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그런 종류 실내 놀이터를 가는데요..
최근 1년간 3~4번 갔었는데.. 그 중에 제일 괜찮았어요..
제 아이는 지금 5살이고 곧 41개월 되는 남자아이인데요..
다른 곳은 엄마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놀아줘야 하는데..
여긴 그냥 데리고만 다니면 되니 좋았어요.. 아이도 물론 좋아하구요..(ㅎㅎ 너무 게으른 엄마죠??)
주말에 가면 별로인가봐요.. 토마스 기차도 딱 한 번밖에 못탄다고 하더라구요..
평일인 오늘 가니까 원래는 3번 타는데 아이들이 적다고 5번 태워주더라구요..
그리고 스릴있는 미끄럼틀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좋아했구요..
엄마들도 게임해서 맥스봉같은 소시지 2개 주는데.. ㅎㅎ 저도 게임에 이겨서 받아왔답니다..
쿠키도 2~3개 구워올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9개의 공간이 있는데요..
우체국은 토마스에 색칠하고..
놀이터는 볼풀과 미끄럼틀이 있고.. (저렇게 올라가서 반대로 내려오는 건데 저도 한 번 타보고 싶었어요..)
도서관은 토마스 책 있구요..
미술관은 토마스 그림이 있는것이고..
영화관은 티비에서 하는 토마스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게임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공간도 있고.. (여기서 소시지 2개 탔어요..)
쿠키 만드는 공간도 있구요..
커피랑 빵, 토마스 기념품 파는 공간..(사달라고 조르고 울어서 난감했어요..)
제일 재미있어하고 큰 공간은 토마스 기차타는 곳이예요..
저는 티몬에서 사서 좀 저렴하게 갔구요..
두 돌은 지나야 기차도 태워주고 합니다.. 우리 나이로 4, 5, 6세들이 가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저희는 가서 4시간 정도 있다가 왔는데요.. 6~7시간도 충분히 놀겠어요..
아 참.. 그리고 주차비는 1시간에 1500원이니 오래 노실거면 만원은 예상하셔야 겠어요..
저는 6천 5백원 나왔어요..
이건 그냥 추가사진^^
ㅎㅎ 완전 건방진 자세죠?? 저러고 귤 먹으면서 티비보고 있었답니다..
자세가 어찌 지 아빠하고 똑같은지.. 남편이 아주 이뻐서 어쩔줄을 몰라요..
개편되고나서 이렇게 사진을 편리하게 올릴 수 있는지 몰랐네요..
저는 왜 이런 글을 쓸 때 손이 오글오글 하는지 모르겠어요.. 꼭 제가 가짜로 광고하는 아줌마가 된 듯한 기분이예요..