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들어가는 예비 중딩 맘입니다..
딸 아이가 3월 2일에 개교하는 중학교 배정을 받아서 .... 요즘 심란함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희가 작년 1월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사 올때만 해도 중학교 신설 예정이 없던 것으로 알고
지금 살고 있는 동네로 이사를 왔는데....
하여튼,,
배정받은 중학교가 3월 2일에 개교예정이라선지
예비소집, 반배치고사, 반배치고사 결과 발표 등 모든 일을 집근처 중학교에서 하고 있으며
아직 선생님도 발령이 안됐다고 하네요....
또 교복도 정해지지 않았구요.... 여자 아이라 그런지 나름 예쁜 교복도 기대했던것 같은데 서운한듯....
게다가 통학가능한 학교도 아니어서 버스타고 통학해야 해요.
아이의 새로운 출발이 이렇게 되는게 엄마로써 속상하네요...
또 한편으로 1학년 2학급, 2,3학년 1학급으로 학생수가 너무 적어
교과 선생님은 다 있을 지, 방과 후 활동이 이루어 질지,
상급 학교 진학시 아이의 평가가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그래서 제 의견 : 입학전에 아빠와 아이만이라도 주소지 이전해서 전학 시키고 싶어요...
아이 : 이왕 배정 받은 학교니까 1학기 또는 1년 정도 다녀보겠다고...
저 같은 경험을 하신 분,
아님, 아이를 키우는 엄마 맘으로 생각을 나누어 주실분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