요.
엄마 갈 때, 함께가서 받게 해 보세요.
조심하려고 합니다.
우리아이도 6살인데 손톱에 메니큐어는 바르고 싶은데도 물어뜯는답니다.
저도 손톱을 언제 갂아줬는지 모르겠어요. 태어나서2번정도 갂아준것 같아요.
우리 애기아빠는 지금도 습관적으로 물어띁어요. 그걸 보고 그러는지 손톱보면 속상합니다.
저희 아이도 9살인데, 지금껏 손톱 물어뜯어서 걱정도 하고... 혼내기도 했어요.
제가 사는 곳은 외국인데, 여기는, Bite X라는 손톱에 발라주는 (아기들에게도 쓸 수 있는 안전한 것) 매니큐어 같은 것을 약국에서 팔아요.
혹시 원글님 근처 약국에도 있을지 물어보세요.. 우리나라에도 있지 않을까요.. 그런 비슷한 것...?
(없으시면, 소포라도 부쳐드리고 싶네요..^^;; - 제가 그 맘을 알거든요.. 손톱의 길이가 가로가 더 길어져버린 아이의 손톱을 보노라면.... 그리고, 학교에 갔을 때, 혼자서 손톱 물어뜯고 있는 모습을 보는 엄마의 마음도...-.-) 별로 비싸지 않았어요..
저희 아이는, 그것을 발라주었더니, (엄청 쓴가봐요..) 많이 나아졌어요.
요즘은 스스로 발라달라고 해요..
약 바른지 일주일 정도 되었거든요... (저희도 모르고 있다가 지인이 알려줘서 샀답니다..)
효과 보고 있어요...
님들 댓글 너무 감사해요
많은 도움이 된거같아요
이런 저런 방법 쓰다가 예쁘고 작은 손톱에 붙이는 스티커 파는게 있어서 그거 사다가 손톱에 붙여줬더니
오늘 보니까 손톱니 조금 자란거같아요^^
그래서 아는 감탄사는 죄다 붙여가면서 엄청 칭찬해줬죠...ㅎㅎ
그랬더니 아이가 신이나서 하는 소리가
" 손톱 물어뜯으려다가 다시한번 생각하고 안물어뜯었어.. 엄마가 속상해 할까봐 .."
아주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네요..ㅎㅎ
이게 얼마나 오래 갈련지...ㅠㅠ
고원휴랜드님은 아빠부터 고쳐줘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