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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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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문제집 한 권을 끝내지 못하는 아이

| 조회수 : 1,85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1-31 22:13:20

우리 아이는 이제 중3이 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계속 학원 보내다가 이번 방학에 혼자 공부하고 싶다고 하두

조르길래 허락했습니다

 

자신있냐고 물었더니 정말 자신있다고 해서 큰결심으로 허락했더니

이녀석이 문제집만 사놓고 공부한 흔적도 없습니다

 

이제 학교 갈날이 코앞인데 제 속만 타들어 가네요

본인은 걱정도 안되는지..  에휴

 

그냥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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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stel
    '12.2.1 1:54 AM

    선행학습을 혼자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일인데요.. 중3과정의 수학이나 영어가 만만치 않습니다.
    학원을 그만다니고 싶어한 이유는 파악하셨나요?
    어머님의 답답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 구체적 정보가 없어서 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중3 남생학이면 어머니가 다루기 힘든시기죠. 중3은 고등학교진학을 앞둔 시기라 상당히 중요합니다.

  • 2. 프루시안
    '12.2.1 8:54 AM

    문제집 사놓고 혼자 공부한다고
    무작정 공부가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계획없이 공부하는게 정말 힘들다는걸 우리 아이 보고 느끼네요...

    학습계획도 세우고 자기주도학습 할수 있다고 해서 에듀플렉스학원 보내봤더니
    첨엔 오래앉아있어야해서 힘들다고 징얼대더라구요.
    근데 방학되고 무슨 무한도전인가 학원 프로그램에 있는데
    하루에 10시간씩 있어도 열심히 하네요 힘들다고도 잘 안하고~

    공부 계획를 짜게하시고 책상에 오래 앉아있기부터 시작하시면
    정말 많이 혼자 공부하는거에 도움될 겁니다~

  • 3. 행복맞이
    '12.2.1 8:31 PM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아이가 있고 할 수 없는 아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특성이 좀 다르고 아이의 수준이 달라서 딱히 잘했다, 못했다고 말씀드리고 어렵습니다.
    물론 과목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그런데 분명 좋은 선생님이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꼭 필요하다는 겁니다.
    김연아 선수도 아무리 타고난 재주가 있다한 들 그 능력을 끌어올려줄 코치를 만나지 못했다면 어려웠겠죠?

    암튼 그래도 혼자서 해보겠다고 시도해본건 잘 한거 같아요
    본인이 뭐가 문제인지는 파악했을 테니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남학생이라면 알아서 하겠다는 말은 믿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요즘 유혹이 너무 많네요 공부하는데 방해하는...

  • 4. 쿠룩쿠룩
    '12.2.10 1:48 AM

    처음부터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마시고 책상 앞에 앉는 연습을 시킨다고 생각하세요.
    고등학교 때 갑자기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책상 앞에 앉는 연습이 충분히 된 아이들입니다.
    문제집을 다 푸는 것을 바로 기대하지 마시고 천천히 책상 앞에서 앉아서 숙제를 하거나 책을 읽는 연습을 시키세요. 훗날을 생각하시면 지금 당장 문제집 한권 푸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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